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한 일들 만화책으로 나와… 꽤 성공한 삶 싶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자신의 전기, <나의 인생, 국민에게-이해찬>(사단법인 국민경제과학만화운동본부 펴냄) 발간(발간위원장 김두관 의원) 축하연을 가졌다.
만화로 구성(그림 김형태)된 200쪽의 <나의 인생, 국민에게>는 이 전 대표가 청양 이(李)면장댁 셋째 아들로 태어나 20대 민주화운동부터 1988년 4월 총선에서 무명의 정치신인으로 등극, 교육부장관과 국무총리, 대선출마, 지난 8월 민주당 대표 활동까지의 정치역을 엮었다.
이 대표는 발간축하 인사말에서 “민주와 민생과제에 할 바는 어느 정도 했다. 남은 것은 평화과제라 그 일을 좀 하려 한다”면서 “내가 한 일들이 만화책으로 나왔으니 꽤 성공한 삶이다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발간축하연에는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비롯, 정·학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