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아시아 각국 청년들에게 대한민국의 발전 모델을 알리는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아시아사랑나눔(Asia Children Charity,이하 ACC)의 ‘글로벌리더십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으로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간 강서구소재 국제청소년센터 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이번 참가자는 ACC가 현지법인을 설립한 한국, 태국, 몽골,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 대학 대표와 ACC장학생으로 구성된 60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서울에 모여 글로벌리더십을 키우고 산업화․정보화를 통해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직접 체험한다.
‘ACC 글로벌리더십’은 글로벌시대에 맞는 지식배양과 인간성회복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우진 서울대교수를 비롯 세계수준의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국가와 사회 그리고 기업에서 리더들이 필요한 실무지식을 익히게된다.
또한 시청, 도로공사, YTN, 63시티, 한국전련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종구 ACC 총재는 “ACC글로벌 리더십을통해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갖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혜안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아시아 젊은이들의 공통현안문제를 당사자간 토론하며 교류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ACC는 창립 11년째를 맞은 아시아 우수 봉사단체로 한국기업인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등 민간단체로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