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일본계 금융그룹 J트러스트와 광고 모델로 계약해 논란이 된 배우 고소영(43)이 해당 기업과 계약을 해지했다.25일 고소영은 소속사 태양엔터테인먼트를 통해 "J트러스트 측에 모델 계약 해지 의사를 전했고, 해당 회사와 원만히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또 "다방면으로 성장하는 금융 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싶다는 광고의 취지와 콘티를 보고 내린 결정이었지만 간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됐다"고 덧붙였다.이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배우로서 앞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책임감 있고 성숙한 사회인의 자세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7일 고소영을 모델로 한 J트러스트 계열사 TV광고가 이 달부터 방영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을 중심으로 J트러스트가 대부업체, 고금리 저축은행이라는 소문과 함께 J트러스트의 모델로 나선 고소영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이에 고소영 소속사 측은 "대부업체가 아니라 기업 모델로 광고를 찍은 것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고소영에 앞서 배우 이영애가 이 회사의 모델 제안을 거절한 것이 알려져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래퍼 이노베이터가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와 한솥밥을 먹는다. 씨엔블루 등의 매니지먼트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이노베이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2007년 앨범 '타임 트래블'로 데뷔한 이노베이터는 언더그라운드 최대 힙합크루인 '지기 펠라즈(Jiggy Fellaz)' 소속이다. 최근 종영한 '쇼미더머니 4' 우승자인 베이식과 함께 힙합 팀 더블트러블을 결성, 싱글 'TV 스타(TV Star)', 정규앨범 '트러블 메이커스(Trouble Makers)'를 발매했다.'쇼미더머니4'에서 톱 4에 오르며 주목 받았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신현준(47)이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된다.25일 신현준 소속사 측은 "추석을 앞두고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신현준이 결혼 2년 만에 2세 소식을 알리게 됐다. 신현준 아내는 현재 임신 11주차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신현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아빠 되요. 아내가 임신했어요. 감동입니다. 좋은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음악을 전공한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렸다.한편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신현준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2001), '가문의 위기'(2005), '맨발의 기봉이'(2006), 드라마 '울랄라 부부'(2012)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이다희와 사회를 맡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힙합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36)이 결혼한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송백경은 내년 4월9일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2세 연하의 공연제작 PD A(34)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선후배 사이다. 14년 간 교제해왔다. 송백경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제 없이 무슨 말을 나눠도 항상 즐겁고 편하고 서로 말 잘 통하고 이해해주는 그런 친구 이상의 존재로 잘 지내왔다"며 "서로 함께 하면 서로의 인생이 즐겁고 막힘없이 수월해질 것 같은 그런 명확한 느낌이 들게 되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서로 너무 바쁘게 살고있지만 혹여나 원타임 멤버들이 결혼식날 전부 모이게 된다면 축가로 10년만에 원타임 원러브 불러보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한 송백경은 멤버들과 함께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을 냈다. 원타임은 2005년 5집 '원 웨이'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됐다. 송백경은 현재 카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힙합가수 박재범이 24일 신곡 '솔로(Solo)'를 발표했다. 10월 중 발매하는 새 정규앨범에 앞서 미리 선공개하는 곡이다. 여성 RB 아티스트 후디(Hoody)가 호흡을 맞춘 듀엣곡이다. 프로듀서 차차말론(Cha Cha Malone)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재범은 올해 '몸매' '마이 라스트(My Last)' 등을 발표했다. 엠넷 '쇼미더머니 4' 프로듀서로도 주목받았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JYJ' 시아(XIA) 준수가 11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24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음달 24일부터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준수는 11월 7일~8일 '2015 시아, 5th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로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앞서 준수는 다음달 7개월 만에 가을과 겨울에 어울리는 곡을 담은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발매했던 정규앨범 수록곡을 새로운 콘셉트로 해석한 무대와 함께 다음달 발매 예정인 앨범 수록곡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다음달 1일 오후 5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첫 솔로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규현은 '샤이니' 종현, '소녀시대' 태연에 이은 SM의 브랜드 콘서트 '디 아지트'(THE AGI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그리고 또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1월6일~8일, 13일~15일 모두 6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씨어터에서 열린다.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공연 타이틀 '그리고 또 가을'에 어울리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소속사 측은 "규현은 슈퍼주니어 활동 뿐 아니라 지난해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를 통해 차세대 발라드 황태자로 입지를 다졌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규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감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10월 1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한편 '디 아지트'는 아티스트들의 아지트로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릴레이로 펼치는 공연이다.