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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대 매출’ 오리온 ‘마이구미’, 1초 1개 이상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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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연매출 150억원… 전년보다 2배 이상 성장
복숭아 이어 오렌지·청포도 등 신제품 매출 견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마이구미’가 지난 7월까지 누적 연 매출 150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7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넘어선 것이다. 3000만개에 달하는 제품이 1초에 1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마이구미 복숭아’를 필두로 ‘마이구미 오렌지’, ‘마이구미 청포도’ 등 신제품이 잇달아 히트하며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마이구미 복숭아’는 신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이구미’ 브랜드 전체 매출의 약 45%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며 ‘마이구미’ 재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4월과 5월 편의점 GS25와 세븐일레븐에서 각각 선보인 ‘마이구미 오렌지’와 ‘마이구미 청포도’ 또한 출시 달에 해당 편의점 국내 젤리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마이구미’ 인기에 일조하고 있다.


1991년 첫 선을 보인 ‘마이구미’는 포도알을 형상화한 재미있는 모양과 포도과즙이 듬뿍 담긴 쫄깃한 식감으로 어린이는 물론 젊은 여성층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랑 받아오고 있다. 출시 당시 과자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10대 인기상품에 선정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하며 글로벌 젤리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이구미’는 젊은 소비자들의 구매 성향을 고려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젤리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젤리명가답게 올해 남은 기간에도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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