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원더우먼’ 린다 카터(65․사진)가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월셔 호텔에서 열린 제41회 그라치에 어워즈 갈라에 참석했다. 미디어와 연예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1970대 중후반 TV시리즈 ‘원더우먼’으로 스타덤에 오른 카터는 1972년 미스월드아메리카 출신의 공인받은 미녀다. 아일랜드계 아버지와 멕시코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터는 175㎝ 55㎏ 37-25-35인치의 모래시계형 몸매로 전성기를 누렸다. 영화제작자와 결혼, 5년 만인 1982년 이혼한 카터는 1984년 변호사 로버트 올트먼(69)과 재혼해 아들(28)과 딸(26)을 뒀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로 쓰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5%를 기록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 18.8%, 16.4%로 더욱 높았다.이날 방송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가족에 대한 사랑 때문에 로펌 대표 '장신우'(강신일)의 변호를 맡으려고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TV '몬스터'와 SBS TV '대박'은 각 8.6%, 8.5%를 기록하며 0.1%포인트 차이로 각축을 벌였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소녀시대'의 태연(27․사진)이 서울과 부산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연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연은 오는 7월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8월6~7일 부산KBS홀에서 '태연, 버터플라이 키스(TAEYEON, Butterfly Kiss)'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버터플라이 키스'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 맞닿은 나비의 키스를 의미한다. 태연은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뿐 아니라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무대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지난해 첫 솔로앨범 '아이(I)'를 통해 국내외 각종 음원·음반차트, 음악방송을 석권하고 솔로 가수로 자질을 증명한 만큼 태연의 첫 단독 콘서트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오는 31일(서울)과 다음달 1일(부산) 밤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수 백아연(23,사진)이 24일 0시 새 디지털 싱글 '쏘쏘'로 컴백한다.지난해 5월 직접 가사를 써 공감대를 자극한 '이럴 거면 그러지 말지'로 역주행 신화를 쓴 지 딱 1년 만이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이틀 곡 '쏘쏘' 역시 백아연이 작사한 곡이다. 네오 어반 장르로 드라마 같은 판타지는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싶은 싱글의 마음을 표현한 노래다.소속사 측은 "다시 한 번 '백아연 표' 공감형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청아한 음색, 감성적인 보컬에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까지 인정받아 대체 불가능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예고했다.이 외에도 앨범에는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바탕으로 이별의 순간을 담담하게 풀어 낸 '할 말'까지 모두 두 곡이 실렸다.백아연은 23일 밤 9시 음원 공개에 앞서 네이버 TV캐스트로 신곡 '쏘쏘' 뮤직비디오를 선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밤 11시 네이버 V앱 채널을 통해 첫 라이브를 선보인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배우 안소희(24․사진)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0일 밝혔다.'안투라지'(연출 장영우, 극본 서재원·권소라)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인 '호진'(박정민)·'준'(이광수)·'거북'(이동휘)이 연예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조진웅)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담은 코미디물이다.이 작품은 미국 HBO에서 제작한 드라마가 원작으로 2004~2011년 8년 동안 8개 시즌이 만들어진 인기 시리즈물이다.안소희는 '안투라지'에서 영빈의 첫사랑인 여배우 '안소희'를 연기한다.'안투라지'는 이번달 말 제작에 들어가 올해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신라면세점은 최근 국내 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 송혜교를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송혜교는 아시아 전역에서 한류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여자 주인공역을 맡아 한국을 대표하는 여자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신라면세점은 “송혜교씨가 패션 및 스타일의 아이콘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한류 쇼핑을 리딩하고 있는 신라면세점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신라면세점은 송혜교를 모델로 활용,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신라면세점은 송혜교와의 모델 계약을 기념하기 위해 신라면세점 공식 페이스북과 중국 내 최대 SNS 웨이보에 '신라면세점 새 모델 맞추기'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곡성’이 경쟁부문에 진출하지 못한 데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악마에 홀린 듯, 대단한 걸작이다.”올해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이 현지 언론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국내 개봉 이후 이 작품에 쏟아진 평단의 극찬이 과장된 게 아님을 증명했다.'곡성'은 18일(현지시각) 밤 10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갖고 해외에 첫 선을 보였다. 상영 직후 해외 언론의 반응은 국내에서의 평가와 다르지 않았다.프랑스 매체 포시티프는“나홍진 감독은 전작에서 보여줬던 재능을 초월해 악에 대한 거대한 프레스코화를 선사한다”고 말했고, 르 저널 디 디마쉬는 “넋이 나갈 만큼 좋다”고 더 격한 반응을 보였다.또 메트로뉴스는 “2016년 칸 영화제의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걸작”이라고 평했고, 카이 뒤 시네마는 “곡성은 올해의 영화”라고 극찬했다.