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21.1℃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2.4℃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9.7℃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9.7℃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1.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사회

취업한 전문계 고교 졸업생에 입영연기

  • 등록 2008.09.05 23:09:09
URL복사
국방부는 일부 언론에 국방부가 전작권 환수 시기를 연기할 것을 시사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미간에 합의한 전작권 전환시기 2012년 4월 17일에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다. 국방부 원태제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SCM과 MCM에서 안보상황변화와 준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필요시 조정 소요를 검토·보완한다는 부분도 그것은 ‘검토·보완한다’는 뜻이 전환시기를 조정한다는 뜻은 아니며 다만 전환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부 부족하거나 미흡한 요소가 있으면 검토·보완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원 대변인은 또 미 태평양사령부의 대북정보인력을 200명에서 80명으로 감축한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다른 나라 전력조정에 관련해서 제가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만 미 태평양사령부에서 계획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준 바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취업한 전문계 고교 졸업생의 군 입대를 연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김용기 인사복지실장은 취업한 전문계 고교 졸업생이 취업후 징집연령이 되면 자동 입대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인력난을 겪게 되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요건을 갖춘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4년까지 입대를 연기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대학 진학생들에게 입영연기 혜택을 주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시행시기에 대해서는 2010~11년은 병력 현역자원이 부족한 시기에 있기 때문에 2010년과 2011년의 경우에는 시범적으로 필요한 업체에 희망을 하는 고교 졸업생들에게 적용을 하고 2012년 이후가 되면 병역수급에 어려움이 다 해소되면 전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