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지난 7월 국제연합(UN)이 발표한 '2020 글로벌 전자 폐기물 모니터(Global E-waste Monitor 2020)'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전자 폐기물의 양이 약 21% 증가했으며 앞으로 폐기물은 더 늘어나, 지난 2019년 기준 5350만 톤이던 폐기물이 2030년이 되면 747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가전제품을 오래 쓰거나, 전자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것이다. 글로벌 IT 선도 기업 화웨이는 지속 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제조·수송·사용·폐기에 이르는 제품 수명의 전 과정에서 불필요한 자원은 줄이고 폐기물의 재활용도를 높여, ‘순환경제’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자제품 재활용·재사용 프로그램 운영과 수리 서비스 확대를 통해 잦은 제품 교체로 인한 자원의 소비를 막고, 친환경 패키징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전자 폐기물 재활용하는 ‘이-웨이스트(E-Waste) 리사이클링’ 프로그램 화웨이는 스마트폰, 노트북, 스마트워치 및 밴드 등 각종 전자 기기로부터 플라스틱, 코발트, 알루미늄 등 원자재를 분리 추출하여 새로운 전자제품 제조에 활용
유업계, 남양유업 주도하에 경쟁 치열 예상…지각변동 불가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남양유업이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전격 매각됐다. 오너 일가의 폐쇄적 의사결정 구조를 해소한 남양유업을 중심으로 유업계 판도가 변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매일유업, 빙그레, 동원F&B 등 경쟁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수 있다. 새롭게 태어나는 남양유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국내 유업계의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홍원식 전 회장의 지분 51.68%를 포함한 오너 일가 지분 53.08%를 3107억원에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에 집행임원제도(의사결정과 감독기능을 하는 이사회와 별도로 전문 업무 집행임원을 독립적으로 구성하는 제도)를 적용해 지배구조 개선은 물론 기업 가치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앤컴퍼니의 이런 계획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 제조·해운·유통·호텔 분야에서 25건의 기업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단 한 건의 손실도 기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품회사를 인수한 뒤 경쟁력을 키운 사례도 있다. 2013년에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던 웅진식품을
롯데지주, 9만705주 사들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롯데케미칼 지분 전체를 롯데지주에 매각했다.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 유산에 대해 유족이 내야 할 상속세는 4500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정, 이중 신 회장이 내야 할 액수는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매각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가진 롯데케미칼 주식 9만705주(0.26%)를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사들였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입 금액은 주당 27만7500원으로 총 251억7000만원이다. 이로써 롯데지주는 롯데케미칼 지분 25.59%를 갖게 됐고 신 회장은 롯데지주 지분 42.62%를 갖는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지주회사 체제를 안정화하고 계열사 책임 경영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롯데지주는 출범 이후 롯데케미칼 주식을 이번 포함 6차례 사들였다.
