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f(x)' 멤버 크리스탈(22·정수정)과 그룹 '엑소' 멤버 카이(22·김종인)가 열애을 시작했다.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크리스탈과 카이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갑내기인 카이와 크리스탈은 2007년 SM 연습생으로 처음 만났다.최근 두 팀의 해외 투어 일정 중 바쁜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해오는 등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열혈 팬들 사이에 '카이스탈'로 통한다. 팬들이 연예인들을 상대로 가상의 이야기를 만드는 '팬픽'에서 연인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아이돌 중 외모로 내로라하는 크리스탈과 카이는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살갑고 다정한 성격인 등 닮은 점이 많다는 것이 팬들 사이의 중론이었다. 크리스탈과 카이는 이에 따라 SM 공식 사내 2호 커플이 됐다. 앞서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멤버 백현이 SM 사내 1호 커플이었으나 결별했다. 2009년 f(x) 디지털 싱글 '라차타'로 데뷔한 크리스탈은 세련된 외모로 여러 CF와 화보 등에서 활약 중이다. 탤런트도 겸하고 있다. 한중 합작 영화 '비연' 출연을 앞두고 있다.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동생이다. 카이는 2012년 엑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트와이스'의 타이완 멤버 쯔위(17‧사진)가 한국의 고등학교로 진학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쯔위는 타이완에서 중학교 졸업 인증시험을 치러 최근 합격통보를 받았다. JYP는 “내년 국내 고등학교로 진학할 계획”이라며 “입학 기간이 남은만큼 인문계, 예술계 등 진로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쯔위는 지난 20일 타이완 산화초등학교에서 중졸 검정고시를 봤다. 시험 감독의 요청으로 자신이 시험을 본 책상 위에 “트와이스 쯔위입니다. 산화초등학교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인을 남기기도 했다. 당시 현지 미디어는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했다며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했다. 쯔위는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4월 말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엠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트와이스의 우아한 사생활'에 출연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7,사진)이 데뷔 9년 만에 펼칠 예정이던 첫 단독 콘서트가 미뤄졌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4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열기로 돼있었으나 공연 완성도를 위해 하반기로 연기했다. 지난해 단독 공연을 선보이기는 했지만 SM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를 통한 것이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활동과 OST 등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작년 10월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음원과 음반,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첫 주자로 나서 역시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네 번째 아시아 투어 '걸스 제너레이션 4th 투어-판타시아'를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수목드라마'태양의 후예'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1회는 전국기준 31.9%을 기록했다. 지난회 31.6%에서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굿바이 미스터 블랙' 5.1%, SBS TV '돌아와요 아저씨'는 3.3%에 그쳤다.이날 방송에서는 납치된 강모연(송혜교)과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윤명주(김지원)를 지키기 위한 유시진(송중기) 대위와 서대영(진구) 상사의 사투가 그려졌다. 이성적일 수 없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인했다. 바이러스 감염자인 명주와 접촉한 탓에 격리된 대영. 그간 명주를 향한 감정보단 명령에 더 충실했던 그는 "보고 싶다"는 그녀의 무전에 똑같이 "보고 싶습니다"로 응답, 애틋함을 더했다. 다니엘(조태관)이 운반중에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일당에게 강탈당한 바이러스 치료약을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 해열제가 듣지 않는 탓에 얼음 욕조에 앉아있게 된 명주의 곁에서 뜬눈으로 함께 밤을 지새웠고, 등받이조차 없는 불편한 의자에 앉아 생사를 오가는 그녀의 곁을 든든히 지켰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캐나다 게이머 기욤 패트리(34)와 탤런트 송민서(33)가 결별했다.기욤 패트리 측은 "두 사람이 최근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결별했다"며 "여전히 연락을 나누며 서로 조언을 구하는 등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여름 애인관계를 인정한 두 사람은 JTBC 가상결혼 프로그램 '님과 함께2'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표현했다.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출신으로 JTBC '비정상회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송민서는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국민 MC' 유재석이 군 장병이 뽑은 '멘토로 삼고 싶은 방송인'에 1위에 뽑혔다.국방부는 29일 국방일보의 군 장병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인 '장병 별별랭킹'에서 방송인 유재석이 멘토로 삼고 싶은 방송인 1위에 뽑혔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265명의 장병이 참가했으며, 유재석은 이들 중 112명(42.3%)으로부터 표를 받아 1위에 올랐다.장병들은 유재석을 멘토로 삼고 싶은 이유로 '프로정신', '배려', '경청', '청렴', '초심', '겸손', '서번트 리더십', '희생', '엄격한 자기관리' 등을 제시했다.멘토로 삼고 싶은 방송인 2위에는 김구라가 선정됐다. 설문조사 참가자 중 43명(16.2%)이 김구라에게 표를 던졌다.김구라를 멘토로 삼고 싶은 이유로는 '자수성가 스타일', '우리 아버지 같은 느낌', '탁월한 인맥관리',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멋진 멘탈의 사나이', '여러 차례 큰일을 겪어본 사람인만큼 현실적이고 노련한 조언을 해줄 것 같아서' 등이다.박명수와 신동엽은 각각 19명(7.2%)의 선택을 받아 공동 3위에 올랐다. 박명수는 '스스로를 2인자로 칭하는 대범함', '자신을 낮춰 다른 사람을 빛내주는 킹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한효주(29·사진)가 MBC TV 새 수목드라마 ‘더블유’을 차기작으로 택했다. 6년만의 안방극장 복귀다.상대 배우는 한류스타 이종석(27)이다. 지난해 1월 종방한 ‘피노키오’를 마지막으로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 촬영에 주력한 이종석은 ‘더블유’를 통해 한국 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한다. 5월 국내로 복귀해 ‘더블유’를 녹화할 예정이다.‘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의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쓰고 ‘그녀는 예뻤다’로 ‘그예’ 신드롬을 일으킨 정대윤 PD가 연출한다.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물이다. 5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운빨 로맨스’의 후속으로 7월부터 매주 수·목요일에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한다. 