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6.2℃
  • 박무서울 11.6℃
  • 박무대전 11.3℃
  • 박무대구 11.7℃
  • 구름많음울산 10.9℃
  • 박무광주 12.8℃
  • 박무부산 12.1℃
  • 흐림고창 11.2℃
  • 맑음제주 12.9℃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9.8℃
  • 흐림강진군 13.0℃
  • 맑음경주시 8.5℃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경제

삼성전자, 오디오명가와 손잡고 최고급 AV 판매

URL복사

'스타인웨이 링돌프' 의 첨단 오디오 노하우 담겨
다이폴 스피커, '룸 퍼펙트' 기술 장착 '모델 B'와 결합
김석기 부사장, "'더 월'의 홈 시네마 사업 진출 신호탄 "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홈시네마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신호탄을 쏘았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인포콤 2018(InfoComm 2018)'에서 덴마크의 고품격 오디오 업체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양사의 파트너십으로 먼저 인포콤에서 삼성의 '더 월 프로페셔널'과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사운드 시스템이 결합된 최고급 AV 패키지를 전시하고, 8일부터는 전세계 동시 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와 손을 맞잡은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피아노의 명기인 '스타인웨이'  제조사 '스타인웨이 & 선스(Steinway & Sons)'와 오디오계 거장인 덴마크의 피터 링돌프(Peter Lyngdorf)가 2005년 합작 설립한 업체다.

삼성전자의 '더 월 프로페셔널'은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자발광 LED 디스플레이로 색 순도가 높은 소자를 사용해 LED 사이니지보다 정확하고 넓은 색 표현이 가능하다.  또 HDR10+와 초저반사 기술이 적용돼 어두운 암실뿐만 아니라 밝은 야외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모델 B' 오디오 시스템은 정교하게 제작된 양지향성 다이폴(Dipole) 스피커와 어떤 공간에서도 왜곡없이 순수한 원음과 생생한 사운드를 재현하는  '룸 퍼펙트(Room Perfect)'란 독자 기술로  때문에 오디오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더 월'의 홈 시네마 사업 진출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하이엔드 오디오 기술이 결합된 최고급 패키지로 AV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설립자 피터 링돌프는 "최첨단 디스플레이와 예술적인 음향 시스템의 만남으로 삼성전자와 스타인웨이링돌프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차세대 시청 경험을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포콤 2018(InfoComm 2018)'은  8일(현지시간) 폐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 공약 발표...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 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공공의대 설립' 공약을 내놓았다. 문재인 정부 시절 추진했다가 의료계 반발로 무산됐던 정책인만큼, 공공의대를 둘러싼 의정 갈등이 되풀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지난 22일 페이스북에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필수·지역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공공의료시스템을 갖춘 공공병원을 확충해 가겠다"고 밝혔다. 6·3 조기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온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응급·분만·외상치료 등 필수의료를 국가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급부상한 '의대 증원'은 속도 조절을 예고했다. 전공의와 의대생 등을 포함한 의료계, 환자, 시민단체 등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결정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2월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이에 전공의들의 수련병원 이탈,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등 1년 2개월째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의대 증원 가능성은 열어두면서도 '사회적 합의'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양악수술 후 내 모습’ 미리 보여주는 AI 모델 개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양악수술을 받은 뒤의 내 모습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양악수술 후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 악교정수술(양악수술)은 안면 골격 이상을 교정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변형된 턱뼈를 재배열하는 수술로 미용 목적으로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환자마다 부정교합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수술 계획을 세우고 결과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남국, 치과 성상진·김윤지 교수팀은 양악수술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술 후 모습을 예측해 고해상도의 측면 두부 방사선 영상을 생성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모델의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교정 전문의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은 AI가 생성한 예측 영상과 실제 수술 후 촬영한 영상을 구분하지 못했으며, 두 영상에 표시된 해부학적 기준점(계측점) 간의 평균 오차는 대부분 1.5mm 이하일 정도로 매우 높은 정확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향후 의료현장에서 AI를 이용해 양악수술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고, 이를 근거로 개별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