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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전문가 "중국도 올겨울 코로나 2차 유행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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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1년 확산 예방 계획 세워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2차 유행은 불가피하다고 중국의 감염병 전문가가 지적하고 나섰다.

 

21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인 감염병 전문가 코로나19 의료팀장 장원훙은 제2 중국 코로나19 발생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일 상하이 교통대 주초 포럼에서 중국이 직면한 전염병 예방과 관련한 상황을 분석했다.

 

특히 최근 여러 유럽 국가에서 코로나19 제 2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어 중국에서도 다가오는 겨울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불가피한 바이러스의 부활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팀장은 "지난 며칠 간 베이징 검사팀이 각 지방을 방문해 현지 코로나19 방지 시스템을 점검, 산발적으로 (유럽 등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입(역유입)되는 사례가 광범위하게 확산되지 않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꽤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염성이 덜한 바이러스는 항상 주변이 있을 것"이라며 "서방 국가들은 백신을 기다리고 있어, 취약 계층을 보고하고 치사율을 일상적인 독감 수준으로 낮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러나 백신 대량 생산은 1년 안에 이뤄지기 어렵다"며 "최소한 (향후) 1년 간 (코로나19) 확산 예방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 8월 16일부터 국내 신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0명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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