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가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식별하고 이를 처벌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공장소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경찰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위반자들은 문자로 경고 메시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히잡)법을 위반하는 어떤 개인적인 또는 집단적인 행위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 등 관영 매체들은 "이번 조치가 히잡법에 대한 저항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히잡에 대한 저항은 국가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지적했다. 테헤란 등 이란 주요 도시에서는 지난해 9월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행돼 경찰 조사 중 의문사한 마흐사 아미니 사건이 촉발한 반 정부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히잡 시위' 이후 거리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은 늘어나고 있지만, 이란 당국은 히잡 미착용 여성에 대한 처벌 방침에 변화는 없다며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은 8일 대만 현지에서 진행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중국의 위협적인 전술과 무력 시위는 중국 공산당에 대한 우리의 결의를 굳힐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콜 위원장은 "이(중국의 무력시위)는 우리의 태도를 바꾸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대만을 향한 미국의 지지를 자극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미 의원단은 8일 총통궁을 방문해 차이잉원 총통과 회동했다. 매콜 위원장은 또 대만 측과 무기 판매에 대해 논의했다며 대만과의 연합훈련, 정보 공유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경제를 포함해 매우 건설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우리는 중국의 (대만) 봉쇄를 포함한 여러 군사 시나리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얘기했다"고 말했다. 매콜 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결코 전쟁이 아니다. 그러나 평화를 위해서는 힘과 억지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국은 차이잉원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에 반발하며 8일 대만을 포위하는 대규모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군용기 42대와 함정 8척이 이날 오전 대만 해협 중간선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군사훈련에 앞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본 광역지방자치단체 단체장과 지방 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통일지방선거 투표가 9일 오전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9개 도부현 단체장과 6개 정령시의 시장, 41개 도부현과 17개 정령시의 지방 의원을 선출한다. 9일 선거에서는 홋카이도·가나가와·후쿠이·오사카·나라·돗토리·시마네·도쿠시마·오이타 등 9개 도·부·현지사를 선출하는 선거가 실시된다. 특히 홋카이도에서는 여야가 전면적인 대결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 41개 도부현 광역의원 2260명을 뽑는 선거에서 입후보자의 565명(25%)은 경쟁자가 없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고 나머지 1695석을 놓고 각 당이 치열한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오사카에서는 지사 선거와 시장 선거가 함께 실시돼 '더블 선거'로 불린다. 지역 정당인 오사카 유신회와 다른 정당 후보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니라와 도쿠시마현에서는 보수 당들의 분열된 선거가 됐다. 나라현에서는 집권 자민당과 일본 유신회 그리고 공산당이 각각 내세운 후보가 지사 자리를 다투고 있다. 도쿠시마현 지사 선거에서는 2명의 전 국회의원과 공산당 신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8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주말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 공장을 들러보고 지역 관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기차 매체 테슬라라티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번 중국 방문 기간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 Driving ) 시설 확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은 중국 정찰 풍선 미국 영공 비행과 대만 등을 둘러싸고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주목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이번 방문 일정에 관해 논평을 하지 않았다. 앞서 CNBC는 로이터를 인용, 머스크가 이달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리창 신임 중국 총리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머스크가 중국을 방문하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처음이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첫 방중이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레바논에 이어 이번에는 시리아내의 반군 지역에서 8일 밤(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지역 안으로 3차례의 로켓포 공격이 가해졌다고 이스라엘군이 발표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포격 등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가 가세한 공격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이스라엘군 발표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된 로켓포탄 가운데 한 발 만이 이스라엘이 합병한 영토인 골란고원의 공지에 떨어졌다. 