오는 10월 그룹 '샤이니' 종현의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으로 시작해 '소녀시대' 태연의 '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로 이어진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지난 3년간 세계적인 음악마켓 '월드뮤직엑스포'(WOMEX·워멕스)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된 음악그룹 '잠비나이'(2013) '숨[su:m]'(2013)·'김주홍과 노름마치'(2014)가 한자리에 모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10월7일 오후 9시 서울 종로구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펼치는 전통음악 해외진출지원 사업 '저니 투 코리안 뮤직(Journey to Korean Music)'의 하나로 열리는 '팸스워멕스 동문'을 통해서다. 2008년 출발한 '저니 투 코리안 뮤직'은 매년 해외 월드뮤직 전문가들에게 한국음악 단체의 공연과 더불어 학술행사,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40여 개의 회원을 보유한 유럽 월드뮤직 축제포럼 연합(EFWMF)과 함께 한국단체의 유럽순회공연을 지원하는 투어기금(KAMS-EFWMF Tour Grant)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폴란드, 캐나다, 브라질, 호주, 노르웨이, 프랑스, 덴마크 등의 세계적 규모의 주요 축제 및 공연장 등을 통해 '저니 투 코리안 뮤직' 참여 단체의 약 70%가 해외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특히 세계 최대 월드뮤직 마켓인 워멕스에서 개최국이 아닌 타 국가로서 개막 공연(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배우 김하늘(37)이 1살 연하 사업가와 교제 중이다.소속사 SM CC는 24일 "1년 정도 교제했다. 결혼 계획은 아직 없지만 서로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하늘은 현재 영화 '여교사'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1996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하늘은 드라마 '해피투게더'(1999) '햇빛 속으로'(1999) '피아노'(2001) '로망스'(2002) '온에어'(2008) '신사의 품격'(2012), 영화 '동감'(2000) '동갑내기 과외하기'(2003) '7급 공무원'(2009)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오나귀)’에서 청순하면서도 과감한 섹드립(성인유머) 연기를 보여준 배우 박보영이 LG유플러스의 새로운 광고 모델이 됐다.오나귀에서 신순애(김슬기)로 빙의돼 애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박보영은 이번 광고에서는 LG유플러스의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서비스로 빙의, 해당 서비스를 쉬우면서도 매력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연을 펼쳤다. 오나귀에서 화제가 됐던 섹드립 대사를 IoT 제품 특징과 연결시켜 실외에서도 끌 수 있는 IoT 가스락은 “밖에서 해야 짜릿하죠”, 집에서 깜박하고 플러그를 빼지 않고 외출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IoT 플러그는 “깜빡깜빡하니까 그렇죠”, 그리고 쉽게 말로 켜고 끌 수 있는 IoT 스위치는 “여기로 해도 돼요?”와 같은 절묘한 비유로 과감하게 표현했다. LG유플러스 서초 직영점과 양평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박보영은 직접 LG유플러스직원으로 분해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박보영의 달달하고 상큼한 연기에 감독을 비롯한 촬영장의 남자 스텝들 모두 촬영 내내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이다.박보영의 상대 역할을 맡은 남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기왕 하는 거 몸 사리지 말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다 벗었지만 후회는 없어요.”‘퀴어영화 나비 : 어른들의 일’에서 주연 철수역을 맡은 유승원이 영화 촬영 후기를 처음으로 밝혔다. 남자배우로서 두 명의 다른 남자배우와 연거푸 베드신을 소화한다는 것이 제법 부담스러웠을 터. 말 그대로 전라였기 때문에 남자배우와의 연기에도 무척 긴장됐을 것이다. “서로 부대끼다보니 중요 부위에 공사한 테이프가 자꾸 떨어지더군요. 결국 테이프를 떼고 정말 맨몸으로 살을 섞었죠. 느낌이 이상하긴 했지만 끝나고 나니 앞으로 못할 연기는 없겠다 싶었어요. 그 후의 베드신은 오히려 서로의 상태를 점검하면서 편안하게 진행했던 것 같아요.”유승원은 퀴어영화가 처음이 아니다. 2013년 전작인 ‘퀴어영화20’을 통해서 어두운 소년 철수역으로 데뷔했다. 20살 초반 연기에 대한 꿈을 안고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배우로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 위해 영화판에 발을 들였다. “지금 생각하면 행운이었던 거 같아요. 그때 저도 감독님도 완전 신인이었거든요. 전작이 잘되면서 후속작까지 나오게 됐어요. 분량도 더 늘어나고, 사람들도 더 만나고, 경험도 쌓게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양파, 레인보우브릿지월드와 전속계약 양파가 걸그룹 '마마무'의 소속사인 레인보우브릿지월드(RBW·대표 김진우 김도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0년대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누린 양파는 올해 초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3의 가왕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 왔던 양파는 2007년 제2의 전성기를 성공적으로 이끈 프로듀서 김도훈과 김진우 대표의 RBW 산하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양파는 후배 가수들의 앨범을 제작, 프로듀싱하는 것까지 계획하고 있다. 레이블의 이름이나 음악 성향 및 구체적인 계획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RBW는 "올 겨울을 목표로 작업 중인 양파의 새 앨범을 시작으로 새 둥지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RBW에는 마마무, 베이식, 오브로젝트, 에스나 등이 소속됐다. ◇트로트가수 미스터팡, 글로벌 H 엔에이치이엠지와 계약 '트로트계의 싸이'로 통하는 트로트 가수 미스터팡(방준호)이 임창정, 유키스, 라붐이 소속된 글로벌 H 엔에이치이엠지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06년 첫 앨범을 낸 미스터팡은 2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올해 20주년을 맞은 밴드 '걸'이 8년 만에 4.5집인 미니앨범 '20주년 프로젝트'를 발매했다고 음반유통사 미러볼뮤직이 24일 밝혔다. 2007년 발매된 걸의 정규 4집 이후 처음이다. 걸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MBC TV 드라마 '사춘기'에도 삽입됐던 히트곡 '아스피린'으로도 유명한 걸은 95년도에 데뷔했다. 당시 진지하고 무거운 사운드의 록 밴드와 달리 로큰롤과 소프트 록에 기반을 둔 듣기 편한 음악을 선보였다. 또 화려한 색상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역시 당시로는 파격적인 시도였다. 미러볼뮤직은 "일본에서 유행 중인 비주얼 록의 스타일을 국내에서 시도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위험천만한 모험이었으나, 정규 앨범 발매와 함께 음악 방송 차트 1위에 오르고 60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킹 크림슨의 향' '어느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의 마지막 일기' '스위트 드림(Sweat Dream)' 등이 실렸다. 세월이 흐른만큼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미러볼뮤직 관계자는 "걸의 전 곡을 작사·작곡한 김성하는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서 기존의 로큰롤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