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7.1℃
  • 흐림강릉 12.8℃
  • 서울 18.8℃
  • 대전 17.1℃
  • 대구 16.2℃
  • 울산 17.0℃
  • 광주 19.3℃
  • 부산 17.1℃
  • 흐림고창 19.2℃
  • 구름많음제주 23.8℃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5.7℃
  • 흐림금산 17.2℃
  • 흐림강진군 19.2℃
  • 흐림경주시 18.8℃
  • 흐림거제 18.1℃
기상청 제공

경제

홈플러스, '편이 컵과일' 7종 단독 판매

URL복사

컵과일 꾸준한 인기에 물량 늘리고 '3개 구매 시 4990원' 할인행사 진행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홈플러스는 오는 18일부터 월드컵점, 부천상동점 등 전국 주요 129개 점포에서 인기몰이중인 ‘컵과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간편과일의 대중화를 위해 홈플러스가 ‘모닝후루츠’ 사와 전략적 협의를 통해 단독 판매하는 컵과일은 올해 누적판매량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있다. 

여기에 최근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디저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과거 여름철에만 집중운영하던 컵과일이 연중 인기상품으로 올라섰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 가을 편이 컵과일 물량을 대폭 확대마련하고 연중 가격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 수요를 잇겠단 방침이다.

이번 선보이는 편이 컵과일은 △컵 사과(160g/1990원) △컵 토마토(160g/1990원) △컵 파인애플(170g/1990원) △컵 포도(160 g/1990원/오는 18일 출시) △컵 배(160g/1990원/오는 18일 출시) △사과, 대추방울토마토, 파인애플로 구성된 ‘후룻 믹스컵(240g/2990원/ 오는 18일 출시)’ △슬라이스 메론(500g/4990원) 등 7종으로 모두 홈플러스에서 단독 판매한다.

오는 18일부터는 일주일간 ‘컵과일 골라담기’ 할인행사도 마련해 행사상품 3종을 단 4990원에 판매한다.

해썹(HACCP) 인증업체에서 생산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인체에 무해한 산화방지제를 사용해 과일의 변색도 방지했다. 세척하지 않고 바로 섭취할 수 있어 과일을 깎아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음식물 쓰레기 걱정도 없어 출퇴근길이나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 밖에도 생과일을 과즙에 담아 판매하는 Dole사 후룻컵 할인행사도 함께 마련해 △후룻컵 복숭아(198g/정상가 1590원) △후룻컵 망고(198g/정상가 1590원)를 각 1390원에 △후룻컵 자몽(198g/정상가 1590원)은 1090원에 저렴하게 판매한다. 회사측은 증가하는 1인가구 성장세에 발맞춰 다양한 협력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편이 컵과일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용희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에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려는 고객들을 위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이 컵과일을 추가 출시하고 할인행사도 함께 마련했다”며 “용과, 체리, 블루베리 등의 수입과일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손잡고 다양한 종류의 컵과일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마사회, 2025년 제1회 은퇴경주마 품평회 및 승마대회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25일부터 3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2025년 제1회 은퇴경주마 품평회 및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은퇴한 경주마들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한 대회로, 은퇴경주마들에게는 승용마로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다. 올해는 은퇴경주마를 위한 ‘품평회’와‘승마대회’를 연계하여 진행하는 첫 해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은퇴경주마들은 승용마로의 가치를 재조명 받게 된다. 은퇴경주마를 대상으로 하는 대회인 만큼 말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승마대회에 ‘비기승 종목’을 신설했다는 점이다. 기존의 기승 중심의 대회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은퇴경주마 활용 모델을 제시했다. 기존의 기승 훈련뿐만 아니라, 재활 및 유소년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품평회에 참가하여 등급을 획득하거나 경기를 완주하고 일정 순위 이내 입상한 말, 그리고 비기승 종목에 참가하여 합격한 말에게는 훈련보조금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은퇴경주마 승용마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그들의 활용 가치를 한층 높이는 방안이 마련되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은퇴경주마 복지는 우리

문화

더보기
신체성의 정치성... 마이클 투린스키 ‘위태로운 움직임’ 국내 초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사장 방귀희)은 모두예술극장 해외초청 공연으로 안무가 마이클 투린스키(Michael Turinsky)의 ‘위태로운 움직임’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모두예술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장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신체성과 움직임의 정치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무대로서 예술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낸다. ‘위태로운 움직임’은 마이클 투린스키가 장애 신체와 이동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솔로 퍼포먼스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존의 무용 언어에서 벗어나 느림, 멈춤, 불균형을 안무적 요소로 삼으며, 신체의 존재론과 움직임의 정치학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시도한다. 공연의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마이클 투린스키는 오스트리아 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체장애를 가진 예술가이자 지적 탐구자로, 현대 무용과 퍼포먼스, 장애, 그리고 정치 및 미학 이론의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미학, 대중문화에 대한 아이러니한 접근, 음악성과 지적인 깊이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위태로운 움직임’은 2021년 네스트로이상 ‘최우수 오프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고, 2024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