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박정아(35)가 프로골퍼 전상우(33)와 열애 1년5개월 만에 결혼한다.박정아의 전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정아와 전상우는 5월1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지난해 3월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젤리피쉬는 “박정아는 교제를 하는 동안 예비 신랑으로부터 깊은 사랑과 무한한 신뢰를 받은 덕분에 일에 매진할 수 있었다”며“예비신랑도 박정아의 배려심과 따뜻한 모습에 반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 날짜 이외에는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며 “예비신랑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개로 하는 점 양해바란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과 한 가정의 아내로서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아는 2001년 데뷔한 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다. 2009년 팀을 나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당신뿐이야' '내딸 서영이' 등에 나왔다. MBC 표준FM '박정아의 달빛낙원'을 진행하고 있다. MBC TV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도 출연 중이다. 우리골프 소속인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률 30%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송중기·송혜교 주연의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OST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태양의 후예' OST인 듀오 '다비치'의 '이 사랑'은 12일 오전 10시 기준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등의 실시간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OST인 가수 거미의 '유 아 마이 에브리싱(You Are My Everything)'은 같은 시간 지미, 네이버뮤직, 엠넷 등에서 실시간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두 곡은 시간대에 따라 번갈아가며 정상을 차지하기 위한 '집안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 사랑'은 특히 지니 3월 2주차(3~9일) 실시간 누적차트에서 108시간 동안 1위, 157시간 동안 5위권에 머물며 주목받았다.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되기 전에 미리 공개된 t윤미래의 '올웨이스'를 비롯해 이후 발표된 그룹 '엑소' 멤버 첸과 펀치의 '에브리타임' 등 음원으로 공개된 모든 곡이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기록을 썼다. 이와 함께 공개된 4곡 모두 실시간 차트 톱10에 랭크, OST로는 이례적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줄 세우기'를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구혜선(32)과 안재현(29)이 열애 중이다.이들은 지난해 4월 막을 내린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면서 애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안재현은 '블러드'에서 외과의사 뱀파이어 '박지상'을 연기했다. 구혜선은 그와 사랑에 빠지는 외과의사 '유리타'역을 맡았다. 데뷔 전부터 '얼짱'으로 유명했던 구혜선은 2002년 CF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탤런트를 비롯해 가수, 영화감독, 미술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모델로 인기를 누리던 안재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패션왕'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많이 혼란스러웠어요. 방송에서의 제 모습과, 미술 작업을 할 때의 모습, 무대에서의 모습,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의 모습이 다 다르거든요.”수많은 자아를 표현하기 위해 가수 솔비(32·권지안)는 거울로 만든 큐브 안에 들어갔다. 거울 큐브에 비치는 수많은 솔비의 모습은 내면의 자아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솔비가 11일 발표한 새 싱글 '블랙 스완(Black Swan)'의 퍼포먼스다.진짜 내 모습이 뭘까. 혼란스러워하다가 생각했어요. 이것도 나고, 저것도 나고. 수많은 자아가 있는데 어떤 자아는 자꾸 싫어하고 새로운 자아를 만들려고 하지 말고 그 자체를 다 인정하고 싶다고요."가수, 방송패널, 화가, 작가, 그리고 그냥 평범한 여자로 살아가는 솔비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신곡이다. 솔비가 직접 쓴 가사는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고 있다. 밴드 피터팬컴플렉스의 드러머 김경인과 솔비가 함께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블랙 스완'은 트랩비트를 전면에 내세워 기계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았다. 곡 전반부와는 전혀 다른 후반부 사운드 전개로 내면에 혼재하는 자아를 표현했다.앞서 솔비는 360카메라로 촬영한 VR아트
