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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와이엘솔루션, 딜리온그룹과 ‘중소상공인 사업장 효율적 경영환경’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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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매출관리 스크래핑 전문기업 ㈜와이엘솔루션(정민규 대표)이 빅데이터 기반 배달 플랫폼 전문기업 딜리온그룹㈜(임대용 대표)과 중소상공인 사업장의 효율적인 경영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와이엘솔루션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와이엘솔루션 정민규 대표와 딜리온그룹 임대용 대표 등 각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금번 업무 협약은 와이엘솔루션이 보유하고 있는 매출알림, 빠른입금서비스를 딜리온그룹의 매장비서 플랫폼에 제공해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와이엘솔루션은 보안 모듈 스크래핑API 기술이 적용된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 분석 플랫폼‘내일드림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블록체인 활용을 통해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정산 기간, 인증·보안 문제를 대폭 개선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딜리온그룹은 사업자 전용 플랫폼‘매장비서’와 운송수단 공유 플랫폼‘타바요’를 서비스하는 기업으로 스마트 시티 배달존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왔다.
 
정민규 와이엘솔루션 대표는 “내일드림서비스와 매장비서의 제휴를 통해 중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대용 딜리온그룹 대표는 “다양한 서비스가 집약된 매장비서에 내일드림서비스의 장점이 적용되면 보다 차별화된 경영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은 해소되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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