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물 배포로 사회적 공분을 박고 있는 일명 '박사방' 관련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이원호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현재 군인 신분(일병)인 이원호는 군사 재판을 받고 있으며, 7일 열린 첫공판에 참석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원호의 혐의는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공판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해당 재판부는 증거물에 피해자의 사진과 영상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증거 조사가 이뤄지게 될 다음 공판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