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일(현지시간) 러시아 남서부 크라스노다르 지역의 또 다른 석유저장시설이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현지 당국자를 인용, "이날 오전 3시께 미확인 드론 공격으로 일스키 정유공장 저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불은 400㎡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불은 오전 5시17분께 꺼졌다"고 밝혔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크라스노다르 지역은 전날에도 드론 공격으로 유류저장고에 불이 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화재는 1200㎡를 태운 뒤 진화됐다. 우크라이나의 '봄철 대반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달 말부터 러시아 본토 남서부 지역과 크름반도 러시아 점령지에 드론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고 유류저장시설에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새벽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집무실과 관저가 있는 크렘린궁에 드론 2대가 날아들었다가 방공망에 저지됐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배후로 지목하며 푸틴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라고 비난했다. 우크라이나는 공격을 부인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세계은행(WB) 차기 총재에 아제이 방가 전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가 선출됐다고 미국 CBS와 영국 BBC방송 등 외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도계 미국인인 방가는 세계은행 14대 총재로 다음달 2일 5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데이비드 맬패스 현 총재가 사직 의사를 밝힌 뒤 방가를 차기 총재로 추천했다. 맬패스 총재는 오는 6월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맬패스는 화석연료가 지구 온난화를 가중시킨다는 점을 부인해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방가는 "전환형 지도자(transformative leader)"라며 세계은행 총재 선출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WB는 기후변화를 포함해 빈곤 퇴치라는 핵심 임무에 영향을 주는 세계적인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발전하고 확장되고 있다"며 "아제이 방가는 세계은행 지도부 및 주주들과 함께 이런 기관 운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방가가 기후변화와 같은 국제적 도전을 해결하기 위한 세계은행의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성명에서 "아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유엔은 식량실태에 대한 자료 부족을 이유로 북한을 '식량위기국가' 명단에서 제외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 유럽연합(EU) 등이 참여하는 '세계 식량 위기 대응 글로벌 네트워크'는 3일(현지시간) '2023 세계식량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당초 북한을 '잠재적 식량 위기 국가'에 포함했지만, 북한에 대한 자료가 확인되지 않거나, 이에 상응하는 추정치를 산출하기 위한 자료 및 증거가 불충분해 식량위기국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2017년부터 2023년 사이 식량위기국가 명단에 단 한차례만 포함됐다. 보고서는 "북한의 극심한 식량 불안에 대한 정보는 입수하기가 어렵다"면서도 "2021년 데이터는 이미 취약한 식량 및 영양상태를 시사했으며,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이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폐쇄하면서 수입품에 대한 검역 조치가 장기화하면서 의약품을 포함한 생필품 부족이 심각해졌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 3월 세계식량계획(WFP)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모니터링 등에 대한 의견이 맞지 않아 식량이 제공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백악관의 경제팀은 3일(현지시간) 국가부채한도를 인상하는 안을 의회에서 빨리 합의해 주지 못하면 정부의 디폴트(채무이행불능) 사태로 인해 약 830만 명의 실직자가 발생하고 주식 시장이 45%나 급락하는 등 미국 경제에 엄청난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백악관 경제 보좌관 위원회( Council of Economic Advisers)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악 보다는 덜 심한 피해의 경우에도 미국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이며 국가부채한도의 인상 여부를 두고 정치적 싸움이 계속되는 것 자체가 주요 재정 손실과 비용 증가의 원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함께 담겼다. 의회와 백악관 사이의 줄다리기가 계속되며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빠르면 6월 1일 미국정부가 지불능력을 상실하고 디폴트가 시작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백악관팀이 내놓은 가장 첫 번째로 위험한 시나리오는 "디폴트의 장기화", 두 번째는 디폴트가 닥친 직후 의회가 신속하게 채무상한을 올리는 안을 통과시키는 "단기 디폴트", 세 번째는 끝까지 가는 "벼랑끝 대결" (brinkmanship)이다. 이 세 번째는 정치에서 사람들에게 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반도체 기업 AMD의 1분기 매출이 PC 수요 부진으로 감소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AMD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53억5000만달러(약 7조 1647억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순손실은 1억3900만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PC 부문인 클라이언트 사업부 매출이 7억39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65%나 급감했다.