‘썬라이크(SunLike)’ 자연광 스펙트럼 LED...INRAE 실내연구실 해바라기 생육단계 실험 '최적화'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서울반도체는 프랑스 LED 조명 전문기업 ‘그린하우스키퍼(GreenHouseKeeper: GHK)’와기술협력을 통해 프랑스 국립농업식품환경연구소(INRAE, l'Institut national de recherche pour l’agriculture, l’alimentation et l’environnement)에 식물 생장 실험실 조명용 자연광 스펙트럼 LED ‘썬라이크(SunLike)’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INRAE는 실내 연구실에서 해바라기의 생장, 개화 등 생육단계를 실험하기 위해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빛을 구현한 조명을 요구, 그린하우스키퍼는 실험 조건을 충족하는 최적의 LED 기술로 ‘썬라이크’를 채택해 사계절 태양광 상태를 그대로 재현한 조명 솔루션을 개발했다. 서울반도체는 적색, 청색으로 구성된 식물재배용 LED 광원과 썬라이크 광원 아래에서 각각 식물의 생장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적색이 강화된 식물재배용 LED 조명 아래의 식물은 ‘소에게 물을 강제로 먹여 체중을 늘리듯’ 비정상 발육으로 작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매야'가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스(대표 고차남)와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매야'는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부동산 경매 플랫폼으로 프롭테크 기업 넥스트아이비(대표 전영훈)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매야'는 법원 경매에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 입찰 데이터의 조작이나 위변조 가능성을 없앤 온라인 경매 플랫폼으로 사업과 관련한 특허 등록을 마쳤다. 집스(Zeeps)는 부동산 중개업혁신을 위한 스타트업으로 지난 4월 중순부터 자회사 '집스부동산중개'를 통해 임대인에게는 중개수수료 0원, 임차인에게는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56%까지 중개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가격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부동산 물건을 공유하며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영훈 넥스트아이비 대표는 "경매야가 '블록체인을 이용한 비대면 부동산 경매 서비스 제공방법'을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하며 프롭테크 분야에서 기술적 선두에 서게 됐다"면서 "부족한 부동산 물건 확보를 위해 이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집스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경매야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물건, 더 저렴한 물건을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삼성·LG 금액 기준 점유율, 전체 TV시장의 52.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분기 전 세계 TV시장에서 과반이 넘는 점유율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올 1분기 OLED(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 출하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을 견인했다. 15년 연속 글로벌 TV시장 1위을 수성 중인 삼성전자도 신제품 네오(Neo) QLED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QLED TV 판매량이 10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25일 해외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79만2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6% 성장하며 역대 1분기 출하량 가운데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TV 시장의 최대 성수기이자, 분기 최대 출하량을 기록했던 지난해 4분기에 맞먹는 수치다. 프리미엄 TV인 LG 올레드 TV가 성장을 견인하며 글로벌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LG전자의 점유율 또한 19.2%를 기록, 분기 점유율 가운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대수 기준으로도 LG전자는 올레드와 LCD를 포함해 총 727만9000여 대의 TV를 글로벌 시장에 출하했다. 전년 동기 대
기존 공장 있는 텍사스 오스틴 가장 유력 뉴욕주, 반도체 법안 발의 등 지원 박차 애리조나도 공장부지 낙찰 시 제공 가능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공장 증설을 공식화하면서 최종 목적지가 어디로 정해질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뉴욕, 텍사스, 애리조나주가 투자 유치를 위해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 규모가 최종 투자지역을 결정짓는데 관건이 될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파운드리 공장 증설을 위해 텍사스주 오스틴시와 애리조나주, 뉴욕주 등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방미일정에서 김기남 부회장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미국 투자를 공식화하긴 했지만 투자지역, 생산제품 등 세부사항은 확정하지 못했다. 삼성전자의 신규 공장 부지 선정에는 각 지역에서 제공하는 세금 감면, 인프라 혜택 등 인센티브 규모가 결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는 텍사스주 오스틴 공장이 꼽힌다. 기존 생산라인이 있는 만큼, 증설에도 더 유리할 것이라는게 현지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텍사스 주정부에 20년간 8억550만달러(약 9000억원)의 세제 혜택을 요구했다. 텍사스
육상 환경장비 사업 본격화 ∙∙∙ 기술력을 기반으로 관련시장 선도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승은 필리핀 마닐라 관공서로부터 수주 한 육상용 STP(Sewage Treatment Plant– 분뇨처리장치)를 성공적으로 출하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STP는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관공서 건물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일승이 오랜 준비 끝에 육상 STP 시장에도 최초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는 의미가 있다. 높은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요하는 조선∙해양 환경장비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업인 만큼 육상 STP 시장에서도 큰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승의 STP는 공간을 크게 차지 하지 않음에도 대용량(4,200L/day)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 수처리 설비가 미흡한 개발도상국과 수처리 설비를 구축할 공간이 부족한 도시 또는 섬 지역에 최적화 되어있다. 