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포메인은 취업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대상 직업체험 멘토링 ‘PHO EVER 2018’이 해단식을 끝으로 당해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메인 본사 ㈜데일리킹이 주관한 ‘PHO EVER 2018’에는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 함께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포메인은 글로벌비전과 함께 직업체험 멘토링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5명을 모집,선발했다. 이들이 포메인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마련해 멘토링을 운영하고 멘토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제공했다.
이번 멘토링 사업에는 직영점 운영 관리 및 가맹점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포메인 본사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직업체험 멘토링은 주방장, 홀 매니저, 슈퍼바이저의 역할 및 역량에 대한 학습뿐 아니라, 포메인 메뉴를 직접 만들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습까지 포함됐다.
포메인 직업체험 멘토링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모르던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알고 있던 직업에 대해서도 더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실습으로 다양한 직업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고, 기회가 된다면 해당 분야에 더 관심을 갖고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포메인은 ‘PHO EVER 2018’ 직업체험 멘토링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포메인 직업체험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 중 해당 분야로 직업 선택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멘토와 지속적인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메인 관계자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라는 특성을 살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향을 모색했고, 그 결과 PHO EVER를 실행하게 됐다”며 “포메인 멘토링을 기회로 직업체험을 경험한 청소년들이 프랜차이즈 산업과 관련된 직업에 더욱 관심을 갖길 바라며, 더 나아가 추후 해당 분야로 진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