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레드벨벳'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더 벨벳(The Velvet)'이 가온 앨범 주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레드벨벳의 '더 벨벳'은 가온 차트 앨범 부문에서 3월 넷째 주(13일~19일) 1위에 올랐다. 앞서 이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각급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일간·주간 1위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타이틀곡 '7월7일'로 22일 SBS MTV '더 쇼'부터 MBC뮤직 '쇼! 챔피언' 등 가요프로그램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트로트 퀸' 홍진영(31·사진)이 1년4개월 만인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를 발표했다.타이틀곡은 '엄지 척'이다. 홍진영의 장기인 상큼발랄한 목소리와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박현빈의 '곤드레 만드레', 장윤정의 '어부바' '왔구나 왔어' 등을 만든 트로트계 콤비 작사가 최비룡·작곡가 최고야가 합작했다. 이효리, 조성모, 핑클, 터보 등과 작업한 작곡가 안정훈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홍진영은 "제목 '엄지척'처럼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일들로 엄지를 '척'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한만큼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엄지척' 티저 영상에서 '엄지걸'로 변신, 학교와 사무실 등 일상에서 지친 사람들을 찾아가 힘찬 기운을 북돋아 주기도 했다. 배우 공형진이 참여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 역을 통해 탤런트로 입지를 굳힌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22‧사진)과 후속작을 결정했다.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혜리는 SBS TV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제작 웰메이드 예당·재미난 프로젝트)에 여주인공 '정그린' 역으로 캐스팅됐다.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가 벼랑 끝에서 만나 함께 고난을 겪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다.혜리가 연기하는 정그린은 하루하루 숨가쁘게 살아가는 20대 초반의 씩씩한 여성이다. '알바의 달인'으로 통하는 그녀는 신석호가 만드는 밴드 딴따라의 보컬 '조하늘'의 하나뿐인 보호자다. 오직 하늘의 행복만을 위해 두 팔 걷어 붙이는 열혈 누나다.정그린은 지난해 MBC TV '킬 미 힐 미'로 MBC 연기대상을 차지한 지성(39)이 연기한다. 혜리는 "훌륭한 스태프들, 선배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서 그린이라는 친구를 시청자들에게 잘 전해 주고 싶다"고 바랐다. 뇌수막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기도 한 그녀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준 덕분에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 응원해 준 모든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송혜교(34) 측이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 중인 송중기(31)와의 교제설을 부인했다.소속사 UAA코리아는 “최근 온라인 및 SNS에서 돌고 있는 찌라시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며“송중기와의 뉴욕 데이트는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라고 밝혔다.UAA코리아는“이는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 있다. 하지만 송중기 뉴욕 데이트와 함께 첨언된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다. 검찰 수사 결과 이미 허위 사실임이 입증된 사건을 왜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확대 재생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또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이미 고소한 상태다. 몇몇은 조사를 받았다.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다.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절대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을 미국 뉴욕에서 목격했다는 글이 나돌았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뉴욕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유학생이 목격했다는 것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힙합 그룹 '지누션'의 멤버 션(44)을 가수보다 봉사자, 기부전문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결혼기념일마다 365만원을 기부하고, 부인인 탤런트 정혜영(43)과 함께 봉사를 다니고, 어린이 재활 병원을 짓기 위해 모금 운동을 하고, 세계 900명이 넘는 아이들을 정기 후원한다. 그러면서도 정혜영과 네 아이들에겐 자상한 남편, 친구 같은 슈퍼맨 아빠 역할까지 해내며 가수로, 사업가로 바쁘게 살고 있다.겨울이 되면 션은 봉사활동으로 유난히 바빠진다. 2015년 12월의 마지막 날에도 션은 연탄배달 봉사현장에 있었다. 3개월 동안 17번, 10만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아내 정혜영과 네 아이들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20㎏이 넘는 연탄을 등에 지고 가파른 언덕길을 수십 번이나 오르내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션의 얼굴은 미소로 환하다. 땀을 비 오듯 흘리면서 자전거를 타고, 수영을 하고,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달리기를 하면서 그가 철인3종 경기에 매번 참가하는 것은 모두 다 기부를 위해서다. 발이 상하고, 심지어 발톱이 깨지고 빠지는 일까지 겪고 있지만 션은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5년 전 은총이를 만났고, 그들과 함께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오는 24일 미니앨범 '인터뷰'로 컴백하는 가수 에릭 남(28‧사진)이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18일 0시 유튜브 채널에 올린 메인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 티저 영상에서 에릭남은 라디오 진행자로 변신했다.잔잔한 멜로디와 영상 막바지에 에릭남의 목소리로 들리는 '아이 윌 비 굿 포 유(I'll be good for you)'라는 한 소절에 완곡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소속사 CJ EM음악사업부문에 따르면 '굿 포 유'는 에릭남의 경험에서 우러난 곡이다. 음악으로 사람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에릭남은 “이 곡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SBS TV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제28회 한국PD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00회, 햇수로 23년을 이어온 프로그램이다.18일 밤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한국PD연합회 주최 제28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총 194편의 후보작과 다수의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 PD협회와 지부를 통해 접수, 추천됐다. 지난달 16일부터 29일까지 예심과 본심으로 심사가 진행됐고 150여명의 방송사 PD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MC 이휘재와 박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이날 시상식은 그룹 여자친구의 축하공연을 시작해 작품상 TV, 라디오 부문, 출연자상, 제작부문상, 공로상, 특별상, 실험정신상, 올해의PD상을 시상했다.실험정신상 TV 부문에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실험정신상 라디오 부문에는 KBS ‘꿈을 그리는 소리, 자장가’가 선정됐다. 