특히, 필리핀은 수많은 섬 지역으로 이뤄져 있고 2018년 필리핀 환경청이 보라카이 섬 지역의 수질 오염이 심각해짐에 따라 4월 26일부터 6개월간 섬을 폐장하기로 결정하면서 STP의 신규 수요가 발생했다. 보라카이 섬에서 영업 중인 리조트는 필리핀 환경청이 요구하는 오수 배출 수질 기준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고객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소비자중심경영 도입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모든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개선할 것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기업 ‘세라젬(CERAGEM)’이 5월 18일(화), 세라젬 송파 아카데미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이경수 전략사업 대표를 비롯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세라젬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활동을 통해 소비자중심경영을 실현할 것을 선언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이뤄지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2년 주기로 평가한다. 한편 세라젬은 소비자중심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홈 체험 서비스’와 ‘세라젬 웰카페’, 구매 및 렌탈 고객에게 지속적인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는 ‘세라케어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올 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는 협회 사업과 서비스의 활용을 돕기 위한 가이드북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100% 활용하기'를 24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SW기업이 사업 수행 시 겪을 수 있는 각종 애로사항(SW제값받기, 불합리한 SW시장 환경, 하도급 분쟁, SW근로자 고용 등) ▲SW인재 채용 및 역량강화 ▲창업·성장·해외진출 ▲회원 간 교류·협력 ▲홍보·마케팅 ▲SW사업 정보 제공 등과 관련된 총 70여개의 사업과 서비스를 담고 있다. 협회는 이번 가이드북을 회원사에 우편으로 발송하고,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회원사가 보다 쉽게 가이드북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회원사에게 협회 사업, 회원 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회원사가 이전보다 편리하게 협회의 주요 사업, 서비스를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향후 회원사와의 접점을 확대해 SW산업 발전에 동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 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준희 SW)산업협회장은 "회원에게 힘이 되는 협회가 되기 위한 전략 중 하나인 '
자율주행차 수소버스 등 시승하며 미래차 체험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 나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화성 현대차·기아기술연구소를 찾아 “4차산업혁명은 위기이자 기회”라며 “기업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자기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미래차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경기도 차원의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대차 그룹 정의선 회장과 공영운·박정국 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참석자들과 미래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수소차 공기정화 및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시연·발표 등 기술전시 현장을 면밀히 살피고 자율주행차 및 수소버스 등을 시승하며 미래차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저성장이다. 이로 인해 취업과 소득확대의 기회 등이 귀해지고 경쟁이 격화되니 불공정에 대한 분노, 공정에 대한 희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 경제에 달려 있고, 경제의 핵심은 기업들이 자유로운 환경에서 공정한 경쟁을 하도록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한국조선해양, 선박 6척 3480억원 수주 현대삼호중공업 건조해 2023년부터 인도 대우조선,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수주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조선업계에 연일 반가운 수주소식이 들리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24일 총 3480억원 규모 선박 6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각각 9만1000m급 LPG선 1척, 8만 6000m³급 LPG선 1척, 5만t급 PC선 2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LPG선들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 선박들은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선박으로, 배기가스 저감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 없이도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 발주된 LPG선은 59척으로, 한국조선해양은 이 중 61%인 36척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5월 현재 전 세계 LPG선 발주량은 지난 한
LG에너지솔루션-GM,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키로 SK이노베이션-포드, 6조원대 블루오벌에스케이 설립 美정부, 그린뉴딜 정책…미국산 아닌 차 팔 땐 징벌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 전기차 배터리 회사들의 미국 시장 장악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치권과 재계에 따르면 한미 정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의약품, 차세대이동통신(6G) 등 첨단 제조업 분야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한국·일본·대만 등 동맹국들과 연대하는 방식으로 공급망을 재편, 중국과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혀왔으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양국간 공급망 협력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의 자동차회자 제네럴모터스(GM)와 미 테네시주 배터리 공장 설립에 나선다. 이미 설립 중인 35GWh 규모의 미 오하이주 공장과 합쳐 연 100만대분량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합작법인인 '얼티엄 셀즈'를 통해 제2 합작공장에 총 2조 7000억원을 투자, 2024년 상반기까지 35GWh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