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온스타일 '채널AOA' 제작진이 그룹 'AOA' 멤버 지민(25)·설현(21)의 안중근 의사에 관한 발언이 문제가 되자 뒤늦게 사과하고 나섰다.13일 '채널AOA' 제작진은 "제작진의 명백한 실수다. 아티스트에게도 큰 상처가 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라며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제작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일 방송된 온스타일 '채널AOA'에서 얼굴을 보고 이름을 맞히는 문제를 풀던 중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두고 망설이다가 '긴또깡'(김두한)이라고 장난처럼 언급해 논란이 됐다.지민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연예인으로서 장난스러운 자세로 많은 분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또 "앞으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역사관을 가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설현 역시 SNS를 통해 "역사에 대해 진중한 태도를 보여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던 점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다"며 "저의 인식 부족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수만 명 대중 앞에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연예인으로서는 더욱 그렇다. 수많은 후배 그룹이 롤 모델로 꼽는 10년 차 걸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27)가 홀로 나섰다.오는 11일 0시 데뷔한 지 10년 만에 첫 번째 솔로 앨범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를 발매하는 티파니는 숱한 무대경험에도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쇼케이스가 진행되는 한 시간 남짓 동안 쏟아낸 "심장이 터질 것 같다" "너무 떨린다" "지금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는 말이 그 증거다."그렇게 많은 무대에 서고 퍼포먼스를 했는데 아직도 긴장 되냐고 질문하시지만, 그만큼 긴장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한 앨범이다. 티파니는 "자연스럽고 싶었다"고 했다. 조금 더 '티파니다운' '티파니스타일'의 음악을 담고 싶었다. '소녀시대' 멤버로 보여준 화려한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살짝 걷어냈다."저는 늘 항상 저한테 더 어울리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원했어요. 제가 지금 입고 싶은 옷, 먹고 싶은 음식, 하고 싶은 말. 이 모든 게 제 스타일이고, 저는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달샤벳'의 수빈(22)이 오는 12일 첫 번째 솔로앨범 '꽃'을 발표한다.달샤벳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스 얼라이브(Joker is alive)'의 전곡 작사,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도맡으며 음악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멤버다.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솔로 앨범도 수빈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책임졌다.타이틀 곡 '미워'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후의 감정을 담은 곡이다. 다양하게 변주하는 피아노 선율에 수빈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했다.소속사 측은 "평소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매력을 발산한 것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MBC TV 새 일일특별기획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연출 최이섭, 박원국)가 순조롭게 출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워킹맘, 육아대디' 첫 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9.1%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모두 9.8%를 기록하며 10.5%로 종영한 전작 '아름다운 당신'의 시청률을 이어받았다.'워킹맘, 육아대디'는 육아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나누고 해결해야 할 몫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썼다는 이유로 개인 사정이 있지만 휴가를 내지 못하는 '이미소'(홍은희)와 아들의 학교 행사로 반차를 내고 잔소리를 듣는 '주예은'(오정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엄마로 사는 것의 어려움을 꼬집었다.홍은희, 오정연과 함께 박건형, 한지상,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고소영(44‧사진)이 킹엔터테인먼트와 일한다. 이 회사에는 김아중이 소속돼 있다.킹엔터테인먼트는 9일 “고소영이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고소영은 2007년 영화 '언니가 간다' 출연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010년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가 첫 방송에 앞서 7일 밤 11시30분 0회 '미리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를 특별 편성했다.'디어 마이 프렌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외치는 '꼰대'들과 버르장머리 없는 청춘이 친구가 돼 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다룬다. '괜찮아 사랑이야'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쓴 노희경 작가의 새 작품이다.특히 신구, 김영옥,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 조인성, 이광수, 성동일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 가세하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7일 방송되는 '미리보기,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는 평균 나이 70세, 평균 연기 경력 50년을 자랑하는 출연진과 어른들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제작비화, 작가·배우들이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 등을 만날 수 있다.특히 극 중 화자로 등장하는 프리랜서 작가 '박완' 역의 고현정이 이번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촬영장의 막내로서 바라본 어른들의 모습을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이훈(43‧사진)이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6일 이훈 소속사 bob스타컴퍼니에 따르면 이훈은 6월 방송될 SBS TV 아침극 ‘사랑이 오네요’에 출연한다.극중 호방한 성격으로 친절하고 매너가 넘쳐 여자들에게 호감형인 ‘금방석’을 연기한다.언제나 자신의 편에 서는 아내의 적극적인 조력 속에서 장인의 회사인 대형제과 본부장을 역임하지만, 모든 권력을 쥐고 싶어 하는 승리욕이 강한 캐릭터다. ‘사랑이 오네요’는 사랑에 상처 입고 미혼모가 된 한 여자가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추구하며 다시 찾아온 사랑을 쟁취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드라마다.‘내 사위의 여자’ 후속으로 방송된다.