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슈틸리케호 최전방 공격수 석현준(25)이 포르투갈 명문 클럽인 FC포르투에 입성했다. 포르투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30일까지로 바이아웃 금액은 3000만 유로(약 393억원)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150만 유로(약 19억원) 안팎으로 보고 있다. 2009년 네덜란드 아약스를 통해 프로에 뛰어든 석현준은 흐로닝언(네덜란드), 마리티무(포르투갈),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CD 나시오날, 비토리아 세투발(이상 포르투갈)을 차례로 거치며 기량을 쌓았다. 올 시즌 리그 및 컵 대회에서 20경기 11골 7도움의 화려한 성적을 기록한 석현준은 포르투행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석현준은 매니지먼트사인 SB 컴퍼니를 통해 "유럽 클럽대항전에 나설 수 있어 기쁘다. 축구 선수로서 꿈꿨던 순간"이라면서 "빨리 팀에 적응해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석현준의 새 소속팀인 포르투는 1893년 창단, 12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한다. 스포르팅 리스본, 벤피카와 함께 포르투갈 3대 명문으로 꼽힌다.포르투갈 리그에서 27회 우승을 차지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트와이스'의 대만 출신 멤버 쯔위(17)에 대한 정치색 논란을 진화하고 나섰다. 특히 최근 중국 온라인 상에서 퍼지고 있는 쯔위가 '대만독립운동자'라는 소문에 대한 해명이다.JYP의 중국지사인 JYP차이나는 14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쯔위 본인은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대만은 쯔위의 고향이고, 대만과 쯔위는 끊을 수 없는 관계지만, 대만 사람이라고 모두 대만독립운동자가 아니다"라는 것이다.더구나 "쯔위는 어떠한 대만독립적인 발언도 한적이 없으며, 온라인 상에서 퍼진 쯔위가 대만 독립을 지지한다는 여론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억울해했다. JYP 역시 "한중 양국이 달성한 우호적인 공식을 지지하며,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을 이해 및 존중하고, 회사 내부에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해롭게 하는 상황이나 개인이 존재하는 것을 본사역시 수용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다만 "회사가 소속 연예인 관리에 부족함이 있었다면 죄송스럽다고 생각하며, 중국 네티즌에게 답변이 지체돼 상처받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또한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앞으로는 저희가 엄격히 상황을 지켜보며 이와 같은 일들이 발생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년 배드민턴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유연성(수원시청)과 김하나(삼성전기)가 선정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도 정기대의원총회 및 표창식을 열고 유연성과 김하나를 2015년 남녀 최우수선수로 뽑았다. 유연성은 지난해 코리아슈퍼시리즈 남자복식을 포함해 8개 국제대회를 석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하나는 덴마크슈퍼시리즈 등 4개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선수로는 김가은(범서고교)와 안세영(광주체중)이 이름을 올렸다.4관왕을 차지한 범서중학교가 최우수단체상을 받았고 충주여고를 40년 만에 전국제전 정상에 올려놓은 이재호 코치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15일 미국 괌으로 출국한다.삼성은 "괌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49일간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진행한다"며 "우선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차 전훈지인 괌으로 떠난다"고 14일 밝혔다.해외원정도박 논란을 일으켰던 투수 안지만가 윤성환도 함께 떠난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11일 시무식 이후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것이 하나도 없다. 우선 훈련은 함께 가고 이후 발표가 나면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괌에서는 체력 위주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숙소인 레오팔레스리조트 내 야구장 시설에서도 훈련이 이뤄진다.선수단은 오는 2월2일 일시 귀국한 뒤 4일 2차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다시 출국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온나손의 아카마구장에서 훈련한다.삼성은 2월 중순부터 연습경기를 갖는 등 일본 팀과 2차례, 국내 팀과 8차례 등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계획하고 있다. 선수단은 3월4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한편 채태인 심창민 정인욱 이지영 차우찬 등 주요 선수 10여명이 지난 연말 이후 괌으로 조기 출국한 가운데 외국인투수 웹스터와 벨레스터는 21일, 외국인타자 발디리스는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윤현민(31)이 MBC TV 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연출 백호민 이재진)의 OST 주자로 나선다.윤현민은 '내 딸, 금사월'에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을 지고지순하게 사랑하는 '강찬빈'을 연기하고 있다.14일 MBC에 따르면, 윤현민이 부른 OST는 이달 말 발매된다.