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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케이블 지옥 이젠 끝’…고속 멀티충전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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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천세두 기자]IT 기기들을 사용하다 보면 기기 수만큼 늘어난 복잡한 케이블들이 사용자들을 불편하게 한다. 기기의 자유로운 이동과 배치를 방해하고, 책상을 어지럽히기도 한다. 이 때문에 '멀티 충전기'가 주목받고 있다.

LG전자의 LG-5P는 전원 코드 한 개만 사용하고 5대의 기기를 고속 충전할 수 있는 5포트 멀티충전기다. 100% 국내 기술로 국내에서 생산되며 전수 검사를 거쳐 출고된다. 안정적인 설계회로를 탑재해 과전압·과전류·과충전 등에서 기기의 오작동을 막아준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70×30×100㎜)에 화이트 색상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충전기 본체, 전원케이블(1개),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1개)로 구성됐다.

새로텍의 지능형 USB 멀티 충전기 'UHC-700'도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MP3, 보조배터리,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를 최대 7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다. 36W(12/3A)의 강력한 고용량 전원 어댑터가 함께 제공된다. 충전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나다.

'UHC-700'은 범용 5V(1A) USB 포트가 5개, 고속 충전이 가능한 고용량 5V(2A) USB 포트 2개가 장착됐다. 전원 어댑터를 분리할 수 있는 구조로 11㎝의 컴팩트한 사이즈다.

벨킨은 프리미엄 멀티 포트 충전 솔루션 '패밀리 락스타'를 선보였다. 가정이나 사무실은 물론 여러 디바이스의 충전이 필요한 외부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벨킨 패밀리 락스타는 총 4개의 USB 포트로 두대의 태블릿PC와 두대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최대 5.4A의 전원 출력을 공급한다. 각 포트에는 연결된 디바이스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지능적인 스마트 칩이 내장돼 있어 필요할 때마다 해당 디바이스에 맞는 전력을 출력해준다.

특정 포트에 특정 디바이스만을 연결해야 하는 제약이 없다. 포트 당 최대 2.4A의 충전 속도를 공유해 1A인 일반 충전기보다 최대 40% 빠르게 스마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벽에 부착 가능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충전기와 약 3m 길이의 케이블로 구성돼 있다.

무선으로 간편하게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앱스토리몰의 '픽스 서클 무선 충전기'도 있다. 픽스 서클 무선 충전기는 무선 방식이다. 충전 패드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두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직사각형 모양의 일반 무선 충전기와는 차별화된 원형을 채택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함께 위치와 방향에 제약이 없어 편리하다.

갤럭시노트5나 갤럭시S6, 넥서스5 등 Qi 표준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6 등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도 패치 형태의 별매 무선충전 리시버를 사용하면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스카이디지탈의 'SKY 7760'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각종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6대까지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SQ(Skydigital Smart Super QuickCharger) 기술로 충전기에 연결된 모바일 기기 종류를 지능적으로 인식, 해당 기기에 최적화된 충전 전류를 공급해 더욱 빠른 충전을 할 수 있다.

지능형 보호 회로를 통해 과전압, 과열, 과충전을 방지해 스마트한 보호기능이 탑재돼 있다. 충전시 발생할 수 있는 스마트 기기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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