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9.5℃
  • 맑음강릉 18.8℃
  • 구름조금서울 11.0℃
  • 구름많음대전 11.7℃
  • 흐림대구 12.5℃
  • 흐림울산 15.4℃
  • 구름많음광주 12.9℃
  • 구름많음부산 14.7℃
  • 구름많음고창 7.8℃
  • 구름많음제주 13.1℃
  • 구름조금강화 8.7℃
  • 구름많음보은 5.9℃
  • 흐림금산 6.9℃
  • 구름많음강진군 8.3℃
  • 구름많음경주시 8.9℃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시 D오피스텔 건물, 기울어진 건물수 7개동으로 증가

URL복사

최인호, "전문가 파견 통한 정밀현장조사 추진 즉각 수용" 촉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건물이 기울어져서 주민들을 대피시켰던 부산 사하구 동윤아트빌(이하 ‘D오피스텔’) 건물의 기울기가 더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앞서 지난 9월28일 국토부의 “부산시 다가구건물 기울어짐 관련 현장점검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결과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 "D오피스텔 및 인근 건축물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국토부 건축정책과장과 지반공학 교수,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사 등이 현장에 방문해 조사한 결과, 기울어짐이 더욱 악화되었음을 확인하고 관련 대책을 강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 D오피스텔 최상단 기울기가 80cm로 직전 조사 70cm보다 10cm 더 악화됐다. ▲ 국토부 조사 결과 기울어진 건물이 기존 4개동에서 총 7개동으로 3개동이 더 많아졌다는 것.



이에 따라 사하구청은 기울기 발생 일대 공사현장 9곳에 대해 모두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고, 9월 22일 확인된 3개동 중 2개동에 계측기 설치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사하구 D오피스텔 기울기가 악화되고 주변 건물까지 확대됨에 따라 연약지반 등 정밀현장조사가 시급하다"며 "사하구청은 28일 현장점검시 국토부가 제안한 전문가 파견에 대해 ‘필요시 요청할 것’이라고 답변했는데, 주민의 안전과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사하구청이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