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3 (수)

  • 맑음동두천 8.9℃
  • 흐림강릉 9.3℃
  • 맑음서울 11.5℃
  • 구름많음대전 14.3℃
  • 맑음대구 13.7℃
  • 구름조금울산 11.6℃
  • 박무광주 15.3℃
  • 구름많음부산 13.1℃
  • 흐림고창 11.6℃
  • 구름많음제주 13.5℃
  • 맑음강화 12.2℃
  • 흐림보은 14.3℃
  • 흐림금산 15.6℃
  • 구름조금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1.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정치

더민주, 서별관회의 '최ㆍ종ㆍ택' 3인방 증인채택 거듭 압박

URL복사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22일 추경안 처리가 사실상 불발하면서 '민생외면'의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서별관 회의' 청문회 증인으로 안종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비롯해 최경환 의원, 홍기택 산업은행장 등 이른바 '최,종,택' 3인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민주당은 이날 오후 열린 의총결과에 대한 언론브리핑에서 이같은 입장을 거듭 밝히고  원만한 국정 실타래를 풀기 위한 집권여당 지도부의 책임있는 협상자세를 거듭 촉구했다.


더민주당은 브리핑에서 "안종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은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해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금 4조 2천억원을 '우리들이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서별관 회의에서 결정했다는 것을 당당하게 국회 운영위에서 밝혔다. 그 책임을 져야한다"면서 "당당하게 결정한 것에 대해서 국회 차원의 청문회가 진행되면 당연히 출석해서 그것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고, 어떤 효과를 가져왔으며, 이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 국민과 토론하고 합의해야한다"고 밝혔다.


더민주당은 이어 "최경환 경제부총리, 홍기택 산업은행장 역시 마찬가지"라며 "이 3명의 증인을 제외한 청문회는 있을 수 없다, 불가하다는 것에 대해서 한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주장하고, 추경을 초래한 구조조정과 관련된 청문회 없이 추경 통과 없다는 분명한 방향성에 대해서도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음을 분명히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 봉천동 아파트 화재 7명 사상, 방화 용의자는 현장서 사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화재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방화 용의자는 현장 사망자와 동일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봉천동에서 발생한 방화 용의자는 60대 남성으로 복도에서 발견된 소사체와 동일인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불에 탄 변사체의 지문을 확인해본 결과 방화 용의자로 추정하던 사람과 동일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화 용의자는 인화물질 액체를 담을 수 있는 토치 형태의 도구로 아파트에 불을 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 인근에서는 해당 도구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방화 전에는 본인이 거주하던 주거지에 유서를 남겼다. 현장에 남겨진 유서에는 "엄마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딸에게는 "할머니 잘 모셔라"는 내용을 남겼다. 아울러 "이 돈은 병원비하라"며 유서와 함께 현금 5만원을 놓아뒀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17분께 봉천동 소재 21층 규모의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화재 연속 확대와 인명 피해 우려에 8시3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 인원 153대와 소방차 45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SH,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 변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재탄생한다. 2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김현기 시의원이 지난달 25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전날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현재의 '서울주택도시공사' 명칭에 '개발'을 추가해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고 설립목적도 주택건설을 통한 주거생활 안정에서 탈피, 도시의 개발·정비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로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기관 명칭을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변경하는 한편 ▲목적에 '택지의 개발과 공급'을 '도시의 개발·정비, 토지의 개발과 공급'으로 변경하고 ▲'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 뿐만 아니라 '시민복리 증진과 주거생활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지역개발 활성화'한다는 등의 내용을 조례안에 명시했다. 기관명칭에 '개발'을 추가하려는 것은 최근 서울시의 가용지가 고갈돼 주택건설 수요가 점차 줄어드는 반면,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도심지 성장거점 조성 및 신속한 주택공급 등을 위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