부문별 작품상은 시사다큐 부문 뉴스타파 세월호 참사 1주기 특집 ‘참혹한 세월, 국가의 거짓말’, 드라마 부문 KBS ‘눈길’, 예능 부문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일밤), 교양정보 부문 SBS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박민지(27)와 인디밴드 '쏜애플'의 보컬 윤성현(30)이 열애 중이다.18일 박민지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와 윤성현의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는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째 연애 중"이라며 "잘 만나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이름을 알린 박민지는 최근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주인공 '홍설'(김고은)의 친구 '보라'로 출연하며 남주혁과 호흡을 맞췄다. 2010년 밴드 '쏜애플'로 데뷔한 윤성현은 지난해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인디 신의 핫스타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시청률 30% 고지를 돌파했다.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김원석, 연출 이응복·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NEW) 제7회가 시청률 30.1%(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7회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이날 방송에서는 강진이 발생한 가상 국가 우르크에서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벌인 특전사 유시진(송중기)과 의사 강모연(송혜교)이 힘든 상황을 함께 헤쳐 나가며 서로에게 의지하는 ‘위로맨스’가 그려졌다.송중기(31)는 시청률 상승에 힙임어 한국과 중국 대륙을 넘어 아시아까지 사로잡으며 ‘중기 시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곱상한 얼굴과 달리 ‘진짜 사나이’의 면모와 닭살돋는 대사를 전혀 느끼하지 않게 전달해 여심을 흔들고 있다. 특히 좋아하는 이성을 향한 ‘총알 고백’과 무심한 듯 던지는 ‘심쿵 농담’이 매력으로 손꼽힌다. 동시에 방송되고 있는 중국에서도 ‘중기 시대’ 열기가 뜨겁다. 중국의 영상 사이트 아이치이 모바일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는 6회까지 누적 조회 수 7억뷰를 달성했다. 회당 평균 1억 뷰가 넘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출신 연기자 안소희(24‧사진)가 ‘싱글라이더’(가제)에 합류했다.‘싱글라이더’는 워너브러더스코리아가 투자·배급하는 두 번째 한국영화로 이병헌(46)과 공효진(36)이 부부로 나온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남자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병헌이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의 핵심인물 ‘재훈’으로 분했다. 공효진은 아들과 함께 호주에서 생활하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 ‘수진’ 역을 맡았다. 안소희는 워킹홀리데이로 호주에서 돈을 벌고 있는 꿈 많은 학생 ‘지나’ 역에 낙점됐다.21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이병헌은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예측불허의 미스터리 전개와 호주라는 이국적이면서도 낯선 공간이 주는 매력에 완벽하게 매료됐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놀라움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시나리오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으로 읽는 내내 전율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안소희는 “이병헌, 공효진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서 수상한 이주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매번 이쯤 되면 좀 쉬워지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점점 어려워지는 게 연기인 것 같아요."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가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작은 잡음은 극중 의사 '강모연'으로 등장하는 탤런트 송혜교(34)의 연기다."저는 열심히 했지만 '쟤 연기 왜 저러냐'하는 분도 당연히 계실 거예요. 사실 제가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 아니고 이 역할 때문에 급하게 장면에 맞는 걸 공부하고 연기했기 때문에 어설픈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해요."'태양의 후예'에 임하는 송혜교의 첫 번째 부담은 김은숙·김원석 작가의 재미있는 극본에서 왔다. "처음에는 대본이 재밌고 쉽게 잘 넘어가니까 좀 편할 줄 알았어요. 막상 현장에 돌입하니 부딪히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글에 제가 위축되지 않을까, 이 글을 연기로 잘 살려야 하는데."지난해 6월부터 7개월 동안 100% 사전제작으로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다. 흔히 말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의 '생방촬영'과는 거리가 멀다. "배울 점도 많고 너무나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표현할만큼 아름다운 현장 상황이었다. 하지만 송혜교의 또 하나 어려움은 여기서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지난해 9월 배우 매니지먼트사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한 심엔테테언먼트가 아시아, 미국과 핫라인을 구축했다.김윤석, 김정은, 강지환, 임지연, 주원, 이동휘 소속사인 심엔터는 15일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또 미국 에이전트그룹 CAA가 운영하는 EMC펀드도 심엔터와 손잡았다. 심엔터는 “화이브라더스, CAA와 손잡음으로써 국내 엔터기업 최초로 가장 핫한 해외 라인을 구축하게 됐다”고 자랑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영화, 드라마 제작부터 투자배급, 연예인 매니지먼트, 마케팅, 음반 제작, 게임 사업 등으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영화 배급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선전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EMC는 2008년 설립된 미국 IB(자금 조달, 부채) 회사다. 미디어, 엔터, 스포츠 산업 관련 자문 서비스 및 투자가 주요 사업이다. EMC는 다국적 연예매니지먼트사 CAA와 파트너 관계를 유지 중이다. 2005년 창립한 심엔터는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OS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27)이 메이저리거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열애설을 부인했다.효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14일 "효민과 강정호씨는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뿐 연인관계는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효민과 강정호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설이 나왔다. 효민이 지난해 9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면서 처음 인연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것이다.지난해 무릎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시즌을 앞두고 재활치료에 주력하고 있는 강정호 측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MBK 관계자는 "강정호 선수가 부상당해 있을 때 위로해주고 문자를 자주 주고 받은 정도"라며 "빨리 완쾌가 돼서 그라운드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는 강정호씨의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베트남 팬미팅으로 현지에 머물고 있는 효민은 17일 두 번째 솔로 앨범 '스케치'를 발매할 예정이다. 일부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