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미국 국방부는 주말 시작하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양국 병력 간 신뢰와 숙달,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 국방부 대변인실은 14일(현지시간)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성격에 관해 이 같이 밝혔다.
대변인실 관계자는 "훈련은 한미 간 모든 전문 병력이 신뢰, 숙달, 준비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이뤄지는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 조선인 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의 한미연합 군사훈련 비난에 대해서는 논평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조선신보는 전날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중단하지 않으면 한반도에 '8월 전쟁설, '8월 위기설'이 고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