이날 곡성 프리미어 스크리닝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인 곽도원·천우희·쿠니무라 준이 참석했다. 곽도원은 상영 직후 관객의 기리박수가 이어지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곡성은 전라남도 곡성의 한 마을에서 잇따라 벌어진 살인사건에서 출발한다. 일련의 살인사건이 정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방송 콘텐츠 제작사 컨텐츠플래너가 지난 18일 한중합작 예능 프로그램 '스타강림'을 상대로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제작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스타강림'이 지난해 5월부터 기획한 자사 프로그램 '나의 휴가를 부탁해요'의 기획안을 도용했다는 이유다.이들은 "제작대행을 맡은 디디션엔터가 연예인 섭외를 위해 사용한 기획안은 당사가 작성했던 기획안을 짜깁기 식으로 편집한 것"이라며 "오타까지 똑같다"고 주장했다.또 "기획을 맡았다는 케이콘텐츠 중국대표 신서윤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당사의 중국 지사장으로 재직하며 '2016 산동TV 광고자원 설명회'에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사람"이라며 "신서윤이 프로그램을 순수 창작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일 수 없다"고 밝혔다.컨텐츠플래너에 따르면 '나의 휴가를 부탁해요'는 기획 단계를 거쳐 지난해 산동위성TV와의 편성 논의 끝에 올해 산동위성TV에서 방송될 예정이던 프로그램이다.지난 3일 디디션엔터에 프로그램 기획안 저작권 침해중지 통보를 위한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10일 "케이콘텐츠가 지난해부터 '스타강림'을 준비해 온 제작사이며, 이는 신서윤의 창작물"이라는 내용증명을 받았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한 이해인·이수현이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이들은 법무법인 준경을 통해 S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지난 4일 접수했다.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준경에 따르면 ▲지나치게 긴 전속계약 기간과 원고의 경제활동에 관한 자유를 침해할 정도로 광범위한 계약의 범위 ▲전속계약 내용을 설명하지 않고 계약서도 주지 않은 점 ▲1년 내에 데뷔시키겠다고 구두로 약속한 후 이를 지키지 않은 점 ▲보컬·안무 트레이닝을 제공하지 않고 방치한 점 등이 이유다.준경은“피고가 원고의 데뷔를 담보로 불공정한 계약을 종용해왔다”며 “소송을 통해 S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이해인과 이수현은 SS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엠넷 '프로듀스101'에 출연해 주목받았다. 최종 11인에 버금가는 실력과 외모를 자랑하며 곧 데뷔할 가능성이 큰 연습생으로 기대를 모았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연출 이정섭, 이은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 1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3%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 17.3%, 16.5%까지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에너지 드링크 사건을 두고 '조들호'(박신양)와 대립했던 검찰, 로펌, 대화그룹의 삼각체제가 무너지면서 흥미진진해지는 싸움을 그렸다.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대박'은 9.6%, MBC TV '몬스터'는 9.5%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탤런트 박시연(37‧사진)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박시연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박시연이 남편과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소송으로 이어지게 됐다”고 확인했다. 이어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어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했다.박시연은 2011년 11월 무역업을 하는 박모(41)씨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박시연이 돌보고 있다.한편 박시연은 MBC 에브리1 ‘로맨스의 일주일3’에 출연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AOA'가 16일 0시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지난해 치어걸 콘셉트로 히트했던 '심쿵해' 이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해상구조대로 변신한 콘셉트를 공개하며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굿 럭'은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굿 럭'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하는 당찬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로우 베이스가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다.16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탤런트 박정아(35)가 5월의 신부가 됐다.박정아는 15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프로골퍼 전상우(33)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만난 지 2년여 만이다.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박정아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 "하나하나 어른이 돼 가는 과정이었다"며 "비가 오는 날 결혼하면 잘 산다고 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웃었다.프러포즈는 케이크와 손편지로 받았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순리에 맡기겠다"고 답했다.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서인영, 이지현, 조민아, 김은정, 하주연, 예원 등 쥬얼리를 거쳐 간 멤버들이 총출동했다. 축가는 V.O.S가 불렀다.박정아는 2001년 데뷔한 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다. 2009년 팀을 나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당신뿐이야' '내딸 서영이' '화려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표준FM '박정아의 달빛낙원'을 진행하고 있다.우리골프 소속인 전상우는 2004년 KPGA 입회, 2006년 KPGA투어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