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로 따뜻하고 여심을 자극할 수 있는 사랑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윤현민은 "'찬사커플'(찬빈·사월 커플)에 대한 응원글을 볼 때마다 힘이 된다"며 "보답하는 의미로 이 겨울에 따뜻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청했다.한편 '오월'(송하윤)이 죽고 '강만후'(손창민)를 향한 '신득예'(전인화)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내 딸, 금사월'은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고 있는 윤덕여호가 담금질에 본격 돌입한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5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팅센터(NFC)에 여자 축구대표팀 22명의 선수들이 소집된다고 14일 밝혔다.지소연(25·첼시 레이디스)과 전가을(28·웨스턴 뉴욕 플래시) 등 주축선수들이 모두 부름을 받았다.당면한 일정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중국 4개국 친선대회다. 대표팀은 소집 당일 한 차례 훈련을 소화한 뒤 다음 날인 16일 중국으로 출국한다.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멕시코, 베트남 등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21일 베트남전을 시작으로 멕시코(23일), 중국(26일)과 차례로 맞붙는다.윤덕여호는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2016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선전 대회는 최종예선을 위한 리허설 무대인 셈이다.윤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한편, 다양한 조합을 통해 대표팀 전술을 가다듬을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38점을 넣은 스테픈 커리의 분전에도 덴버에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시즌 3패째를 당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 센터에서 벌어진 2015~2016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110-112로 패했다.7연승 행진을 달리던 골든스테이트는 2016년 들어 첫 패배를 당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지난해 12월13일 밀워키 벅스에게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뒤 12월31일 댈러스 매버릭스전 패배 이후 3번째 패배다.1996~1997 시즌 시카고 불스가 세운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인 72승(10패)에 딱 절반인 36승(3패)을 거두고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시즌 동안 7패 이상만 기록하지 않으면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이날 스테픈 커리가 3점슛 5개 포함 38점과 함께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분전했다. 하지만 무려 8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스스로 팀을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다.특히 종료 7.9초를 남기고 107-109로 추격하는 상황에서 덴버 다닐로 갈리나리에게 가로채기를 당하며 공격권을 빼앗기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다.골든스테이트로서는 드레이먼드 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5인 그룹 'SS501'의 세 멤버 허영생(30)·김규종(29)·김형준(29)이 그룹 '더블 에스(Double S) 301'로 돌아온다.허영생과 김형준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가 SS301로 활동한다며 14일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 멤버는 앞서 2008년 SS501의 3인 유닛으로 스페셜 앨범 '유 아 맨(U R MAN)'을 발표한 바 있다.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내 머리가 나빠서'를 부르기도 했다. 이번 활동은 약 7년 만인 셈이다. SS501은 2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2005년 데뷔, 한때 '동방신기'와 경쟁하기도 했다. 2010년 발표한 '데스티네이션'이 마지막 앨범이다. 그해 이들을 키운 DSP미디어와 전속 계약이 끝났다. 멤버들이 여러 소속사로 흩어지면서 사실상 해체됐다. SS501이라는 이름은 DSP미디어가 갖고 있다. 이에 따라 301 앞에 SS 대신 더블 S를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두 멤버는 군대에 갔다. 한류스타로 질주하다 전 애인과 송사에 얽힌 리더 김현중(30)은 키이스트 소속으로 육군, 박정민은 지난해 7월 입소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개그맨 안상태(38)가 5년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로 컴백한다.안상태는 13일 KBS 신관 공개홀 녹화에 참여했다. '요리하는 고야'(가제) 코너의 '고야 셰프'로 무대에 올랐다.KBS 관계자는 "안상태가 첫 녹화였음에도 불구하고 객석 반응이 대단했다"며 "녹화 후 관객 투표를 했는데 '베테랑' '리얼 사운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안상태는 2004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해 2TV '개그콘서트-깜빡 홈쇼핑'으로 주목받았다.