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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리온 ‘오!그래놀라’, 한달만에 100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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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출시 한 달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9일 오리온에 따르면 ‘오!그래놀라’는 자녀를 위한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높은 주부들 사이에서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자연원물 함량을 패키지 전면에 잘 보이도록 해 성분과 원재료를 꼼꼼히 확인하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 오리온은 지난 7월 한시적으로 운영한 ‘오!그래놀라’ 카페형 매장 및 대형마트 등에서 원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취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오!그래놀라바’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스낵킹(Snacking, 간단한 식사)’ 문화에 부합한 제품이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식사 시간을 유연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원물로 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오!그래놀라바’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그래놀라는 ‘밥 대신 건강한 간편 원물 식사’라는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한 제품”이라며 “조리과정 없이 언제 어디서나 퀄리티 높은 원물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 기존 대용식들과의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켓오 네이처’는 오리온이 야심차게 내놓은 간편대용식 브랜드다. 끓이거나 데우는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필수 영양소가 함유된 건강한 원물 식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검은콩, 과일, 쌀 등 농협이 제공하는 국산 농산물과 ‘슈퍼푸드’ 귀리 등 통곡물, 야채를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3종(검은콩, 과일, 야채) 및 ‘오!그래놀라바’ 3종(검은콩, 무화과베리, 단호박고구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오는 9월에는 파스타를 재해석한 원물 요리 간식 ‘파스타칩’ 2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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