UN총회 참석차 21일부터 미국을 방문중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미국 라이스 국무장관과 한ㆍ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23일 외통부에 따르면 이 양해각서는 연간 최대 5000명의 우리나라 대학생 및 최근 졸업생들이 미국에서 최장 18개월간 체류하면서 어학연수(5개월), 인턴취업(12개월) 및 여행(1개월)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미국 대학생들도 연간 최대 5000명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최장 18개월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현재 외교부,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국내 이행절차를 마련 중이며, 우리 대학생 참가자들이 내년 3월 미국에 가는 것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정부에 의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어학연수 및 인턴구직을 담당할 미국 스폰서 기관을 통해 연수 및 인턴취업 관련사항을 결정하고,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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