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 영향력 높일 것" 비스포크 냉장고, 올해 전 세계로 출시 정수기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선보일 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사장이 비스포크 가전을 통해 올해부터 글로벌 가전시장을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 선언했다. 이재승 사장은 11일 오후 11시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비스포크 홈 2021'에서 "올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확대되는 원년”이라며 “비스포크 홈의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삼성 가전의 브랜드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승 사장은 행사시작 전 비스포크 가전을 출시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했다. 이 사장은 "지난 100년동안 가전제품의 역할은 변한 것이 거의 없다. 음식을 신선하게 유지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의 기본적인 기능에 충실했다"며 "반면 집안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은 빠르게 변해왔다. 집은 더 스마트해졌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가전제품도 변해야 할 시기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야기 배경에는 올해 CES에서 선보였던 비스포크 냉장고가 있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38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04%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7805억원으로 7.41% 늘었다. 순이익은 5720억원으로 86.95% 확대됐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전원주택 전문 시공 브랜드 ㈜하눌주택이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ISO 9001 획득을 발표했다. ISO:9001이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으로 품질 경영과 규정된 오규 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로서 국내 전원주택 시공 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사례이다. 하눌주택은 종합건설면허를 보유하여 철근콘크리트, 목구조 주택을 전문으로 설계 및 시공하는 브랜드로 설계·시공·인테리어·토목·조경·가구를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입주 후 공간 스타일링과 디자인이 가능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눌주택 관계자는 “ISO:9001 국제표준을 획득함으로써. 완벽한 전원주택 설계 시공 능력을 인정받아 건축을 희망하고자 하는 분에게 최고 수준의 전원주택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하눌주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최초 친환경 연속식 열분해시스템 처리로 환경 분야 선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3년 전통의 시사주간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해 10월 5일부터 2021년 5월 5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총 88개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 스타트업 위주, 산학렵력 우수기업을 취재하고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본지는 히든기업 6차 시리즈로 2021년 4월 29일부터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획 취재 보도하고자 한다. 6차 시리즈 두 번째 기업으로 폐플라스틱과 해양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재활용하여 자원화하는 방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웨이스트에너지솔루션의 나성용 사업책임자를 만났다. [편집자 주] “폐플라스틱 분야의 대가로 누군가는 걸어가고 누군가는 개발해야 할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대비 390%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1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954억원, 영업이익이 390% 증가한 6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해 407%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 측은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의 글로벌 시장 상황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지속돼 안정적 공급처를 찾는 다국적 기업들과의 신규 거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코오롱플라스틱은 차세대 주력 분야인 전기차, 전장부품 및 의료기기 등과 같은 고부가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S의 AICC(AI Contact Center)가 차세대 컨택센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삼성SDS에 따르면 AICC는 자연어 이해(NLU), 음성인식(STT), 텍스트 분석(TA) 등 AI 기술 기반 가상 상담, 상담 지원, 상담 분석 기능을 적용해 업무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향상하는 지능형 컨택센터 솔루션이다. 삼성SDS의 자연어 이해 기술은 인공지능(AI)이 빠르고 정확하게 대화의 의도를 이해하고 상담을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이 기술은 MS MARCO, 코쿼드(KorQuAD) 1.0 및 2.0 등 국내외 AI 기계 독해 경진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AICC로 문의 사항이 접수되면 AI 상담원(챗봇 또는 음성봇)이 문의 응대, 가입 심사, 서비스 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술 지원 요청 등 어려운 문의는 전문 상담사로 자동 연결되고, AI가 대화를 해석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답변이나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준다. 이후 AI가 고객 불만 사항(VoC) 등을 실시간 분석하고, 상담 내용을 자동 평가해 품질도 높여준다. 삼성SDS의 AICC를 도입하면 △상담사의 단순, 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이 청정라거-테라, CU와 함께 ‘청정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부터 자원순환까지의 친환경 사이클을 소비자들이 쉽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구매 단계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환경친화적 상품을 선택하고, 상품 사용 후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하여 내가 버린 일회용품이 실질적으로 ’자원순환’ 되는 과정에 참여한다. 테라사이클, 테라- CU와 함께 ‘청정사이클’ 캠페인 시작…소비부터 업사이클링까지 친환경 사이클 구축 5일부터 캠페인 참여 신청 시작…캠페인 참여자가 제로웨이스트 박스에 재활용품 모아주면테라사이클 통해 업사이클링 굿즈로 탄생 테라사이클, 청정사이클 캠페인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알리고 음료캔 및 식음료 플라스틱 용기 재활용 앞장서 CU에서 판매 중인 환경친화적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라면 5일부터 캠페인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상품을 구매하고 이벤트 스탬프를 적립한 참여자는 캠페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제로 웨이스트 박스가 배송되며, 기간 내 수거 대상 물품(음료캔 류 및 식음료