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은 12억9300만달러에서 12억9500만달러로 늘었다. 임베디드 부문 매출은 5억9500만달러에서 15억6000만달러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늘어났던 PC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PC 출하량은 1분기 30% 감소했다. 지난주 경쟁사인 인텔도 1분기 매출이 36% 떨어졌다고 보고했다. AMD는 2분기도 어두운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떨어졌다. AMD는 2분기 53억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는데, 이는 월가가 예상한 54억8000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치다. AMD의 리사 수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PC와 서버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하반기에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대만을 둘러싸고 무력충돌이 일어날 경우 한국은 북한과 중국의 위협 때문에 직접 파병하지는 못하지만 미국이 주한 미군을 차출하고 지원을 요청할 수 있을 것으로 미국 인터넷 매체 액시오스(AXIOS)가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액시오스는 대만 유사시 미국의 동맹국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분석하면서 한국 당국자들이 과거에는 대만 문제에서 발을 뺐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대만 안보가 “중국과 대만 간 문제만이 아니라 국제적 이슈”라고 언급한 발언을 강조했다. 액시오스가 분석한 대만 유사시 각국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한국, 직접 파병 못하고 주한미군 차출은 가능 국방 예산을 늘리고 미국과 군사 협력을 강화해온 한국 당국자들이 미국과 대만 유사시 상황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러나 한국은 북한의 위협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 대만 해협에 자국 군대를 직접 파병하지는 못하겠지만 미국이 주한미군을 차출할 수 있고 한국이 큰 역할을 맡기를 기대할 것이다. 한국이 나설 경우 중국의 보복에 노출되며 북한의 위협에 더 취약해진다. ▲필리핀, 연초 새 군사기지 4곳 미국에 넘겨 최근 미국과 최대 규모의 합동 군사 훈련을 마친 필리핀의 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월 전 세계 바다 온도가 1982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엔 7년 만에 '슈퍼 엘니뇨'가 발생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서 역대급 기상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현지시간) 미국 액시오스에 따르면 기상학자들은 2016년에 이어 올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엘니뇨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속적으로 급등하는 해양 온도로 인해 때이른 4월 불볕더위가 찾아오는 등 심각한 기후 위기 상황에서 해수면 온도가 높아지는 엘니뇨까지 발생해 악재가 겹쳤다고 기후학자들은 보고 있다. 기후 전문가들에 따르면 3월 중순 이후 전 세계 바다가 1982년 이래로 유례없는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높아진 해수면 온도는 홍수와 가뭄, 폭염 같은 극단적인 날씨를 육지에 더 빈번하고 심각하게 불러일으킨다. 이번 해양 기온 상승은 기존 기후 모델들이 예상하지 못한 범위다.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 엘니뇨는 적도 열대 태평양 근방 해류의 해수 온도가 평균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대기 중 수증기량이 증가하고, 기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 남서부 윈난성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 가옥들이 무너지고 주민들이 잔해에 깔리는 등 피해가 생겼다고 신경보(新京報)와 신화망(新華網) 등이 3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지진대망을 인용, 지진이 전날 밤 11시27분(한국시간 3일 0시27분)께 윈난성 바오산(保山)시 룽양(隆陽)구 일대를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25.35도, 동경 99.28도이며 진원 깊이가 10km로 지표면과 가까웠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는 오후 11시27분24초께 윈난성 보난 서남서쪽 25km 떨어진 진앙 북위 25.402도, 동경 99.279도, 진원 깊이 17.9km 지점에서 규모 5.3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본진에 이어 오후 11시38분께 규모 4.4 여진이 뒤흔들었다. 주민들은 지진이 잇따르면서 강력한 진동을 느꼈다며 잠에서 놀라 깨어나 집밖으로 뛰쳐나왔다고 밝혔다. 와야오(瓦窑)진과 수자이(水寨)향 등에선 가옥들이 붕괴하거나 벽에 금이 갔으며 일부 주민이 전해에 갇혔다가 구출되기도 했다. 바오산시 응급관리국은 지진 발생 지역이 평균 해발 고도는 1800m 산간 고원지대이지만 비교적 거주민이 많은 곳이라며 피해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국제통화MF)은 2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4.6%로 상향 조정했다. 또 중국과 인도가 세계 경제 성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하향조정했다. CNBC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아태 지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이 4.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추정치(4.3%)에서 0.3%포인트 올렸다. 지난해 GDP 성장률은 3.8%였다. 