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잃은 아내와 기억을 잃은 남편의 행복한 땐스 러브스토리 가 8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틴댄스 중 가장 로맨틱한 댄스, 룸바! 처음 만난 남녀가 추면 달콤한 연인으로 발전하고, 룸바로 연결된 커플은 다른 커플보다 더 오랫동안 아름답고 순결한 사랑을 나눈다고 해서 ‘룸바’를‘사랑의 춤’,‘사랑을 부르는 춤’이라고 부른다. 영화 는 사랑의 춤‘룸바’를 소재로, 다리를 잃은 아내와 기억을 잃은 남편이 펼치는 행복한 땐~스 러브스토리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였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가장 불행한 부부로 전락하게 되는 아내와 남편의 이야기가 코믹하고 발랄하게 그려진다. 이 영화는 빨강, 노랑, 파랑, 초록 등 원색 컬러들을 이용해 더없이 경쾌하고 발랄한 영상을 연출해냈고, 정열적인 룸바 댄스와 슬랩스틱 코미디, 그리고 마임을 결합해 독창적인 춤과 연기를 보여준다. 는 어떤 영화에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색감과 연기, 연출 그리고 춤으로 깐느영화제 비평가주간에 특별상영 되었고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화사한 연두색 배경에 남편과 아내의 댄스 장면을 담았다. 연두색과 노란색, 빨간색과 파란색의 원색들로 이루어진 화사한
비정규직법의 고용기간 2년 제한 조항이 발효된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해법을 둘러싼 논쟁은 원점을 돌고 있다. 비정규직 문제 해법에 대해서는 당장의 미봉책부터 근본적인 해결책 까지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그 어떤 것도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설움을 씻어내기에는 부족한 듯 보인다. 당장 사업장에서는 계약 2년이 만료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또는 계약 해지를 두고 고심에 휩싸여 있지만 정치권은 기간 유예 가부를 놓고 자존심 대결만 펼치고 있다. 정부는 사태가 이지경임에도 불구하고 6일에서야 비정규직법 시행 이후 해고된 숫자(1200명)을 도출해냈으며 향후 연말까지 몇명의 근로자들이 길거리에 나앉게 될지는 예측하지도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부차원의 지원책이나 대책이 나올리 만무하고, 더욱이 정부가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내놓겠다던 지원금 1조원도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면서 발이 묶여있게 됐다. 정부는 애초 주장했던 기간 연장 방안이 타결되거나 차선책인 적용 중단이라도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정치권에 호소하면서도 혼란을 잠재우거나 피해를 완화할 대책 마련에는 손을 놓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우선 사태의 심각성
LG전자가 거실에서도 손에 잡힐 듯 생생한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차원(3D) LCD TV 시대를 연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3차원 LCD TV(모델명:47LH50)’를 7월말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청 거리와 방향의 제약은 물론, PC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가정에서 3D 영상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LG전자의 차세대 영상 기술을 집약했다. 3D 전송 회로가 입력된 입체 영상신호를 LCD 모듈에 맞게 좌, 우 영상신호로 바꾸어 전송을 하고 LCD 모듈 내부에 부착된 3D 필터를 통해 화면을 구성한다. 이어 시청자가 착용하는 편광안경이 좌, 우측 눈에 각각 해당 화면만을 통과시켜 실제 현장과 같은 3D 영상을 눈앞에 구현한다. 또, TV와 PC를 연결해 PC 그래픽 카드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불편 없이 3D DVD 플레이어나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외부 입력장치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인사이트미디어(InsightMedia)는 세계 3D TV 시장이 내년 680만대에서 2011년 1,750만대, 2012년 3,120만대 규모로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 골드' 출시 2005년
최근 대한민국은 자전거 신드롬이다. 정부가 나서 자전거 붐을 일으키고 있고 경기침체와 맞물려 사랑받는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이 같은 자전거 신드롬 속에서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초보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다. 구입ㆍ정비에서 루트까지 자전거 동호회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자출사 cafe.naver.com/bikecity)’의 운영진으로 있는 ‘주니’ 김준영은 평균적인 대한민국 자전거 라이더의 길을 그대로 밟아온 사람이다. 친구 따라 엉겁결에 자전거를 산 것이 계기가 돼 멋모르고 자전거를 시작했다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직접 자전거를 조립하고 정비하는 현재의 수준에 이르게 됐다. 여러 경로를 통해 직접 겪고 터득한 정보들을 차곡차곡 자신의 블로그(주니의 자전거 이야기 blog.naver.com/jykim597)에 쌓아뒀고 이 중에서 초보 라이더와 숙련된 라이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아 ‘자전거홀릭’으로 엮어냈다. 쉬운 언어로 씌어진 ‘코리아 스탠더드 자전거 백과사전’은 이렇게 탄생하게 됐다. 초보의 입장에서 자전거를 고른다고 생각해보면 로드 바이크와 산악자전거 하이브리드 생활자전거 미니벨로 리컴번트 등의 용어조차도 친