5일 밤 9시47분~6일 0시8분까지 장애 발생 일부 사용자 메시지 수신·PC버전 로그인 오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카카오톡'이 전일 오후 접속 오류가 발생해 많은 사람이 불편을 겪었다. 일부 이용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없거나 받지 못하는 오류 등의 장애 현상이 2시간20분여 만에 정상화됐다. 카카오톡은 5일 밤 9시47분부터 6일 0시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고 PC버전 로그인이 실패하는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 측은 6일 0시22분 트위터를 통해 "현재 긴급 점검이 완료돼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지했다.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쟁의행위 '찬반투표' 돌입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파업 등 쟁의활동에 대한 찬반을 묻는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노조는 최근 최근 사측과의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한바 있으며, 이창완 노조공동위원장은 지난 4일 홈페이지 영상을 통해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회사의 교섭 해태 실태를 알리고 쟁의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일) 조정을 신청했다"며 "대화 의지가 없는 상대는 말로 해서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대화를 거부하고 노조를 무시하며 탄압하고 있다"며 "조합 판단으로는 쟁의활동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 현재 노조는 기본인상률 6.8%를 비롯해 위험수당 현실화, 해외 출장자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노사협의회와 이미 합의한 기본 인상률 4.5% 이외에는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측 간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쟁위행위 찬반 투표에서 조합원 50% 이상이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게 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지난해 2월 한국노총 산하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현대자동차 ▲(2013~2015년)싼타페 스포츠 SUV 20만3000대 ▲(2019~2020년)엘란트라 ▲(2019~2021년)코나·벨로스터 18만7000대 등이 리콜된다. 4일(현지시간) 美 CBS뉴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엔진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현대차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차량 39만대리콜을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번 리콜 원인은 오일이 잠김방지브레이크시스템(ABS) 컴퓨터에 누출, 전기회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18건의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분기 매출액 1조8545억원, 영업이익 6125억원 매출액·영업이익 1970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 이사회, 박찬구 대표이사·신우성 사내이사 사임 의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금호석유화학은 4일 1분기 매출액 1조8545억원, 영업이익 612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 각각 35.4%, 122.6%, 전년 대비 각각 51.3%, 360.2% 증가한 수치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로써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970년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액은 기존 최대치였던 2011년 2분기의 1조7077억원보다 1468억원(8.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기존 최대치인 2011년 1분기의 2864억원보다 3261억원(113.9%)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7659억원, 영업이익 2921억원을 기록했다. NB라텍스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금호석유화학 주력 제품인 타이어용 합성고무 부문에서 수요 호조를 보이며 매출 및 수익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분기 역시 NB라텍스 등합성고무 주요 제품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성수지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급변하는 국내 유통 및 물류 시장에서 사업전략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기 위해 사업전략 본부를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동시에 신설 본부를 이끌 수장으로 IBM과 삼성전자, 파리크라상 출신의 탁정욱 본부장을 전격 영입했다. 현재 메쉬코리아는 유통시장이 셀러(판매자) 중심의 D2C(Direct To Consumer) 생태계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빠른배송이 생명인 물류 시장에서 촘촘한 전국 규모의 물류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IT 역량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컨설팅 등 물류 전반에 대한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종합 디지털 물류 기업으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체계적이고 중앙화된 사업 구조로 도보와 자전거, 이륜차, 소형차, 화물트럭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활용한 ‘퀵커머스 인프라’를 빠르게 구축함으로써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 기업으로 업계에서 급속히 부상하고 있다. 이에 메쉬코리아는 전체 사업 전략과 사업 부문의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사업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또 이를 지휘할 본부장에는 파리크라상에서 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한 삼성중공업이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액면가 감액(5:1) 방식의 무상감자와 1조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키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4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감액(5:1) 방식의 무상 감자를 실시하고, 약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추진한다고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자본과 유동성을 확충해 재무 건전성을 높여 그간의 실적부진에 따른 금융권의 우려를 해소하고 추가로 확보한 재원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과 스마트 야드 구축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자금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의 3월말 현재 시재는 1조2000억원 규모이며, 최근 신규 수주 확대로 향후 시재 증가도 전망되는 등 현금 유동성은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러한 유동성 전망에도 불구하고, 적자 및 재무구조 악화로 인한 금융권의 거래 제약 우려에 대응하고, 최근 수주 증가 및 향후 추가 수주에 대비한 RG(선수금환급보증) 한도 확대 등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자본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지난해 말 248%인 부채비율이 1분기 말 260%까지 상승한 것도 재무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