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2008) '역전의 여왕'(2010) '검사 프린세스'(2010) '미생물'(2015) '그녀는 예뻤다'(2015)와 영화 '작업의 정석'(2005) '야수와 미녀'(2005)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16일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KIA는 14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드에서 운영되는 이번 스프링캠프는 2월7일까지 진행된다"며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 선수 38명 등 49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미국)와 2차(일본)로 진행된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3일 훈련 1일 휴식' 체제로 체력 및 기술, 전술 훈련을 소화한 선수단은 2월8일 일본으로 건너간다.이후 3월3일까지 오키나와 킨구장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실전 체제에 돌입한다.선수단은 2월 중순부터 한국 및 일본 팀들과 12차례의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다음달 13일 차탄구장에서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7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됐다. 19일 삼성 라이온즈(아카마구장) 등 국내 프로팀들과도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한편 투수 최영필, 김병현, 김광수, 양현종, 윤석민, 포수 이성우, 내야수 김민우, 외야수 김원섭, 김주찬 등 9명은 광주와 함평에서 훈련을 소화한 뒤 2월1일 일본 오키나와로 건너가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아이콘'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밟았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콘이 13일 발매한 일본 데뷔앨범 '웰컴 백'이 하루 5만3000장이 팔리며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YG는 "데뷔한 지 100여일이 갓 지난 신인인 아이콘이 일본에서도 정상에 오르면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일본 데뷔앨범에는 국내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한 '취향저격', '리듬타', '에어플레인' 등 주요히트곡들과 함께 데뷔 전 선보인 '클라이맥스', '저스트 어나더보이', '시노시작' 등이 일본어버전으로 담겼다.아이콘은 22일 도쿄 토요스 PIT, 23일 오사카 도지마 리버포럼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연다. 다양한 미디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한다.또 다음달에는 후쿠오카, 도쿄 등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으로 14만6000명을 모으는 아레나 콘서트 투어도 연다. 한편 아이콘은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이콘-아이콘서트 2016 쇼타임 투어'로 국내 팬들도 만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한지혜(32)가 키이스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양근환 키이스트 엔터사업총괄 사장은 "한지혜가 더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을 수 있도록 작품 선정부터 활동까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키이스트에는 배용준(44), 손현주(51), 김수현(28), 엄정화(47), 엄태웅(42), 한예슬(35), 정려원(35), 주지훈(34) 등이 속해 있다.한지혜는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이다. 2002년 영화 '굳세어라 금순아'로 본격적인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드라마 '낭랑18세'(2004) '에덴의 동쪽'(2008) '금 나와라 뚝딱'(2013) '전설의 마녀'(2014), 영화 'B형 남자친구'(2005)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2009)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JYJ' 멤버 김준수(29)에 대해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다"고 말했다. 13일 밤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특집 '심(心) 스틸러'에 출연, 김준수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전하며 이 같이 이야기했다. 하니의 '라디오스타' 출연섭외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31일 이뤄졌다. 녹화는 열애 공개 5일 뒤 진행됐다. MC 윤종신이 오프닝에서 원숭이띠인 하니를 "원숭이띠답게 올해부터 핫한 맞춤형 게스트. '준수'한 외모, '준수'한 성격"이라고 소개하는 등 짓궂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녀에게 김준수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하니는 초반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털털한 성격답게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KBS 2TV '드림팀'에서 함께 촬영에 임했던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김준수와 친분이 있는데 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데스노트) 등을 보며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균형이 맞지 않은 패션 감각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준수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내 눈에는 멋있어 보인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2012년 데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