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종합 물류기업 세방은 전 사업장의 비상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단위 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세방 본사의 최고안전책임자(CSO) 주관으로 운영된 종합 상황실에서 전 지사의 훈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진행됐다. 지사별로 각기 다른 화재·화학사고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이 이뤄졌으며, 훈련 영상은 실시간으로 본사에 전송돼 신속한 대응 체계 점검을 가능하게 했다. 각 지사에서 실시된 훈련은 경기지사, 부산지사, 광양지사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화재·화학 사고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세방과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강원 동해항, 포항 문덕창고 등에서는 소방서도 참여해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세방은 향후 훈련 영상을 분석하고 각 지사별로 피드백을 제공해 비상대응 체계에 대한 개선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다. 김근영 세방 최고안전책임자는 "안전은 기업과 사회의 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세방 전 지사의 비상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훈련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69)보다15.19포인트(0.56%) 오른 2716.88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26)보다 3.68포인트(0.48%) 상승한 776.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8.0원)보다 3.0원 내린 132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대규모유통업법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등을 추진한다. 정부가 위메프·티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업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규모유통업법·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 마련에 착수한다. 정부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현황과 그동안 3차례에 걸쳐 마련한 지원방안 이행상황 및 보완방향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달 29일 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이달 7일과 21일에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위메프·티몬이 판매업체에 지급하지 못하는 미정산금액 총액은 1조3000억원 수준으로 최종 집계됐다. 주요 피해업종은 디지털·가전, 상품권, 식품업계 등이다. 피해업체 수는 약 4만8000개로 추산되며 이중 미정산금액 1000만원 미만 업체가 약 9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미정산금액 1억원 이상 업체(981개사)에 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7.67)보다 5.98포인트(0.22%) 내린 2701.6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47)보다 0.21포인트(0.03%) 하락한 773.26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성이엔지는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161억원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EPC(설계·조달·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동서발전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으로,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됐다. 컨소시엄이 수주한 전체 금액은 161억원 규모이며, 지분에 따라 신성이엔지 예상 매출은 1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전국 17개소 공장 지붕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 5월까지이며, 신성이엔지 컨소시엄은 발전소 설계·제조·공급·납품, 공사 등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계약금액 138억원은 신성이엔지 매출 대비 약 2.4%에 해당되는 규모로, 하반기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최수옥 신성이엔지 재생에너지(RE) 사업부문 부사장은 "용인 스마트팩토리 가동의 40%를 태양광 전력을 사용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산단 태양광 EPC 사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의 친환경 사업 목표를 지원하며, 선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투비소프트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는 장외 매수를 통해 자사주 89만주를 지난 21일자로 취득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줄리어스 투자 및 주식양도계약서 상 회사 권리 행사에 따른 채무를 자기주식으로 대체 변제한 것으로 약 17억원 규모다. 지난 8일 투비소프트는 이와 관련한 자기주식취득결정 공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매입에 따라 투비소프트가 보유 중인 자사주는 총 92만1220주로 늘어난다. 이는 투비소프트의 최대주주인 리얼인베스트먼트의 주식수 67만7789주보다 많은 수준이지만,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어 최대주주 변경은 수반하지 않는다. 앞서 투비소프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재무구조 및 경영권 안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먼저 공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10대 1 무상감자를 진행하고, 감자에 따른 감자차익을 결손금 보전에 활용해 자본잠식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해소했다. 투비소프트는 주식거래정지 기간을 거쳐 현재 지난 21일부터 신주가 거래되고 있다. 이경찬 투비소프트 대표이사는 "투비소프트는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웨이비스는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는다고 23일 밝혔다. 웨이비스는 국내 처음으로 질화갈륨(GaN) RF(무선주파수) 반도체 칩 양산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웨이비스가 연구개발·생산하는 질화갈륨 화합물반도체과 그 응용제품은 모든 무선 신호체계의 핵심 기능인 전력 증폭 기능을 수행한다. 