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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환란 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무역적자 기록

  • 등록 2008.03.22 1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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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월별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서만도 적자규모가 벌써 1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외 여건이 크게 호전되지 않는다면 올해 130억 달러의 무역흑자 목표는 달성이 어려워 정책 목표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은 210억6천270만7천 달러였고 같은 기간 수입액은 259억236만7천 달러로 무역수지는 48억3천966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월별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12월 9억6천600만 달러, 올해 1월 37억8천652만8천 달러, 2월 12억4천889만1천 달러였고 무역수지가 4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한 것은 1997년 10월이 마지막이었다.
올해 들어 지난 20일까지의 누적 무역적자는 98억7천508만 달러에 이른다.
정부 관계자는 "3월 무역수지도 적자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며 "월간 전체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월말에 조선, 자동차 등의 수출이 예정돼 있어 20일까지의 수치 보다는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유사들이 국제유가 상승에 대비해 원유 수입을 늘려 이달 적자 규모가 전월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원유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무역적자가 계속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원자재 수입액은 417억2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4% 증가했고 전체 수입액 중 원자재의 비중도 60.9%로 지난해 동기보다 5.2%포인트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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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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