이종석은 “시놉시스를 보자마자 푹 빠져 들었고, 특히 캐릭터가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한효주는 2010년 MBC TV ‘동이’ 이후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반창꼬’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하며 영화에 전념해왔다. 다음달 13일 영화 ‘해어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세븐(32‧사진)이 일본의 레코드사인 빅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했다.소속사 일레븐나인에 따르면 세븐은 27일 도쿄 도요스 피트에서 현지 기자회견을 열고 빅터와 계약 사실을 알렸다. 7월7일 빅터를 통해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한다. 2013년 싱글 '아리가토' 이후 3년 만이다. 빅터는 일본 국민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 등의 앨범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대형 회사다. 한국 가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세븐과 인연을 맺게 됐다. 빅터는 "세븐을 우리 가수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세븐이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븐은 일본 신곡에 대해 "내 이야기가 담긴 곡도 있고, 여러가지 장르를 생각하고 있다. 이렇게 직접 준비한 것은 처음이기도 해서 과정을 즐기고 있다"며 "TV 프로그램 출연이나 공연 등 여러분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상반기 국내 컴백도 앞두고 있다. 2014년 전역 후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복귀했으나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는 건 약 4년 만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27․사진)이 데뷔 9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4월 23,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펼친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태연은 보컬 유닛 '소녀시대-태티서' 활동과 OST 등을 통해 가창력을 뽐냈다. 작년 10월 첫 솔로 앨범 '아이(I)'로 음원과 음반, 음악 프로그램 차트 1위를 휩쓸며 솔로로서도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첫 주자로 나서 역시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SM은 "태연이 확실히 솔로로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공연은 한층 성장한 태연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난해 단독 공연을 선보이기는 했으나 SM의 콘서트 시리즈 브랜드 '디 아지트'를 통한 것이었다. 태연 홀로 이름만 내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티켓은 30일 오후 8시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http://ticket.yes24.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한편,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네 번째 아시아 투어 '걸스 제너레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신화'가 성년이 됐다. 올해로 어느덧 데뷔 18주년이다. 한국 나이로 따지면 19세다.리더 에릭은 2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아홉살이 됐다.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의 나이와 딱 맞다"고 돌아봤다.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국내 최장수 아이돌로 통한다. 어느 팀보다 개성 강한 멤버들이 뭉쳤으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전진은 "10대, 20대, 30대를 팬들과 함께 걸어왔다"며 "멤버들과도 인생의 절반을 함께 걸어왔다. 다 팬들 덕분이다. 기분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특히 2012년 데뷔 14주년 콘서트를 연 이래 매년 3월마다 공연을 열어오고 있다. 전날과 이날 역시 체조경기장에서 18주년 기념 콘서트를 펼쳤다. 본래 새 앨범을 내고 콘서트를 여는 형식을 취했으나 여섯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대거 겹치면서 가을로 미뤄졌다. 김동완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의 한국 라이선스 초연 출연과 히말라야 등반, 신혜성은 솔로 해외 투어, 에릭은 드라마 출연 등이 예정됐다. "하반기에 컴백하면 연말 시상식까지 뜨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향후 어린 팬들을 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가수 황치열(34)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에 진출했다.황치열은 25일 밤 10시(현지시각)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 11번째 경연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종 가왕전 진출을 확정했다.이날 황치열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록 버전으로 편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황치열은 관객투표 4위를 차지했다. 지난 10회 경연 점수와 합산한 결과 종합 1위로 올라서며 가장 먼저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나는 가수다 시즌4'에서 유일한 외국가수이자 한국가수로 출연, 첫 회부터 가왕전 진출까지 3회의 우승을 일궈내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황치열이 출연하는 '나는가수다 시즌4' 가왕전은 4월8일 13회에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4월1일 12회분에서는 탈락한 가수들이 가왕전에 남은 3장의 티켓을 두고 경연하는 패자부활전이 열린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지난 23일 방송된 SBS TV '한밤의 TV연예’가 시청률 2.9%(전국 가구 기준)로 21년 만에 종영했다.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전주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주 시청자층을 살펴보면 여자 40대가 2.9%로 가장 높았고, 여자 30대가 2.3%, 남자 40대 2.0% 순으로 집계됐다. 1995년 2월 9일 첫 방송된 ‘한밤의 TV연예’는 KBS ‘연예가중계’,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함께 지상파 대표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 왔다. TNMS가 시청률을 조사한 이래 첫 시청률인 2000년 1월 6일 21.6%(이하 전국 7개 지역 가구 기준), 2000년 2월 10일 27.0%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최근 시청률 부진 속에서 21년의 역사를 정리했다. 후속으로 지난 설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정규편성됐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안중근(1879~1910) 의사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 ‘영웅 안중근’이 주경중(57) 감독의 옥중 연출로 제작된다고 안중근제작위원회가 밝혔다.‘영웅 안중근’은 중국 CCTV 산하 화인채널에서 합작투자 50억원을 받아 양국 배우들을 캐스팅,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촬영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22일 주 감독이 변호사법 위반으로 법정구속됐다. 이후 영화 투자자 20여명은 안중근제작위원회를 구성, 감독 재영입 등 제작 정상화를 논의했다. 결국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주 감독에게 다시 연출을 맡기기로 했다.주 감독은 접견, 서신 등으로 연출부와 촬영부에 연출 의도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