첨단무기체계, 안티드론, 이동통신인프라, 위성 등 규모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전방시장을 가지고 있으며, 연 평균 13.9%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급격히 증가하는 GaN RF 반도체 수요에도, 전 세계 주요 공급처를 보유한 미국·일본·유럽이 해당 반도체를 전략핵심물자로 지정해 엄격한 수출 통제를 실시 중에 있어 글로벌 수급난이 심각하다. 이에 기술 자립을 위한 국산화를 추진해 성공한 웨이비스는 GaN RF 반도체 칩, 패키지트랜지스터, 모듈 개발, 양산 공정 기술을 모두 내재화했다. 웨이비스는 칩 제조 역량이 없는 팹리스 기업과 달리 자체 팹(Fab)을 보유, 가장 핵심적인 성능을 좌우하는 칩의 설계 단계부터 최종적인 응용제품 조립 단계까지 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는 노래방 업주를 위한 상생 경영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노래방 기기 교체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TJ미디어는 매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을 위해 기기 세척·점검,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침수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전달해 노래방 업주들이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기기 수리를 받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AS를 받는 시간과 물류비용 등을 줄이면서, 노래방 업주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노래방 업계 활성화를 위해 TJ미디어는 오래 전부터 업주 상생 정책을 펼쳤다"면서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서비스로 노래방 업주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7.67)보다 16.87포인트(0.62%) 내린 2690.80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3.47)보다 7.98포인트(1.03%) 하락한 765.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3.5원)보다 2.2원 내린 1341.3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미국 잭슨홀 미팅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모드를 나타냈다.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13)보다 6.54포인트(0.24%) 오른 2707.67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70억원, 기관이 423억원을 순매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112억원을 순매도했다. 철강금속(2.63%), 서비스업(1.66%), 화학(1.33%), 섬유의복(0.79%), 유통(0.77%) 의약품(0.66%)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2.68%), 기계(-2.16%), 건설(-1.80%), 운수장비(-1.77%), 종이목재(-1.12%), 비금속광물(-0.99%), 음식료품(-0.8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과 같은 7만8300원에 장을 마쳤다.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LG화학(6.04%), 포스코홀딩스(4.99%), LG에너지솔루션(3.71%), 삼성SDI(2.13%)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네이버(5.31%), 셀트리온(1.35%)도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1.78%), KB금융(-0.80%), SK하이닉스(-0.78%), 기아(-0.58%) 등은 하락 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유럽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인 '게임스컴(Gamescom)'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게임스컴은 64개국, 1400여개의 다양한 게임사가 참가하고 30만명 이상의 유저가 방문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글로벌 3대 게임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21~25일 독일 쾰른의 쾰른메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이언트스텝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 공동관에 참여하는 13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게임스컴에서 자이언트스텝은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 게임 '캄퍼스'의 ▲소개서 설명 ▲게임 영상 ▲게임 시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달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차이나조이'에 참가해 그래픽과 게임성에 대한 우수한 평가를 해외 파트너들로부터 얻은 데 이어 게임스컴에도 참여해 캄퍼스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장의 의견을 수집하고 오는 하반기에 일부 국가에서 캄퍼스의 사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게임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첨단·특수금속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은 우주 분야에서 고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에이치브이엠의 올해 상반기 우주 분야 매출액은 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18억원 대비 가파른 성장세다. 에이치브이엠은 해외 고객사의 요청으로 올해 상반기 여러 종류의 소재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 공정의 수율과 품질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다. 회사 관계자는 "우주 분야의 신규 소재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철저한 보안을 유지해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만큼 기존 소재 대비 높은 개발 비용 발생하는데, 이번 상반기 실적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주 분야 첨단금속을 본격적으로 양산하기 위한 세부 공정준비 등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우주 분야 신규 제품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증설이 완료되는 시점부터는 더욱 급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01.13)보다 9.82포인트(0.36%) 오른 2710.95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79.87)보다 2.72포인트(0.35%) 상승한 782.5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1334.8원)보다 1.2원 내린 1333.6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