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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칼로리 건강 도시락, 절반은 2030女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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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매출 구성비 48% 달해
잘 팔리는 곳도 ‘젊은·여성·오피스’ 상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저칼로리 건강식 도시락의 절반은 20~30대 여성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건강식 도시락의 구매층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GS25에서 판매하는 일반 도시락 매출구성비의 경우 20~30대 남성이 40.2%를 차지하는 주요 소비층이지만, 저칼로리 건강식 도시락은 20~30대 여성이 절반에 육박하는 47.9%를 소비하고 있었다.


저칼로리 건강식 도시락이 특히 잘 팔리는 상권은 야간 20대 인구 구성비가 많은 상권인 것으로 집계됐다. GS리테일의 데이터경영팀에 따르면 GS리테일이 전국 GS25를 구분한 13개 상권 유형 중 야간 20대 인구 구성비가 많은 △영파워 상권 △여성 직장인 상권 △오피스 상권에서 건강식 도시락의 매출 구성비가 57.9%로 나타났다. 해당 3개 상권 유형의 점포 구성비가 26.3%라는 것을 감안하면 높은 수치다.



GS25는 이 같은 데이터를 반영해 욜로족, 홈트족을 위한 ‘유어스 두부스테이크 도시락(이하 두부스테이크 도시락)’을 출시했다. ‘두부스테이크 도시락’은 340Kcal의 저칼로리 상품으로, 최근 ‘워라밸’ 문화 확산에 힘입어 늘어나고 있는 홈트레이닝족과 건강 중시형 고객들이 주요 대상이다.


이지영 GS25 도시락 MD는 “다이어트, 홈트레이닝을 실천하는 주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식사를 소홀히 하는 것을 보며 이번 도시락을 출시하게 됐다”며 “새로 선보이는 ‘두부스테이크 도시락’은 몸에 좋지만 맛없고 뭔가 허전한 기존 건강식들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도록 저칼로리뿐 아니라 맛, 영양 밸런스, 포만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시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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