이것은 아태 지역이 세계 경제 성장의 약 70%를 차지할 것이란 것을 의미한다고 IMF는 밝혔다. IMF는 보고서에서 "2023년 아태 지역은 중국과 인도의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세계 주요 지역 중 가장 역동적인 지역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특히 "이 지역에서 가장 큰 2개의 신흥 시장(중국과 인도) 경제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의 약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머지 아태 지역이 추가로 5분의 1(20%) 정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 5.2%, 말레이시아, 4.5%, 필리핀 6%, 라오스 4%로 각각 높였다. 중국의 경우 "'제로 코로나' 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이 필리핀 앞바다인 남중국해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고조하는 가운데 미국과 필리핀의 안보 동맹이 급속도로 강화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페르니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백악관에 초청해 "남중국해를 포함한 필리핀 방어에 대한 공약을 철통처럼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우리는 필리핀 군대의 현대화 목표를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르코스 대통령은 바이든에 "양국이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화답하며 "아시아에서 지속되는 긴장이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지정학적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우려를 보냈다. 앞서 미국은 필리핀과 1951년 상호방위조약을 체결, 양국 중 한쪽이 제3국의 공격을 받으면 상대방이 도움을 줄 것을 규정하며 동맹을 맺었다. 두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상호방위조약을 언급하며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동맹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남중국해에서 항행과 비행의 자유에 대한 확고한 약속을 확인한다"며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은 국제 안보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5월1일 노동절(메이 데이)을 맞아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에서 노동자 단체와 일반 시민들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벌이며 거리에 나섰다. AP통신은 이 날 인파가 코로나19의 대확산 이전 시기에 비해서 엄청나게 늘어나 그 동안 노동자들에게 쌓인 불만과 울분이 표출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일부 과격 시위대가 은행과 상가 진열창 등을 부수는 등 파괴적 행위를 벌이며 노조들의 마크롱대통령 퇴진운동에 힘을 실었다. 한국은 남미 국가들 대부분이 그런 것처럼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이 거리 집회와 대규모 행진을 벌였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스페인 변호사들은 며칠 동안의 휴가를 갈 권리를 요구했고 레바논의 이주노동자들은 물가고 등 국가 경제 위기속에서 이를 해결하라며 거리를 행진했다. 원래 노동절은 세계적으로 노동자들의 권리 쟁취를 축하하는 기념일이지만, 올해의 노동절 집회는 그보다 광범위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국민의 좌절과 절망이 표출되었다고 AP통신은 분석했다. 파리에서는 기후변화 활동가들이 한 박물관에 스프레이로 페인트를 칠했고 독일의 시위대는 여성과 성소수자( LGBTQ+)들을 향한 폭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파산 위기에 처한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미국 최대은행 JP모건체이스에 인수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일단 진화됐지만 일부 미국 지역은행 주가는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이날 팩웨스트뱅코프 주가는 10.6% 하락 마감했다. 다양한 미국 중형은행을 추적하는 SPDR S&P지역은행 ETF는 2.9% 떨어졌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인수 소식 이후 2.1% 상승했다. CNBC는 이번 거래에 대해 '이미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인 JP모건체이스가 더 커질 것임을 의미한다'고 보도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올해 들어 97% 하락했다.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의 주식은 거래가 중지된 상태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내달 7~8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방미에 이어 이어지는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한미일 공조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이 30일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5월 7~8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가 전날 "구체적인 방한 시기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언했음에도 불구하고 방한이 실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NHK 등 일본 언론들은 29일 기시다 총리가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전인 5월 초 한국을 방문하는 것을 양국이 조율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셔틀 외교'의 일환이다. 양국 정상은 윤 대통령이 올해 3월 일본을 방문했을 때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은 취임 후 처음이다. 5월 방한이 확정되면 일본 총리로선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당시 총리 이후 5년 3개월 만에 한국을 찾는다. 셔틀 정상 외교로는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 이후 12년 7개월 만이다. NHK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