가정이나 일터, 학교 등에서 자주 짜증을 내며 노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무엇이든 포용하는 넓고 온유한 마음이라면 화낼 일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자주 화를 내는 사람이라도 하나님 말씀 안에 살기 위해 노력하면 점점 온유한 마음으로 바뀌지요. 그런데 화내는 감정 자체를 완전히 버린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애써 자제하는 사람도 있고, 쉽게 화를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경우에 노하는 것일까요? 첫째, 자기 생각과 마음에 맞지 않을 때입니다. 사람은 각자 자라온 환경이나 배움이 다르기 때문에 마음과 생각이 다르고, 교양이 다르며, 가치판단 기준이 다릅니다. 그런데 만일 각 사람이 이러한 것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 가치판단 기준에 상대를 맞추려 하면 항상 분쟁과 다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자신에게 순종해 주지 않을 때입니다. 이런 모습은 권위를 내세우는 사람들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조금만 상대보다 앞서거나 나은 위치에 있으면 이내 권위적인 사람이 되어 상대가 무조건 순종하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윗사람을 존중해 주고 질서에 따라 순종해야 하지만 권위를 앞세워 요구하는 순종은 하나님 보시기에
진작부터 예견되어 왔는데도 이제사 큰일난 것처럼 야단법석이다. 정부여당은 공기업부터 비정규직을 해고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비정규직제도 자체를 유지하는 데 초점이 가 있다. 야당은 비정규직을 무조건 정규직화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현행 비정규직법은 제정 당시부터 논란이 많았다. 그 이후에도 입씨름만 무성했다. 상황이 더 악화된 것은 이명박 정부가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강조하면서 비정규직 문제의 해법이 가로막힌 채, 고용기간 연장이냐 유예냐, 그대로 적용하여 정규직화할 것이냐 등의 논란만 벌이고 말았다. 하지만 비정규직에 관한 입법문제가 제기된 것은 IMF 이후 급격히 증가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 노동조건, 복지 등 열악한 상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다. 따라서 비정규직 문제의 출발은 비정규직의 열악한 환경과 차별제도 등의 해결이어야 한다. 임금이 정규직의 절반 수준이고 4대보험 가입률이 30% 수준이라면 그 격차와 4대보험 가입률을 제도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이냐가 가장 먼저 해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기존 논의는 여야를 막론하고 비정규직법에 당파적 관점을 무리하게 적용하면서 맞부딪힌 것이다. 만약 처음부터 비정규직에
안상수 한나라당, 이강래 민주당, 문국현 선진과 창조의 모임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지난 5일 비정규직법과 미디어관계법 처리를 위해 만났지만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을 뿐 성과없는 회동에 그쳤다. 비정규직 근로자가 2년이상 근무할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해야하는 것을 골자로 한 비정규직법이 2007년 7월 1일 시행된지 꼬박 2년째. 2009년 7월 1일을 기점으로 근무일수가 2년이 된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과 사업주들은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지 내보낼지를 결정해야 되게 됐다. 대부분의 사업주들은 이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보다는 해고하는 쪽을 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6일 현재 중소기업과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해고 근로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근로계약 만기일을 목전에 두고서도 “길거리에 나앉는 일만은 막아보겠다”던 정치권의 약속을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나가달라”는 사측의 통고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으며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가장을 바라보는 딸린 식구들은 매일처럼 눈물로 밤을 지새우고 있는 현실이다. 여야는 2년간 유예할지, 1년 6개월을 할지 아니면 6개월 유예를 할지를 두고 다툰다. 비정규직법 개정 처리
사랑이라면 물불 안가리는 크리스티나(스칼렛 요한슨 분)와 이성적인 비키(레베카 홀 분)가 바르셀로나로 휴가를 떠난다. 그 곳에서 매력적인 화가 안토니오(하비에르 바르뎀 분)를 만나는 두 친구. 끈적끈적한 눈빛과 달콤한 목소리로 유혹하는 그를 강하게 거부하는 비키와 달리 크리스티나는 넘어가고 만다. 허나 조금 지나서 까칠하게 대하던 비키마저 안토니오와 몸을 섞지만, 예정된 결혼을 위해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홀로 남은 크리스티나와 안토니오가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던 어느날, 갑자기 등장하는 안토니오의 전처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 분). 안토니오 없이는 못살겠다고 떼를 쓰는 그녀를 두고서, 크리스티나는 어쩌지 못한다. 그녀의 불같은 성질과 한 차례 자살소동을 벌였다는 소식을 들은 터다. 결국 한 남성을 둘러싸고 전처와 현재 애인이 동거하는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벌어지는데… (중략) 종종 타이틀명과 번안 제목이 아주 다른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소개할 영화가 여기에 해당된다. (Vicky Cristina Barcelona)가 로 바뀌어졌으니 말이다. 번안 제목을 풀어보면, 내 남자 애인의 아내도 좋아한다니, 결국 양성애자라는 얘기가 된다. 물론 그러한 장면이 등장한다.