옥주현(36·사진)은 시장 특성상 남자 배우들이 두각을 나타낼 수밖에 없는 뮤지컬계에서 여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2005년 '아이다'의 타이틀롤을 맡아 '핑클'이라는 아이돌 그룹 멤버 이미지를 벗고 뮤지컬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캣츠'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몬테크리스토' '아가씨와 건달들' '엘리자벳' '레베카' '황태자 루돌프' '위키드' 등 화려한 출연 목록을 자랑하며 당당히 극을 이끌어가는 여우로 자리매김했다. 초연을 앞둔 뮤지컬 '마타하리'는 그녀의 경력에 화룡점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EMK뮤지컬컴퍼니가 2011년부터 기획에 들어가 250억원을 쏟아붓는 블록버스터 뮤지컬의 타이틀롤을 맡아 극을 이끈다. 옥주현은 '마타하리'의 넘버가 나오기 전부터 이 작품의 러브콜을 받아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이번 프로덕션 역시 그녀 위주로 꾸려졌다. '마타하리'를 처음 제안한 미국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부터 미국 뮤지컬 연출가 겸 안무가 제프 칼훈,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 프로듀서 모두 옥주현을 극찬한다. 옥주현은 "부담스럽다. 내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몇 초 만에 매진을 시키는 배우도 아니고. 다만 관객들이 봤을 때 옥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김원준(46·사진)이 14세 연하의 검사와 결혼한다.소속사 에프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원준은 4월1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에프이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알게 된 사이”라며“올해 초부터 서로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갖게 돼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양가 부모의 바람대로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김원준은 “늘 아껴주고 힘이 돼 준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1992년 데뷔한 김원준은 '모두 잠든 후에' '쇼' '너 없는 동안' '가까이'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결혼의 꼼수' '딱 너 같은 딸' 등에 출연하며 탤런트로도 활약 중이다. 뮤지컬 '라디오 스타' 등에도 나왔다. 지난해에는 정한종, 엄주혁과 함께 3인 밴드 '베일'로도 활동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영화배우 전지현(35·사진)이 서울 삼성동 주택을 추가 매입, 400억원대 부동산 자산가가 됐다.여성매거진 '우먼센스' 3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임신 2개월 당시 전지현은 삼성동의 2층 단독주택을 소속사 문화창고 대표 김모씨와 함께 약 44억원에 매입했다.2014년 6월 삼성동 현대주택단지를 75억원에 매입한 후 11개월 만에 10분 거리의 단독주택을 연이어 사들였다. 결혼 전 거주한 아파트까지 합하면 삼성동에만 3개 부동산을 보유한 셈이다.전지현의 부동산은 2007년 86억원에 매입한 논현동의 5층 건물(현 시세 약 170억원), 2013년 58억원에 매입한 이촌동의 2층 건물(현 시세 약 65억원) 등이다. 전지현의 신혼집으로 알려진 대치동 빌라까지 더하면 부동산 재산은 약 400억원대에 육박한다. 이번 삼성동 주택 매입은 미디어가 파악한 6번째 부동산이다.한편, 전지현은 결혼 약 4년 만에 엄마가 됐다. 지난달 아들을 출산했다.2012년 4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 최준혁(35)씨와 결혼했다. 이후 영화 '도둑들'(2012), '베를린'(2013),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등에 출연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이승철(50‧사진)이 세계적인 공연장인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공연을 성료했다.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에 따르면 이승철이 5일(현지시간) 오후 오페라하우스의 메인홀인 콘서트홀에서 연 단독 콘서트 '더 베스트 라이브 인 시드니'로 3000명이 몰렸다. 오페라하우스는 2007년 UNESCO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호주의 대표적인 종합극장이다. 3000여석 규모의 대형극장인 콘서트홀과 1500석 규모의 조안서더랜드시어터, 수백석 규모의 드라마시어터 등으로 구성됐다.한국 가수가 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여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앞서 패티 김(2000), 소프라노 조수미(2002), 김범수(2014) 등이 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승철은 "세계적인 명성의 장소에서 이렇게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도 영광"이라며 "가수로서 평생 꼭 한번 서고 싶었던 무대였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마이 러브(My love)'를 시작으로 '인연'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마지막 콘서트' '희야' '소녀시대' 등 히트곡 30곡을 들려줬다. 진엔원뮤직웍스는 "교포들을 포함한 관객들은 플래카드와 야광봉을 흔들면서 이승철을 연호했다"며 "특히 공연 막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기부천사' 하춘화(61․사진)가 아프리카로 봉사활동을 간다.하춘화는 10일 아프리카 중남부 잠비아로 떠난다. 