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야속한 물폭탄’ 중부지방 최대 500㎜ …제주·경북은 찜통더위

URL복사

 

남부 지방은 다소 완화…중부엔 많은 비

낮 기온 31도 내외…체감기온 33도까지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일요일인 9일에도 중부지방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에는 이미 많은 비가 내린 만큼 산사태, 침수 등 비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반면 제주도와 경북지역에는 찜통더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남부 지방, 10일 새벽까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방에는 500㎜ 넘는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수대가 남북으로 폭이 좁고 동서로 길게 형성되면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역적 강수 편차가 크겠다.

 

중부 서해안의 경우 만조 시기인 오전 6~10시, 오후 6~10시 사이 해안 저지대에서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 지방과 서해5도에서 100~300㎜, 많게는 500㎜ 이상인 곳도 있겠다.

 

남부 지방은 50~100㎜의 비가 내리겠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 경남 남해안에서 많게는 150㎜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의 강수량은 20~60㎜로 예상된다.

 

반면 9일 제주와 일부 경북 내륙은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겠다.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곳도 있을 전망이며 제주와 일부 남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기온은 21~26도, 낮 기온은 25~33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2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제주 33도 등으로 관측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먼 바다와 남해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 동해 먼 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이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 각각 1~2m, 1~3m로 예상된다. 남해 앞바다와 먼 바다에서는 0.5~2m, 1.5~3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서해 앞바다와 먼 바다의 물결 높이는 0.5~2m, 1~3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스라엘 전시내각, "이란에 강력한 재보복 결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강력 재보복"을 결정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이 재보복할 경우 다시 공격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전시내각이 이란의 공격에 "분명하고 강력한" 재보복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전했다.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 채널12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시내각이 이란에 "분명하고 강력하게" 반격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스라엘이 "이 정도 규모의 공격을 무반응으로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채널12에 따르면 이번 대응은 향후 자국 영토가 공격받을 경우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에 다시 나서겠다는 이란의 경고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취지를 분명히 하기 위해 도출됐다. 보복 시점은 이르면 15일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대응이 중동 전쟁을 촉발하거나 대(對)이란 연합을 무너뜨리는 걸 원치 않는다며, 미국과 행동을 조율할 계획이라고 했다.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전시내각 일원인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이 탄도 미사일을 사용했기 때문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번 공격 계기가 된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 출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이 30년 전 밀리언 베스트셀러 ‘비밀의 동물 기록’ 정식 한글판을 출간했다. 다리 달린 뱀, 날개 달린 원숭이, 거북이 등껍질을 가진 새, 손과 발이 있는 조개, 켄타우로스가 나왔던 과학책을 기억하고 있는가. 책 중간에는 아르마딜로나 오리너구리 같이 실존하는 동물을 집어 넣어 그 진위가 더욱 아리송했던 그 책. 피터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와 그의 조수 한스가 이상한 동물을 찾아가며 여행을 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 책,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동물이야기’는 원래 ‘FAUNA SECRETA (비밀의 동물지)’라는 제목의 개념미술 전시 내용을 정리한 책을 정식이 아닌 방법으로 들여와 만들어진 책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진은 물론 피터 아마이젠하우펜이라는 사람까지 모든 것이 스페인의 개념예술가 호안 폰쿠베르타와 그의 동료인 페레 포르미게라의 창작물이었다. 따라서 이 책은 정확히 말하자면 과학 보고서가 아닌 과학적 개념을 비트는 개념 예술서로 이해된다. 전시회 ‘FAUNA SECRETA’는 사진 뿐만 아니라 동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아마이젠하우펜 박사의 노트 독일어 원문과 영어 번역본, 엑스레이 사진과 해부도, 이상한 동물들의 박제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