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권 최초의 지역항공사인 영남에어(회장 김종훈)가 7월28일 취항과 함께 본격적인 여객운송서비스를 시작한다.
영남지역 대표항공사를 표방하고 지난 6월 17일 영남지역 최초로 운항증명(AOC)을 교부 받은 영남에어가 막바지 취항준비가 마무리 됨에 따라 이번 달 28일부터 본격적인 취항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맞추어 홈페이지 개편 이후 한달 새 접속건수가 10만 명이 넘어섬에 따라 7월10일부터 영남에어 홈페이지(www.ynair.co.kr)와 콜 센터(1644-2200), 전국 대리점(여행사)을 통해 예약발권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며 당일 언론사를 대상으로 김해공항과 제주공항을 왕복하며 홍보비행(PR Flight)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남에어가 취항에 나서게 됨에 따라 부산∙기반으로 하는 영남권은 사상 최초로 본격적인 지역 항공시대가 열리게 됐다.
영남에어는 하계성수기 영남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기존 부산-제주, 대구-제주 노선을 비롯하여 김포노선을 마련해 부산-김포, 김포-제주 노선을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1일8회 운항을 기본으로 부산과 대구, 제주와 김포를 이어주는 다양한 노선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2호기 도입에 이어 3호기 까지 기단계획을 마친 상태여서 기존노선에서 추가적으로 증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남에어는 기존의 대형항공사에서 이미 안정성이 입증된 기종인 Fokker-100(제트기) 을 주력기종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비행을 약속하며 국내 타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기내 식음료 및 고객서비스와 함께 기존의 항공요금보다 10%정도 저렴한 항공요금을 기본으로 지역주민께는 추가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며 고유가 시대에 지역주민의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기존 항공사보다 10%저렴한 유류할증료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영남에어는 지역최초의 항공사가 설립하기 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신 영남지역민들과 지자체 관계자 및 임직원 그리고 협력업체 분들을 초청해 7월25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규모의 뜻 깊은 취항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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