이 때문에 북부의 모샤브 마이트사르 부근에서 공습경보 사이렌 소리가 요란하게 울려퍼졌지만, 아직 사상자나 건물 피해 보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이스라엘을 향해 수 십발의 로켓포를 발사한 것이 레바논의 하마스 등 반군 단체라며 레바논 남부지역과 가자지구에 공습과 포격을 가했다. 이런 사태는 이스라엘경찰이 무슬림의 라마단 성절 기간 중에 이슬람 3대 성지인 동예루살렘의 알아크스 회교사원을 기습공격해 참배객 수 십명을 체포했기 때문에 시작된 것이다. 라마단과 유대교의 유월절이 겹치는 기간에 일어난 이번 공방전으로 인해 양측의 보복전이 이어지면서 긴장상태와 무력 충돌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12개월째 하락세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20% 이상 크게 떨어졌다고 AFP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전날 3월 세계 식량가격 지수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2022년 3월 수준에서 20.5%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3월 식량가격 지수는 평균 126.9로 지난 12개월 연속 저하하면서 2021년 7월 이래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2월 지수(확정치) 129.7보다도 2.8 포인트 내렸다. 식량가격 하락은 풍부한 공급량과 수입수요 부진에 더해 흑해 경우 우크라이나산 곡물 수출합의를 연장한 게 그 주된 배경이라고 FAO는 지적했다. 곡물과 식물기름, 유제품 가격이 하락했지만 설탕과 육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올랐다. 3월 곡물가격은 전월보다는 5.6%, 밀 가격도 7.1%, 옥수수 4.6%, 쌀 3.2% 각각 하락했다. 식물유도 3.0%, 유제품은 0.8% 각각 내렸다. 반면 설탕 가격은 1.5% 상승해 2016년 10월 이래 최고치로 올랐다. 인도와 태국, 중국의 감산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육류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만을 방문 중인 미국의 가이 레센탈러 의원(공화당) 하원의원은 주미국 중국대사관에서 경고 메시지가 담긴 서한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레센탈러 의원은 7일 대만에 도착해, 대만 방문 전 주미 중국대사관으로부터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주미 중국대사관의 리샹 미국 의회 담당자는 레센탈러 의원이 대만을 방문하겠다고 결정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내정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대만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리 담당자는 중국의 "단호한 반대"를 표현하기 위해 레센탈러 의원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미국 의원들이 "미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을 엄격히 준수할 의무가 있다"며 "중국의 대만 지역과 공식적인 교류를 자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한은 지난해 미국 하원의장을 지내던 낸시 펠로시가 대만을 방문했던 점을 들며 "중미 관계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미국이 대만해협을 넘는 긴장 고조를 피하기 위해서는 "대만과의 모든 형태의 공식적 상호 작용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레센탈러 의원은 그럼에도 "나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중국이 프랑스로부터 단일 수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척의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8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선박그룹은 6일 베이징에서 프랑스 선사 CMA-CGM과 2개 종류의 컨테이너선 총 16척을 건조하는 조선 계약을 체결했다. 16척 가운데 12척은 1만5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상당) 메탄올 트윈 엔진 컨테이너선이다. 4척은 2만3000액화천연가스(LNG) 트윈 엔진 컨테이너선이다. 수주 규모는 210억위안(약 4조280억 원) 이상이다. 중국 조선사들이 체결한 단일 수주로는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만5000TEU 컨테이너선 12척은 상하이에 본사를 둔 장난조선과 다롄선박중공업이 각각 6척씩 건조할 계획이다. 길이 366m ,너비 51m의 1만5000TEU 컨테이너선은 중국조선그룹이 자체 설계했다. 2만3천TEU 컨테이너선은 지난 2021년 6월 완공된 9척을 업그레이드 한 신형이다. 길이 399.99m, 너비 61.3m의 이 컨테이너선은 후둥중화조선이 건조할 예정이다. CMA-CGM는 중국선박그룹의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서 10년 이상 70척 이상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컨테이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7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기밀 문건이 온라인 상으로 유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중동, 중국등에 대한 기밀 문건도 소셜미디어(SNS) 상에 또 다시 확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와 국가안보기관 관리들이 우크라이나 기밀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 트위터, 텔레그램 등을 조사하는 가운데 '포챈'(4chan)의 익명 게시판에 중국, 중동 등 기밀이 담긴 문건이 유포됐다. 포챈에 공개된 문건에는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바흐무트 전황이 나타난 지도, 중국과 인도·태평양 군사기지, 중동 및 테러 등에 대한 민감한 내용이 실렸다. 