한편 이훈은 2013년 SBS TV 드라마 ‘일말의 순정’ 이후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과 SBS TV ‘정글의 법칙 in 통가’ 편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현재 JTBC ‘색깔 있는 탐색 트렌드#’에서 박탐희와 함께 MC를 보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MBC가 ‘몬스터 한 번에 몰아보기’ 특집을 마련했다.MBC는 임시공휴일인 6일 강지환·성유리 주연의 월화특별기획 ‘몬스터’(극복 장영철·정경순, 연출 주성우) 1~11회 주요 이야기를 낮 12시25분부터 2시간으로 압축해 보여준다.특집에서는 주인공 아역을 맡은 ‘이국철’(이기광)과 ‘차정은’(이열음)이 복수극의 서막을 알리는 1~2회부터 ‘강기탄’(강지환)의 복수가 시작되는 3~4회, 하이난 촬영에서 중화권 배우 천보린(陳柏霖)의 열연이 빛났던 5~8회 등 최고의 장면만 모아 소개한다.MBC 측은 “이미 방송된 프로그램들이 재방송되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현재 방송되는 드라마의 명장면만 모아서 재구성한 파격적인 특집”이라며 기대를 바랐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매니지먼트 전문 지주회사인 엘앤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29억8000만원이다.엘앤홀딩스는 조여정·김민정이 소속된 크다 컴퍼니, 이하나·이준혁이 속한 엘앤 컴퍼니, 정유미가 있는 스타캠프202, 남상미·송선미 등의 제이알이엔티를 자회사를 두고 있다. 이성진 엘앤홀딩스 대표는 “실무 경험이 뛰어난 매니지먼트사들이 씨그널엔터의 글로벌 사업역량과 예능프로그램 제작파워와 접목되면 활동 영역이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씨그널엔터도 폭넓은 배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콘텐츠 창출에 큰 동력이 된다는 판단으로 엘앤홀딩스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씨그널엔터는 이번 인수로 소속 배우들을 포함 총 50여 명의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씨그널엔터는 최근 CJ EM과 엠넷의 간판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의 새로운 시즌 제작 공급 계약을 했다.그동안 엠넷 ‘프로듀스 101’과 ‘너의 목소리가 보여’,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KBS 1TV ‘잘 부탁드립니다’, tvN ‘비밀독서단’, 온스타일 ‘더바디쇼’ 등을 제작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제2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2016) 조직위원회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과 친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코코몽과 친구들은 EBS TV에서 방영 중인 ‘코코몽’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세계 35개국에서 방영되고 있다. 제작사인 올리브스튜디오는 ‘코코몽과 친구들’을 이번 시카프2016이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코코몽 키즈카페, 코코몽 연극, 코코몽 영상 등으로 어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시카프 캐릭터인 범이와 땡초가 코코몽과 친구들에 출연하는 30초 분량의 특별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특별 트레일러는 서울시 광장과 인천국제공항, 김포공항 등지에서도 노출된다. SICAF2016 측은 “올해가 붉은 원숭이해라서 원숭이 얼굴의 코코몽과 더 잘어울린다”며 “코코몽이 함께하는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카프2016은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티켓몬스터에서 전시장 입장 티켓을 사전 판매중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이상윤(35)과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8)가 연애 중이다.두 사람은 올해 초 모임에서 알게 된 이후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속사 측은 "이제 막 시작한 연인"이라며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만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2009년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오작교 형제들' '호구의 사랑' '상류사회' 등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연기돌'로 자리 잡았다. 최근 종영한 MBC TV '결혼계약'을 통해 한층 성장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받았다.서울대 출신 '엄친아'로 알려진 이상윤은 최근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 영화 '날 보러 와요'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취재기를 다룬 영화 송강호 주연 '택시운전사(가제)'가 광주에서 촬영된다.2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영화 택시운전사의 제작사인 ㈜더램프 측과 도시공사 소유인 서구 상무소각장 인근 나대지 9900여㎡(3000여평)를 9월15일까지 6개월간 임대키로 계약을 체결했다.해당 부지에는 1980년 5월 핏빛 항쟁이 이뤄진 금남로 거리를 재현한 세트장이 지어질 예정이다.크랭크인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촬영이 마무리되면 세트장은 철거된다.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당시 광주의 참상을 영상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린 '푸른 눈의 목격자' 위르겐 힌츠페터씨의 취재 행적과 그를 도운 택시기사 김사복씨의 경험담을 담은 실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독일차인 오펠사의 택시를 몰고 서울에서 광주로 달려간 김씨는 학살 현장마다 검문 중이던 계엄군을 따돌리며 10롤의 필름이 광주를 벗어나 전 세계에 타전될 수 있도록 고비마다 힌터페츠씨를 도와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운전기사 김씨는 인기배우 송강호가 맡고,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응답하라 1988'의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에이핑크'의 목소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 정은지(23·사진)가 걱정을 안고 발표한 첫 번째 솔로 앨범 '드림(Dream)'은 완벽한 모가 됐다.음원 발표와 동시에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석권한 타이틀 곡 '하늘바라기'는 여전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 2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솔로 가수로는 처음 받은 1위 트로피다.“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 당연히 '블락비'가 받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사진이 딱 떠서 깜짝 놀랐거든요. 되게 이상했죠.”이렇게 잘 될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대중에게 낯설 올드한 포크 장르에 정은지의 옛날 감성을 더한 노래다. 꾸준히 솔로 보컬리스트로 활동할 자신의 색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게 이번 활동의 목표였다.심지어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함께 만든 자작곡이다. 잘 안되면 고스란히 '정은지의 책임'이 되는 상황, 불안하고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다.“안되면 완전히 독박이니까, 엄청 부담감이 있었죠. 거기다가 (회사)대표님이 계속 불안하다고 하는 거예요! 물론 저도 불안한데, 막 진정시켜 놓으면 '야, 근데 불안하다' 또 이러셔서 저도 더 불안해지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