몽골을 방문중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박근혜 총리론’에 대해 “그동안 수도없이 나온 얘기”라며 “그냥 흘려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2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한 음식점 기자간담회에서 “(총리설이) 지금껏 수도없이 나왔지만 뭐가 있었느냐”며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지난달 29일 안상수 원내대표가 “총리도 개각 대상이 된다면 박 전 대표가 (총리가 돼도) 좋다”면서 ‘박근혜 역할론’을 거론한 것에 대해 부정적인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대표는 또 충청권 최대 현안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대해 “충청도민에게 한번도 아니고 여러차례 한 약속인 만큼 지켜야 한다”며 “그래야 정부와 국민간에 신뢰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 주장에 대해 “헌법 정신을 제대로 잘 지켜나가고 있는지부터 생각해야 한다”면서 “(한나라당이) 당헌 당규도 만들어놓고 안 지키면 아무 소용없지 않냐”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결국 비정규직 법에 대한 여야협상이 결렬되었다. 정말 한나라당의 주장대로 오늘부터 100만 실업자가 발생할 것인가? 실업자가 급증하여 거리가 IMF 때처럼 노숙자로 넘쳐날 것인가? 그렇다면 야당과 양 노총은 비정규직 문제에 아주 무책임한 집단이 될 테지만 실상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관련 전문가들이 '동시에' 100만 실업자가 생길 일은 없다고 밝힌 지 오래지만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은 이런 목소리에 애써 귀 기울이지 않았을 뿐이다. 물론 이 법의 시행으로 해고되는 사람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법이 유예된다면 대개 자기 자리를 유지할 공산이 큰 이들이다. 오늘부터 일부 언론의 지면에는 야당의 무책임함을 강조하기 위해 각종 해고사례와 그 피해자들의 사연이 실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릴지도 모른다. 그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한 현실이다. 실업대란, 민생안정 호들갑 떠는 한나라당의 속내 그러나 이런 경우는 이 법이 지닌 애초의 시행취지에 반하는 것임을 분명히 지적해야 한다. '사용기간 2년'이란 제한을 둔 것은, 그런 정도의 기간을 고용한다면 정규직으로 보아야 함을 전제한 것이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이렇게 호들갑을 떠는 것은 오로지 기
이명박 정부가 최악의 국면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서민정책을 표방하고 나섰다. 국민생활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 서민을 위한다면서 그동안 내놓은 정책들은 서민들에게 아무 효과도 없는 것들이었다. 이제는 이벤트성 쇼가 아니라 정말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까? 말 그대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지만 어쩐지 영 믿음이 가지 않는다.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민생법안의 내용을 따져보면, 실효성 있는 대책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선 서민행보로 시작한 이문동 골목에서 대형수퍼가 들어오지 않게 해달라는 영세상인들의 호소에 대해 법적으로는 할 수 없고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해보자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는 무언가 대통령이 잘못 알고 있거나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대형수퍼들의 시장잠식에 대한 문제의식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법적인 제한이 안되는가. 이미 외국은 대기업들의 영세상권 침식에 대해 많은 제한과 규제를 만들어 놓고 있다. 현재 국회에도 여러 입법안이 제안돼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정부가 서민중시정책을 강조하면서 소액 신용대출을 확대한다는 방안도 나왔는데, 그 내용을 보면, 그야말로 생색내기에 지나지 않는다.
4차원을 넘나드는 심오한 영성과 통찰력으로 ‘사람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종지부를 찍은 결정판!! 누구나 알고 싶어하지만 그 누구도 시원하게 대답해 줄 수 없었던 인간 근본의 문제! 과연 “사람은 이 땅에 이유없이 던져진 존재인가?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 무엇 때문에 살아야 하는가? 사람의 영혼은 있는 것인가? 죽음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마음은 무엇이고 생각은 무엇인가?” 등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물음이 계속 되어 왔다. 사람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은 그동안 철학, 신학, 과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루었지만 그 어디에서도 시원하게 해답을 줄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성경은 사람의 구성 요소를 육과 혼과 영으로 정의한다. 따라서 여기에 영적으로 정확하게 개념을 정립할 때 인간에 대해 이해할 뿐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오랫동안의 기도와 영감으로 성경을 통해 인간의 근본을 깊은 영적인 세계와 함께 다루고 있다. 사람이 왜 이 땅에 태어나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근원부터 시원하게 풀어준다. 영과 혼과 육에 대한 영적인 의미를
상대의 크고 작은 실수나 잘못에 대해 지적하고 쉽게 용서하지 않으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과는 왠지 거리를 두고 그 앞에서는 더욱 조심하기 마련입니다. 반면 상대가 어떤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이 너그러운 사람은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지요. 그런데 너그럽다 해서 무조건 용서하고 이해하며 베풀어주는 것이 늘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너그럽게 행하되, 상대의 마음 됨과 상황을 정확히 분별하여 권면하거나 바로 잡아 주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예수님이 로마 군병들에게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6:31). 그러자 제자 중에 베드로가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합니다(마태복음 26:33). 물론 베드로는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고백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생명이 위급한 상황이 되면 두려움으로 인해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할 것을 이미 알고 계셨지요. 예수님이 잡히셔서 대제사장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