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5일 ‘전국 영세민 밀집지역에 동네마당 조성사업을 벌인다. 행안부는 내년에 총 144개의 영세민 밀집 단독주택 지역 중에서 20개 마을을 선정을 해서 약 100평 정도 되는 동네마당을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의 사업성과를 봐가면서 2012년까지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영세민 밀집지역 동네마당 조성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또 주민공동 이용시설이 부족한 도시지역 내 영세민 밀집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이웃간의 만남과 휴식 문화 공간 등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15일 건국 60주년 이명박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개인의 행복을 국정 중심에 둔다.” 라고 밝힌 국정지침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개발된 것으로 이날 대통령 주재 각 부처 생활공감정책 점검회의에서 확정됐다.
행안부 박경배 지역발전정책국장은 “동네마당 조성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이 되면 정부 차원에서 약 5억 원 정도를 지원해 놀이터, 소규모 공연장, 또 간이 운동시설, 공부방 등 다양한 형태의 복합적인 주민 커뮤니티 마당으로 조성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이 시행이 되면 전국 영세민 밀집지역 주민들이 만나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소통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마련되고, 지역 공동체 형성과 사회통합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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