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CJ대한통운은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가 10일부터 서울 중구 본사 건물을 점거한 것과 관련, 11일 본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고, 경찰에 본사에 대한 시설보호를 요청했다. CJ대한통운은 "본사를 불법점거한 노조원들의 집단폭력과 위협으로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보호하고 있으며, 불법점거로 인해 본사 사무실의 코로나 방역체계가 붕괴됨에 따라 본사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임직원들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재택근무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회사는 지난 10일 경찰에 불법점거 당한 본사에 대해 시설보호를 요청했으며, 11일 이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본사 점거로 인해 단기간 배송차질 등은 없으나, 택배노조의 주장 등을 볼 때 집단폭력 및 불법점거가 다른 시설로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국민생활 유지를 위한 필수 인프라인 택배 허브터미널이 불법점거 당할 경우 오미크론 확산과 함께 국민 고통이 배가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오늘 전국 허브터미널 및 주요 인프라에 대한 시설보호요청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불법행위를 엄단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2017년에 인수한 미국 전장 전문기업 하만이 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기술 기업 인수로 사업 역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지난 10일(미국 현지 시간) 독일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Aposter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R 솔루션은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보여주는 AR, 영상처리, 센서 기술들을 통해 기존 시스템에 한층 진화된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포스테라의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 제품에 적용돼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하만의 전장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인 크리스티안 소봇카(Christian Sobottka)는 "하만은 항상 차량 내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며, "아포스테라 AR 솔루션은 차량 내 물리적인 환경과 AR을 끊임없이 연결해 소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맥도날드가 오는 17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총 30개 메뉴다. 최소 100원에서 최대 300원 인상된다. 전체 품목의 평균 인상률은 2.8%다. 주요 인상 메뉴는 불고기 버거 단품, 아메리카노 등이다. 불고기 버거 단품은 2200원에서 23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아메리카노는 스몰 사이즈 기준 1700원에서 19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버거 세트 메뉴의 경우 '불고기 버거 세트', '더블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모짜렐라 세트', '쿼터파운더 치즈 세트' 4종이 200원에서 300원 인상된다. '빅맥 세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는 이번 인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은 지속적인 원재료 가격 및 국제 물류비 상승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자 노사협의회가 올해 임금 인상과 관련해 역대 최고 수준인 15% 이상의 기본인상률을 사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협의회는 과반수 노조가 없는 삼성전자가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 대표로 구성된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 측은 올해 임금 기본인상률 15.72%를 회사에 제안하기로 했다. 지난해 협의회가 합의한 기본인상률 4.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임금 인상률은 기본인상률에 회사가 협상 없이 성과에 따라 결정해 적용하는 성과인상률로 구성된다. 지난해 성과인상률이 3.0%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임금 인상률이 20%에 육박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노사협의회는 이와 함께 고정시간외 수당 및 임금피크제 개편, 성과인상률 체계 투명화, 하계휴가 도입 등도 회사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조만간 회의를 소집해 올해 임금인상률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안에 합의안이 도출될 경우 내달부터 인상된 연봉을 지급 받는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사람들의 청소 습관 및 행동을 분석한 글로벌 먼지 연구(Global dust study) 연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포함한 11개국 12,309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95%의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 확산 이후 깨끗하고 건강한 공간의 집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대비 2021년 청소 횟수가 비슷하거나 혹은 더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 중 절반에 가까운 44%가 집 안에 먼지가 많거나 바닥에서 눈에 보이는 먼지를 발견했을 때 청소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대답했다. 이는 지난 2020년 기준 응답 결과인 33% 대비 증가한 수치를 보인다. 한국의 경우, 54%의 응답자가 바닥의 먼지를 확인했을 때 청소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해 11개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전체 응답자의 57%가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청소를 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한국의 경우 설문 응답자의 단 21% 만이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청소를 하고 있다고 답해 11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다이슨 미생물학자 모니카 스투첸(Monika Stuc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기업이 성장하려면 직접 현장에 나가 빠르고 폭넓게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디지털 전환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장을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받아들이는 것이 필수인데, 이를 위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기민성을 확보하려면 무엇보다 데이터베이스 경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효성은 2019년부터 디지털 VOC 플랫폼과 운영 체계를 구현하는 ‘C-Cube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C-Cube 프로젝트는 ‘고객(VOC), 고객의 고객(VOCC; Voice of Customer’s Customer), 경쟁사(VOCO; Voice of Competitor)’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효성은 중국, 베트남, 터키, 브라질 등 전 세계 62개 무역법인 및 사무소와 32개의 생산법인에서 수집된 고객의 목소리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시장현황, 기술정보, 고객불만, 대응현황 등 고객의 VOC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 중이다. 지난 2018년부터는 중국 취저우∙자싱∙광둥∙주하이와 베트남 동나이 등에 소재한 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그룹 12개 계열사 노조로 구성된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가 올해 기본급 임금 10% 인상을 요구했다. 삼성노조연대 측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대회의실에서 '삼성연대 2022년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 공동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공동교섭안을 발표했다. 삼성노조연대에는 전국삼성전자노조, 삼성생명직원노조, 삼성화재노조, 삼성화재애니카손사노조, 삼성생명금융서비스노조, 삼성카드고객서비스노조, 삼성디스플레이노조, 삼성웰스토리노조, 삼성SDI울산노조, 삼성에스원참여노조, 스테코노조, 삼성엔지니어링노조 등이 참여하고 있다. 노조 측은 삼성그룹이 지난 2020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폐기 선언 이후에도 진정성 있는 교섭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2월8일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으로서 사측에 공동교섭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삼성 사측이 노사 평화와 상생을 원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입장을 바꿔 공동요구안 협상을 위한 공동교섭장에 나와야 한다"면서 이날 임금인상 및 제도개선과 관련한 6대 요구안을 공식 발표했다. 요구안은 ▲2022년도 임금 공통 10%
