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예전에 순사 온다고 하면 ‘울던 아이도 울음을 그친다’라는 말이 있듯이 경찰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의 경찰은 고객인 주민의 만족도를 뛰어 넘어서 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민들의 경찰에 대한 요구가 다양하게 변하듯 경찰의 패러다임 역시 국민의 만족도 향상에초점을 맞추는 치안 행정을 펼치며 선진 경찰로 변화되고 있다.
‘축복의 제3도약기’를 이끄는 만민중앙교회 경찰선교회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새교우 환영실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예배를 드리며 13만 경찰복음화를 위해 나설 것을 다짐했다.
경찰가족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선교회 회장 전중익 장로(경감, 경남 거창경찰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예배는 양동록 장로(경위,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의 대표기도와 경찰선교회 특송, 이미경 목사(경찰선교회 지도교사)의 ‘죽어지는 삶’(고전 15:3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후 문신현 목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만민중앙교회 경찰선교회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받들어 성결의 5중 복음을 경찰관서에 전하고 있으며 경찰관서내 기독 신우회를 후원, 경찰관 및 전, 의경을 대상으로 복음화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경찰선교회는 1995년1월8일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말씀으로 창립 이래 청와대와 경찰특공대, 부평경찰서, 관악경찰서 등에서 활동하며 경찰 선교를 위한 사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