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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기청, 대학·연구소 보유기술 상용화 지원

  • 등록 2008.09.08 1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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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가 41개 대학 및 연구소에서 가지고 있는 62개 우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하고, 상용화하기 위하여 50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한다.
중기청은 9일 공공연구기관(대학, 연구소)이 기술이전 의사를 밝힌 우수 개발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08년 하반기 중소기업 이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2억원에서 5억원까지 연구개발(R&D) 자금이 무담보·무이자의 출연금으로 지원되며, 기술이전 과제를 제출한 연구기관들이 성공적인 상용화 개발을 돕기 위해 기술개발 인력과 개발비의 일부를 제공한다.
이번에 기술이전 의사를 밝힌 기관은 41개이며, 62개의 이전과제에서 61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수입이 발생될 전망이다. 이전기관은 24개 대학과 17개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기술이전과제는 대학 35개, 연구소 27개가 채택됐다. 기술이전 과제는 이전기관별로 2개 과제 이내로 제한하여 우수과제를 발굴한다.
기술이전비를 가장 크게 제시한 이전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순이다.
특히,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동국대학교 등에서 제출한 이전과제의 상용화 예상개발비는 8억원으로 가장 크게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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