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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서 아모레퍼시픽 ‘착한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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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전자상거래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쇼핑데이 ‘빅스마일데이’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관에 ‘세상을 위한 아리따움’ 코너를 마련해 친환경-유니버설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 코너에서는 아모레퍼시픽에서 만든 친환경 제품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상품 등 총 20여가지를 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년 중 가장 많은 쇼핑이 이뤄지는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단순히 상품 할인판매를 넘어 고객들과 판매자들에게 ‘착한상품’을 소개하고 ‘가치소비’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사탕수수로 만든 식물유래 플라스틱을 사용한 미쟝센 ‘슈퍼보태니컬 샴푸’ △내용물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용기의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원료 채취부터 폐기 단계까지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사용되는 물의 양을 측정해 바디워시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비영리단체 카본트러스로부터 ‘물 발자국 인증’을 받은 해피바스 ‘어린잎 티 컬렉션 바디워시’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려 ‘영양강화 샴푸’와 미쟝센 ‘베이직 라인’ 등에는 용기에 점자, 돌기를 표기해 시각장애인이나 글을 읽을 수 없어도 샴푸와 린스를 구분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 상품을 선보인다.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부문 홍윤희 이사는 “한국 최대 쇼핑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가진 상품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브랜드들이 착한상품을 더 많이 개발하도록 독려할 목적으로 준비했다”라며 “내년 트렌드 중 하나로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이 되어가는 만큼 환경보호, 유니버설디자인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가진 상품을 최대 쇼핑시즌에 알려서 개념 소비를 하는 ‘컨셔스 컨슈머’를 적극적으로 늘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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