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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소재 초중고 학생 4명 확진...긴급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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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학생, 인근 보건소 등을 통해 빠른 시간내 검사를 받을 것 안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부산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학교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긴급 조치에 나섰다. A여중과 C여고는 15일부터, B초등과 D초등은 지난 1일부터 각각 여름방학에 들어간 상태다.

 

부산시교육청은 15일 부산지역 학생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 학생의 동선과 접촉학생 파악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학생은 부산 A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부산 201번 환자)과 B초등학교 2학년 학생(202번 환자), C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204번 환자), D초등학교 6학년 학생(205번 환자) 등 4명이다.

 

201번 환자는 부산 189번(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의 여동생이다. 이 학생은 지난 12일 오빠가 확진됨에 따라 보건소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1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다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5일부터 14일(방학식)까지 학교에 등교하지 않고 자택에서 원격수업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202번 환자는 외사촌 오빠(부산기계공고 학생 확진자인 부산 193번 환자)와 외숙모(부산 194번 환자), 외삼촌(부산 196번 환자) 등과 지난 8일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도 지난 14일 외삼촌 등이 확진 됨에 따라 보건소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재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204번 환자와 205번 환자는 남매로, 이날 확진된 부산 198번 환자의 자녀다.

 

연제구에 거주하는 부산 198번 환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매는 아버지가 확진됨에 따라 지난 14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으며, 남매 모두 무증상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A여중과 C여고는 15일부터, B초등과 D초등은 지난 1일부터 각각 여름방학에 들어간 상태다.

 

시교육청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이들 학교에 대해 교내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 학생들의 동선과 접촉 학생들을 자체 조사하고 있다.

 

접촉 학생에 대해서는 인근 보건소 등을 통해 빠른 시간내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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