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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시간 주, 바이든 승리 확정…15만4000표 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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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선관위원들도 결과 수용
바이든, 선거인단 16명 확보 확정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

미국 미시간 주가 23일(현지시간) 올해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미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미 언론들에 따르면 미시간 주(州)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바이든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15만4000표로 이겼다는 대선 집계 결과를 인증했다. 민주당 2명, 공화당 2명 중 3명이 승인했고 1명은 기권했다.

 

미시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웨인 카운티는 지난 17일 카운티 선관위 4명 만장일치로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선언했다.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이자 대표적인 '러스트 벨트'(쇠락한 북동부 공업지대) 지역인 디트로이트를 포함한 지역이다. 트럼프 대통령 측이 투표 수 불일치 문제를 제기했으나 결국 공화당 선관위원들도 결과를 받아들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미시간 주의회 공화당 의원 7명을 백악관으로 불러들여 압박했다. 이로 인해 미시간 주의 인증이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이날 미시간 선관위의 결정으로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은 좌초됐다.

 

미시간의 선거인단은 16명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총 306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미 대통령 당선을 위한 매직 넘버 '270명'을 훌쩍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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