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정치

김도읍 “오거돈, 허위사실 유포 즉각 중단해야”

URL복사

吳 “부산구치소 이전 깨끗이 해결”
金 “구치소 통합이전 반드시 막을 것”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오거돈 부산시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산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오 시장은 앞서 한 매체 인터뷰에서 “46년간 지역 숙원이었던 부산 구치소 이전을 아주 깨끗하게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오 시장은 사상구치소를 사상 구민들이 반대하자 강서구민에 대한 설명 한 번 없이 대외비로 강서 이전을 법무부와 추진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부산시와 법무부, 부산구치소 등 교정시설 통합이전 양해각서 체결 소식을 언론에서 확인한 직후 최강주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국회로 불러 비밀리에 양해각서 체결이 추진된 경위를 따져 물었다.

최 본부장은 “최근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이 부산구치소 통합이전 추진과 관련해 협의 요청이 있었다”며 “통합이전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대표인 김도읍 의원과 먼저 상의를 해야 한다고 했지만 김 국장 본인이 김 의원께 직접 설명하겠다고 해 별도로 설명하지 않았는데 나도 속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최 본부장은 또 “양해각서는 통합이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는 아니다”며 “주민이 반대하면 구치소 이전을 추진하지 못 한다”고 김 의원에게 설명했다. 김 의원은 김오수 법무부 차관으로부터도 같은 답변을 받았다.  
 
현재 강서구민들은 주례구치소 강서이전반대 투쟁위원회를 구성해 대대적으로 구치소 이전반대 현수막을 게재하고 반대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강력한 이전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오 시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산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갈등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앞으로 이런 오 시장의 불법적인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 강서구민과 함께 구치소 이전을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상정 직전 사의 표명…"국민께 죄송하게 생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의 탄핵안 상정에 사의를 표명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1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을 추진하자 전격 사임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10시28분 사의를 표명했다.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부총리 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최상목 부총리는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상황에서 직무를 계속 수행할 수 없게 돼 사퇴하게 된 점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8시 30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소집해 최 부총리 탄핵조사보고서를 단독으로 의결했다. 이후 오후 10시32분 최 부총리 탄핵소추안을 상정했다. 내란 가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내란특검법안 2차례 거부,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 미임명, 미국 국채 거액투자 등으로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투표 결과 발표 직전 최 부총리가 면직됨에 따라 투표는 불성립됐다.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 부총리가 모두 사퇴함에 따라 이날 자정부터 대통령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 전시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은북(eeunbook)이 오는 2025년 5월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김대중컨벤션센터역 내에서 특별 전시 ‘5월, 우리가 함께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의 개관 기념 출판 지원을 받아 완성된 책 ‘10대가 꼭 알아야 할 세계의 민주주의’의 원화와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연계해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5월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달이다. 특히 올해 5월은 ‘5·18민주화운동’ 45주년과 ‘2025세계인권도시포럼’이 열리는 뜻깊은 달로, 이번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민주주의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워 온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도 이를 지켜내려는 세계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모습을 다채로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5월, 광주를 찾는다면 꼭 들러보자.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한번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