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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부 "모든 지역 1단계 기준 충족"...1주간 국내 발생 환자 수 88.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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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사회·경제적 활동 확대되며 환자 수 늘어나"
4주간 일일 확진자 62.1명→75.3명→86.9명→88.7명
위·중증 환자 50명대…입원 가능 중환자 병상 137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환자 수가 88.7명으로 1주 전(86.9명) 대비 1.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거리두기 1단계 하에서 사회·경제적 활동이 계속 확대되며 환자 수가 높아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도권이 하루 평균 65.4명이 발생했으며 충청권은 14.1명, 그 외 권역은 모두 5명 이내로 발생해 모든 지역이 거리두기 1단계 수준을 충족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 100명, 비수도권 30명 미만(강원·제주 10명)일 때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기로 한 바 있다.

일일 평균 60세 이상 국내 발생 환자 수는 25.8명으로 그 전 주간인 10월25~31일 22.7명 대비 3.1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7일 오전 9시 기준 즉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137개다. 

신규 집단발생 건수는 7건으로 1주 전(16건) 대비 9건 줄었다. 감염경로 조사 중 비율은 773명 중 98명(12.7%)로 역시 1주 전(12.8%) 대비 줄었다.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60.5%로 1주 전(55.3%)보다 높아졌다.

지난 4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10월 11~17일 62.1명→10월18~24일 75.3명→10월25~31일 86.9명→11월1~7일 88.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60세 이상 환자는 같은 기간 10월11~17일 22명→10월18~24일 30.1명→10월25~31일 22.7명→11월1~7일 25.8명으로 오르내렸다.

중대본은 지난 7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를 적용함에 따라 매주 발표하는 위험도 평가 기간과 지표를 정비하기로 한 바 있다. 위험도 평가기간은 1주간으로 짧게 하고 최근 4주간 경향을 비교하며 권역별로 주요지표를 나눠 제시한다.

또한 신규 발생 환자 수뿐만 아니라 60대 이상의 고위험군 환자 발생 수, 즉시 가용한 중환자 병상 여력도 평가해 다음주 거리두기 단계를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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