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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절 특별교통대책 발표

  • 등록 2008.09.03 1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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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5일간을 추석절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추석절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다.
금년 추석절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이동인원은 명절 연휴가 짧아 작년 추석보다 일평균 통행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철도, 버스(고속ㆍ전세ㆍ시외) 등 대중교통과 항공기, 연안여객선의 수송능력을 안전한 범위내에서 최대한 증강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버스전용차로제와 고속도로 IC통제를 실시한다.
공사 중인 국도도 부분적으로 임시 개통할 계획이며, 주요 지정체구간에서 전광판과 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우회 운행을 유도하여 통행량을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임시화장실을 신설ㆍ증설하는 등 다양한 편의증진 대책을 마련하였다.
올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전국의 지역간 이동인원은 2,472만명(5,093만 ‘통행’*), 1일 평균 494만명(1,018만 통행)이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 평시보다 105.5% 증가(1일 평균 기준)한 수치이다. <* 용어설명: ‘통행(Trip)’은 하나의 목적을 위한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이동을 의미하며, 올해 추석에는 1인당 귀성, 귀경, 친지방문 등을 포함하여 2.06통행 예상>
추석 연휴기간 동안 예상되는 지역간 이동은 귀성시 2,210만명(2,276만 통행), 귀경시 2,735만명(2,817만 통행)으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및 충청권 내부통행이 귀성시 858만 통행으로 전체 귀성통행의 37.7%이며 귀경시 989만 통행으로 전체 귀경통행의 35.1%인 것으로 나타나 수도권 및 충청권역의 고속도로 혼잡이 예상된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이동인원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객 등이 이용할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가 78.6%, 시외ㆍ전세버스 13.5%, 철도 5.1%, 고속버스 1.6%,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5%와 0.6%로 추정되었다.
금년 추석은 연휴기간이 사흘밖에 되지 않아 귀성, 귀경길 모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날짜별로 보면 귀성길은 9.13(토)이, 귀경길은 9.15일(월)이 귀성ㆍ귀경객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지만, 출발일ㆍ출발시간대별 분포도를 보면 귀성시에는 추석 하루전인 9월 13일 06:00~12:00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9.9%이며, 귀경시에는 추석 당일 12:00~18:00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3.4%로 조사되어 추석날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중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1,644만 여대(일평균 329만대)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0.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이 34.3%로 가장 많이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해안선 13.3%, 남해선 8.9%, 중부선 8.7% 순이었다.
올해 추석에 귀성을 한다고 응답한 세대는 작년 대비 2.8% 감소한 19.8%이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세대는 0.2% 감소한 0.4%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귀성을 하지 않는 이유로 현재 거주지가 고향이기 때문이 78.1%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부모님 및 친지의 역귀성이 10.3%, 업무 때문에 3.8%, 비용부담, 짧은 연휴기간, 교통 혼잡 및 불편이 각각 1.6%, 1.1%, 0.6% 순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추석의 귀성 및 귀경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하는 응답자의 예매율은 조사일 기준 버스 31.3%, 열차 82.6%, 항공 85.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귀성시까지 예매를 하지 못할 경우 대체수단으로 시외/전세버스 47.7%, 자가용 26.2%, 지하철 8.5% 순이며 14.6%는 귀성을 포기한다고 응답하였다.
수도권 거주자의 귀성 목적지는 수도권이 58.5%, 충청권이 20.9%, 영남권 10.9%, 호남권 5.8%, 강원 3.5%, 제주 0.4% 순이며, 수도권으로 역귀성하는 출발지는 수도권이 68.2%로 가장 많으며, 충청 18.6%, 영남 7.2%, 호남 2.5%, 강원 3.4%, 제주 0.2%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주요 도시간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시 서울~대전 5시간40분, 서울~부산 9시간 50분, 서울~광주 9시간 1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였으며, 귀경시에는 대전~서울 6시간 30분, 부산~서울 10시간 50분, 광주~서울 8시간 20분 목포~서서울 8시간 5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였다. 다만,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하는 6인 이상 탑승한 9인승이상 승합ㆍ승용차는 운행소요시간이 승용차보다 1~2시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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