하춘화 측은 “모든 어려움을 각오하고 떠난다”며“식량 부족, 물 부족, 기아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며 열악한 교육시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하춘화는 지난 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 데뷔 55주년 기념 공연 '나눔·사랑 리사이틀'의 수익금 1억2000만원을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했다.자선공연을 통해 꾸준히 기부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은관문화훈장을 받기도 했다.한편, 하춘화는 올해 55주년 기념 전국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김정은(41·사진)이 28일로 예정됐던 미국 결혼식을 취소하고 한국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미국에서 진행하기로 한 결혼식을 4월29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 비공개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정은의 예비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재미동포다. 두 사람은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로 맺어지게 됐다. 김정은은 1996년 MBC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2000) '여인천하'(2001) '파리의 연인'(2004) '루루공주'(2005) '울랄라 부부'(2012), 영화 '가문의 영광'(2012) '사랑니'(2005)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2008)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MBC TV 드라마 '여자를 울려'를 통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영화배우 하지원(38·사진)이 지난달 28일 세번째 일본 단독 팬미팅을 열었다.토크쇼 중심의 여느 팬미팅과 달리 '유 아 더 유니버스(You are the universe)'라는 주제로 국내 뮤지션들과 함께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하지원은 자신이 발표한 싱글 '나 지금 이 자리에'와 '넌 조이'를 비롯해 애창곡이기도 한 윤하의 '기다리다', 일본 가수 미시아의 '에브리싱', 그리고 이번 팬미팅의 주제이기도 한 브랜뉴해비스의 '유 아 더 유니버스' 등을 열창했다.한편, 하지원이 지난해 출연한 SBS TV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일본 위성채널 와우와우를 통해 18일부터 방송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걸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이 부정 투표 시비에 휘말렸다. 가상의 e-메일로 트위터 계정을 생성하면 '프로듀스101' 홈페이지에서 잇따라 투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현재는 네티즌 1명이 '프로듀스 101' 홈페이지를 통해 하루 1회씩, 총 11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제작진은 다음 주 3차 투표 때부터 '캡차'(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 시스템을 도입, 부정 투표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사람과 컴퓨터를 구별하기 위해 만든 테스트다. 이와 함께 동일한 회원정보로 다수의 ID를 만들어 투표하는 시도도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46개 기획사에서 총 101명의 연습생이 참여한 '프로듀스101'은 61위까지만 살아남는 1차 투표를 했다. 4일 방송 전까지 2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35명만 살아 남는 3차 투표 이후로는 새로운 투표 방식을 도입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프로듀스101'은 가요기획사 연습생들을 서열화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연습생들의 매력이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일밤-복면가왕'의 '과묵한 번개맨'으로 밝혀진 미국 밴드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52)가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복면가왕' 방송이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복면가왕' 출연은 아주 재미있었다. 호응이 압도적이었다"고 덧붙였다.'쉬스 건(She's Gone)'으로 유명한 마티예비치는 '복면가왕'의 첫 외국인 출연자다. 록밴드 '부활'의 보컬 김동명과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소정을 누르고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나 그룹 'EXID'의 하니에게 패해 가왕 결정전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빼어난 가창 실력을 선보였다. 임재범의 '고해', 부활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능숙하게 들려줬다. 특히 '쉬스 건'을 라이브로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미나는 이날 SNS에 "우리 회사 가족이 된 스틸하트 밀젠코 오빠. 오늘 무대 최고였어요. 가왕은 못 됐지만 아직도 노래의 열정, 일의 열정 멋져요. 앞으로 한국에서의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적었다. 마티예비치는 미나와 룰라 김지현 등이 소속된 배드보스컴퍼니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