"올해 중국사업 반등 원년"…4월 베이징모터쇼서 신규 사명 발표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6종 출시…글로벌 전략 차급?전기차 판매 주력 기아 "조기에 글로벌 기아의 브랜드와 역량을 중국시장에 이식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아는 7일 중국 장쑤성 소재 옌청시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 옌청시장, 샤스쥔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법인이다. 기아 50%, 둥펑자동차 25%, 장쑤위에다 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최근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양자 체제로 경영 구조가 재편됐다. 이로써 지분구조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달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보유한 에바와 '공동주택 시범단지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시공한 공동주택 단지 중 우선 적용 단지를 선정한 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적용하고, 나아가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전기차 충전 시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에바와 충전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향후 기술사업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에바가 보유한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은 기존 완속 충전기 1대 전력량에 충전기 최대 5대를 병렬 연결해, 전기 설비용량 증설 없이 전기차 충전면적을 최대 5배 확대할 수 있는 기술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9월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통해 에바의 스마트 전기차 충전기술을 발굴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과 기술개발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2월에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이어간다.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한 생산 차질로 출고 대기 물량이 밀려있는 상황에서도 일부 차종에 대해서는 파격적 혜택이 제공된다. 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벨로스터N과 아반떼N, G90 등을 구매하는 이들에게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아이오닉5를 계약한 후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그랜저HEV, 코나 HEV,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외제차·제네시스를 보유하거나 렌트, 리스로 이용하다 G70, GV70, GV60, G80, GV80, G80 EV, G90 등을 구매하는 경우 3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현대차 '운전결심' 앱으로 연수를 마치고 전용카드로 아반떼, 아반떼HEV, 아반떼N, 아이오닉5, 코나, 코나HEV, 코나N을 구매하는 이들에게는 20만원을 돌려준다. 기아는 '탄소제로 캠페인'을 통해 10년 이상 경과 노후차를 폐차한 후 신차(EV)를 사거나, 봉고 LPG를 구입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에게 20만원을 지원한다. 또 전 차종 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자 노조가 이르면 4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접수하며 쟁의권 확보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관계자는 3일 "이르면 내일(4일) 중 조정신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동교섭단에는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전국삼성전자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간 2021년도 임금교섭을 15회에 걸쳐 진행했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노조 측은 전 직원 연봉 1000만원 일괄 인상, 매년 영업이익의 2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했다. 반면 회사 측은 지난해 3월 임직원 대표로 구성된 노사협의회 협상에서 정한 기존 임금인상분 외에 추가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사내 자율기구인 노사협의회와 협상을 통해 발표한 임금 인상 폭은 기본인상률 4.5%에 성과인상률 3%를 합한 총 7.5%다. 결국 회사가 제시한 임금협상 최종안을 노조가 조합원 투표에 부쳤지만 90.7%의 반대로 부결됐다. 노조는 조정신청 절차를 준비하는 한편, 향후 쟁의 방향과 강도 등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이날 삼성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SK가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신규 계열사를 16곳 추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12곳을 늘려 2번째로 많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내놓은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 집단 소속 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대기업 소속사 수는 총 2738곳이다. 이 기간 38개 집단이 총 112곳의 회사를 계열사 명단에 새롭게 포함했다. SK는 ▲SK머티리얼즈그룹포틴 ▲BLH엔지니어링 ▲해솔라에너지 ▲이메디원 ▲이메디원로지스 ▲도시환경 ▲그린환경기술 ▲SK스퀘어 ▲행복믿음 ▲DDIOS108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에코밴스 ▲SK멀티유틸리티 ▲SK머티리얼즈 ▲올뉴원 ▲파킹클라우드 ▲아이파킹 16곳을 추가했다. 환경 사업 강화 움직임이 눈에 띈다. 이메디원(이메디원로지스 포함)·도시환경·그린환경기술은 폐기물 처리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한국투자금융 산하 사모펀드(PEF) 운용사로부터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인수했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사인 에코밴스는 신규로 설립했다. 카카오가 계열사로 추가한 것은 ▲크로스픽쳐스 ▲영화사 집 ▲넥스트레벨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 ▲스튜디오 좋 ▲글링크미디어 ▲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제네시스가 전기차 무선 충전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제네시스는 3일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동부하이테크센터, 남부하이테크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5곳에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개소하고, 무선 충전 서비스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이 반영된 충전 거점을 오픈하고, 각 거점마다 초고속 충전기를 2기씩 설치해 전기차 보유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특히 제네시스 강남, 제네시스 수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전기차 충전소에 각각 1기의 무선 충전기를 설치하고 제네시스 강남과 제네시스 수지에서는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한 시범 사업용 GV60 시승과 연계해 무선 충전을 시연한다.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된 무선 충전기는 바닥에 설치된 충전 패드 위에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 성능은 11㎾로 GV60 기준(77.4㎾h), 약 8시간이 소요된다. 이는 현재 제네시스 전기차 고객에게 공급중인 유선 홈 충전기와 유사한 속도다. 제네시스는 시범 사업 기간 동안 제네시스 거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휴처와의 협력을 통해 약 75개의 무선 충전기를 확대 구축해 내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