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크리스마스 시즌 자녀 동반 가족 고객을 위해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제주신라호텔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산타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타의 선물’ 이벤트는 고객이 미리 G.A.O.(레저 전문가 서비스) 안내 데스크에 선물을 맡기면 산타로 변장한 직원이 객실로 찾아가 선물과 메시지를 함께 전달해주는 서비스다. 부모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메시지도 함께 전달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단 이틀간만 실시되며, 어린 자녀의 이른 취침 시간을 고려해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중 요청한 시간에 객실로 찾아간다.
이와 함께 ‘산타의 보물찾기’ 이벤트와 ‘크리스마스 마켓’도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단 하루 총 300개의 선물을 증정하는 ‘산타의 보물찾기’는 크리스마스 당일 오전 9시부터 30분간 제주신라호텔 관내 자연 학습장에서 진행된다. 매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제주신라호텔에 투숙하는 12세 이하 어린이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문을 여는 제주신라호텔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공예품, 그림, 향수 외에도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식품들도 첫 선을 보인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 연회장 ‘한라홀’ 로비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 등 비투숙객들도 자유롭게 입장 및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