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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론 머스크 자산, 워런 버핏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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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폭등…세계 7위 부호 올라
머스크 자산,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넘어설 수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자산 규모가 워런 버핏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을 넘어섰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은 60억7000만달러(약 7조3000억원)으로 집계되며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 기준 버핏을 제치고 7위에 올랐다.

 

테슬라 주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며 머스크의 자산도 함께 급증한 결과다. 테슬라는 9일 전날 대비 150.37달러(10.78%) 오른 1544.6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의 20.8%를 보유한 대주주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한 해 500% 폭등했다. 중국 및 해외 시장에서 테슬라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다. 지난 1일 테슬라는 '모델3' 세단의 판매 실적로 일본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자동차 생산업체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난 5월30일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 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민간 우주선 '크루 드래건' 발사 성공도 기업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

 

머스크의 자산이 세계 1위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머스크는 성과급이나 월급 대신 경영 성과에 기반한 주식 옵션을 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그가 지난 5월 7억7500만달러(약 9580억원) 규모의 첫 번째 스톡옵션을 달성한 데 이어 7월 내 약 18억달러(약 2조1700억원)의 두 번째 옵션을 이뤄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버핏 회장은 이번 주 29억달러(약 3조5000억원) 상당의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자선단체에 기부하며 자산 규모가 줄었다. 버핏 회장은 그의 재산 상당 부분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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