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9.6℃
  • 흐림강릉 18.4℃
  • 맑음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10.2℃
  • 구름조금대구 9.9℃
  • 구름많음울산 12.2℃
  • 구름많음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7.5℃
  • 흐림제주 13.3℃
  • 구름조금강화 12.5℃
  • 구름조금보은 4.4℃
  • 구름조금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7.1℃
  • 구름많음경주시 7.6℃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정치

최성 "김대중 노무현 정신 계승한 야3당 공동정부 수립하겠다"

  • 허윤
  • 등록 2017.03.27 17:10:20
URL복사



[시사뉴스 허윤 기자] 최성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후보(고양시장)는 27일 “김대중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야3당 공동정부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에서 “박근혜 국정 농단세력을 심판하고, 개혁적인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촛불민심을 받들어 자유한국당가 같은 세력과의 대연정은 단호히 거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호남은 동학농민혁명, 광주학생운동, 광주화민주화운동의 땅으로 세상이 어지럽고, 권력이 부패할 때마다 변혁의 선봉장이였고, 역사를 바꾼 주역이었다”며, “남북분단의 서러움과 동서간의 갈등, 호남을 갈라놓은 더불어 민주당과 국민의당의 분당 역시 제가 앞장서서 공동개혁정부를 구성하여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야3당 공도정부를 통해 자치분권 개헌과 국가 대개조 프로젝트를 지체 없이 추진하면서 미국식 연방제 수준의 혁신적인 자치분권 개헌을 차기 대통령 취임 이후 임기 1년 내에 마무리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어 “제 고향 광주가, 호남공동체가 지구상에서 20~30년 후에는 사라질 수 있다”며 “지방붕괴의 비극적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기존의 중앙집권적 체제하에서는 광주의 발전, 호남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촛불광장 시민의 광범위한 참여를 통해 강력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호남의 경제기적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가 북핵위기와 경제위기, 중앙과 지방 양극화를 해결할 준비가 된 후보인지 판단해 달라며,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개혁적인 정권교체를 저지하려는 세력들의 준동이 심한데, 그저 한가롭게 대권욕에 사로잡혀 네거티브 공세에만 전념해서는 과정 정권교체를 이룩할 것인지 의문이며, 부패한 국정농단의 세력을 심판하고, 대통령 탄핵 이후 벌어지는 대선으로 삼성부회장 이재용이 구속되고, 전임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불행한 사태로 인한 선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대통령후보의 청렴성과 도덕성, 자질에 대한 혹독한 검증이 예상되고, 또한 국민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대통령의 도덕적 청렴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한화 건설부문·한전·LG전자 '직류 생태계 조성' MOU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한국전력, LG전자와 'DC(직류)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김동철 한전 사장,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한 3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술협약은 AI시대 도래와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갈수록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전력망 효율화의 핵심인 직류 밸류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3사는 공동으로 직류배전 확산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실증에 관해 협조하는 등 협업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직류배전망을 실제 건물에 도입해 실증하고, 사업화 모델을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국전력은 전력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LVDC(저전압 직류 송전기술) 시스템을 바탕으로 직류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통상 교류(AC)배전 기준으로 개발되어 있는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직류전압에 최적화된 직류형 칠러로 최초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3사는 향후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할 데이터센터에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