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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김준수, 밝은 에너지 뿜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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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그룹 'EXID' 멤버 하니(24)가 'JYJ' 멤버 김준수(29)에 대해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밝은 에너지를 내뿜는다"고 말했다.

13일 밤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특집 '심(心) 스틸러'에 출연, 김준수와 만나게 된 계기 등을 전하며 이 같이 이야기했다.

하니의 '라디오스타' 출연섭외는 열애 사실이 공개되기 바로 전날인 지난달 31일 이뤄졌다. 녹화는 열애 공개 5일 뒤 진행됐다.

MC 윤종신이 오프닝에서 원숭이띠인 하니를 "원숭이띠답게 올해부터 핫한 맞춤형 게스트. '준수'한 외모, '준수'한 성격"이라고 소개하는 등 짓궂기로 유명한 '라디오스타' MC들은 그녀에게 김준수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하니는 초반에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털털한 성격답게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KBS 2TV '드림팀'에서 함께 촬영에 임했던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김준수와 친분이 있는데 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김준수가 출연한 뮤지컬(데스노트) 등을 보며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균형이 맞지 않은 패션 감각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김준수의 옷차림에 대해서는 "내 눈에는 멋있어 보인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

2012년 데뷔한 EXID는 2014년 말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하니의 '위아래' 영상으로 역주행의 주인공이 되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하니는 갑작스런 인기에 감사했지만 혼란스러웠는데 김준수가 "따뜻한 말들, 조언들을 많이 해 줬다"며 "아직 개인의 행복을 좇을 때가 아니라 생각했으나(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하니의 밝은 성격은 스타 아이돌 커플에 대한 대중의 호감도를 더했다. 자신 때문에 멤버들과 주변사람들이 열심히 이뤄낸 것들이 수포로 돌아갈까 봐 겁났지만 "더 열심히 살겠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까"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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