특히 2월23일자 문건에는 외국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라는 의미의 'Secret/NoForn' 표시가 붙어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6일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미국의 기밀 문건이 유출돼 국방부가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군대를 증강하기 위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비밀 계획 등이 담겼다. 7일 포챈에서 또 다른 문건이 나온 데 대해 국방부 관계자들은 NYT에 추가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국방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8일 일본 아사히 신문은 올해 5월 일본 히로시마(広島)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 개최가 조율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한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한미일 3개국 정부가 조정 중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게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강한 의향"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3월 한국이 (강제징용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고 한일 정상회담도 열려 (관계) 정상화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미국은 이런 움직임을 환영하고 있다. 미일한(한미일) 협력을 강화하고 싶은 의향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이다. G7 정상회의는 내달 19~21일 히로시마에서 열린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을 G7 정상회의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거듭 비난하고, 한미일 협력을 확인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해양 진출, 법의지배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우크라이나가 약 6개월 만에 전력 수출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의 에너지 인프라 공격에도 수출 재개라는 쾌거를 올렸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영 매체 우크린폼에 따르면 헤르만 할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전력 수출 재개를 허가하는 내용을 담은 행정 문서에 서명했다. 할루셴코 장관은 관련 성명을 내고 자국 전력 시스템이 거의 두 달 간 제한 없이 가동되고 있으며 예비 전력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전력 엔지니어와 시스템 복구를 도운 국제 파트너들의 엄청난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힘든 겨울이 지났다. 다음 단계는 전력 수출 개방이다. 이를 통해 파괴되거나 손상된 에너지 인프라의 필요한 재건을 위한 추가 재원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가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가하면서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10월 11일 전력 수출을 중단했다. 전력 수출이 약 6개월 만에 재개되는 것이다. 할루셴코 장관은 소비자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게 절대적인 우선순위라며 "우크라이나 소비자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전력이 수출된다. 만일 어떤 것(조건)이 바뀐다면 수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지난해 전세계 경제 침체 영향으로 세계 억만장자들의 재산도 크게 영향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전반적으로 줄었음에도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은 재산을 크게 불리며 세계 최고 부호에 올랐다. 명품 소비가 많아진 덕분이다. 세계 최고 자의 순위에도 변화가 생겨났다. 8일 포브스가 지난 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 세계 억만장자' 순위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억만장자들의 총 재산은 1년간 5000억달러(약 659조 5000억원)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조7000억달러에서 12조2000억달러로 줄었다. 올해 명단에 오른 억만장자 수도 2668명에서 2640명으로 줄었으며, 억만장자 2640명 중 절반 가까이의 재산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비롯해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에 나서고, 주식 시장이 침체하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고 부호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올해 전세계 부호 1위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차지했다. 루이비통, 티파니, 크리스찬 디올 등 75개 브랜드를 보유한 74세의 아르노 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을 향해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FBI)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줄일 것을 촉구했다. 5일(현지시간)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의회에 있는 공화당원들은 법무부와 FBI가 정신을 차릴 때까지 (지원) 자금을 삭감해야 한다"고 적었다. 공화당은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 권한을 가진 하원의 다수당이다. 현재 공화당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채한도 상향 요구를 거부하며 연방 정부의 지출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 악시오스는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이미 정부와 줄타기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의 촉구는 매카시 의장을 전술적 곤경에 빠뜨리게 된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 기간인 2017~2021년 법무부에 대한 예산 지원을 늘려왔다. 백악관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법무부에 대한 예산은 이전보다 4% 증가한 387억 달러로 나타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정부 기관들에 대한 자금 지원 삭감 촉구 외에 민주당 등을 향한 공격도 이어갔다. 앞서 진행된 기소인부 절차에서 후안 머천 판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SNS로 대중을 선동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