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미스터포터(MR PORTER)가 기성복, 액세서리, 파인 주얼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 걸쳐 크래프트맨십 코드(Craftmanship Code)를 반영한 환경 및 사회적 방식에 대한 노력을 담은 두 번째 스몰 월드 컬렉션(Small World collection)을 5월 20일 공식 론칭했다 스몰 월드(Small World) 내의 브랜드는 지역 고유의 특징과 장인정신을 유지하며 여섯 가지 핵심 요소인 ▲장신 정신 ▲퓨처 크레프트 ▲메이드 로컬리 ▲지속가능성 ▲산업 표준 준수 ▲친환경 재료 사용을 충족한 제품들이다. 올해 컬렉션을 구성하는 22개 브랜드 중 10개는 전 세계의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미스터포터 관계자는 “현지의 아름답고 훌륭한 제품들을 세계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많은 곳을 탐험하고,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면서 “스몰 월드(Small World) 2022 컬렉션은 324개의 제품으로 구성되며, 이 중 164개는 미스터포터(MR PORTER)에서만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스몰 월드(Small World) 2022에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브랜드들이 추가되었으며, 각각의 브랜드는 고유의 특징을 가지고 있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 침산추월 캠핑장에서 오는 5월 29일 13시부터 21시까지 ‘미니 캠핑박람회’가 개최된다. 미니캠핑박람회는 캠핑 프로그램부터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체험 및 판매, 영화제와 버스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미니캠핑박람회에서는 ▲캠핑 꼬치 전문 다물꼬치의 스페셜 모둠꼬치세트, ▲간편하고 신선한 밀키트 전문 담꾹의 부대찌개, 냉모밀 등 간편하고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들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캠핑 브랜드 엘바운드의 감성 캠핑용품, ▲MY.K의 감성캠핑가구, ▲빌리베일의 캐릭터 베이리를 담은 소품, ▲아이엠비유의 꾸안꾸 캠핑 캐주얼룩, ▲버디컴퍼니의 캠핑 아웃도어, ▲라탄공방 이음의 라탄 캠핑소품, ▲브리즈워크의 감성 캠핑용품 등 캠핑을 위한 작은 소품부터 ▲캠핑이너스의 카라반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침산추월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뿐만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시네마다방의 독립영화 상영부터 ▲PAL문화유산센터의 고고학 캠핑체험, ▲고진현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체험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조치원의 복숭아를 활용하여 제작한 로컬 크리에이터 ▲세종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비엣젯항공(Vietjet)’이 서울(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까지의 주요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국내 노선 순차 확대에 나선다. 앞서 비엣젯항공은 서울-하노이, 서울-호치민, 서울-다낭을 연결하는 세 개 노선이 재개된 바 있다. 이번에 재개한 운항 스케줄은 5월 20일부터 서울-나트랑 노선이 매주 수, 금, 일요일 세 차례 왕복 운행되며, 5월 21일부터 서울-푸꾸옥 노선이 매주 월, 수, 목, 토, 일요일 다섯 차례 왕복 운행된다. 서울-하이퐁 노선은 5월 27일부터 주 2회 운항될 예정이다. 해당 노선 운항이 재개된다면, 베트남과 한국을 연결하는 비엣젯항공의 노선은 총 6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산-하노이, 부산-나트랑 노선과 대구-다낭 노선도 운항도 재개될 예정에 있다. 이외에도 비엣젯항공은 올해 초부터 한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핵심 지역과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등과 같은 베트남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노선 운항을 재개한 바 있다.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이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 요건을 폐지함에 따라 늘어나는 베트남 여행 수요에 발맞춰 국내 노선 순차 확대를 진행하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바잇미가 팔도와 협업하여 바잇미x팔도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을 2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바잇미와 팔도가 선보이는 장난감은 팔도 인기 제품인 왕뚜껑과 비빔면을 꼭 닮은 강아지 장난감 2종이다. 비빔면의 절대 강자 팔도 비빔면, 컵라면의 스테디 셀러 왕뚜껑이 강아지 전용으로 제작되었다. 바잇미x팔도 이색 콜라보로 탄생한 노즈워크 장난감은, 노즈워크 뿐만 아니라 터그놀이까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팔도 왕뚜껑, 비빔면과 싱크로율 높이기 위해 분말 스프 삑삑이, 삶은 달걀 삑삑이까지 포함되었다. 쫄깃한 팔도 라면을 그대로 닮은 면발 장난감은 부드러운 면 소재로 되어있어 안전하게 터그 놀이를 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면발에 부착된 건더기를 형상화한 토핑 포켓이 달려있어, 포켓 사이 사이 간식을 넣고 노즈워크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노즈워크 난이도가 높게 디자인되어 오랜 시간 플레이 가능하다는 것이 기업 측의 설명이다. 바잇미 관계자는 “바잇미x팔도 이색 콜라보로 탄생한 노즈워크 장난감 2종은 가장 까다로운 유럽 어린이 완구 안전인증인 ‘EN71-1,2,3’를 모두 통과한 안전한 장난감이다. 5월 18일 바잇미 공식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이탈리아 럭셔리 패션 하우스 브랜드 페라가모에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가죽의 아름다움, 독특한 잠금장치,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콘 백인 ’탑 핸들 백(Top Handle bag)’을 관능미 넘치는 다양한 색상으로 선보인다. 살바토레의 딸 피암마 페라가모가 1990년대 중반에 획기적인 창의력으로 출시한 탑 핸들 백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페라가모 백 중 하나이다. A라인 실루엣에 상단 손잡이와 전면 플랩, 간치니 잠금장치가 달린 이 백은 세월이 지나면서 ‘깔끔한 우아함’의 대명사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으로 자리매김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탑 핸들 백은 최상의 가죽을 전문적으로 선별, 가공, 바느질 한 것이 특징이며, 페라가모 품질에 대한 열정과 창의적 노하우(Savoir-fair)의 핵심이다.”며 “수 년에 걸쳐 우드, 플렉시글라스(Plexiglas), 고리버들, 꽃꽂이, 지속 가능한 코르크 등 다양한 소재로 선보이고 있으며, 진정성이 담긴, 컬렉팅 할 만한 가치가 있는 한정판 아트 에디션을 제작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화려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영감을 주며 레드, 베이지, 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방문한다. 이재용 부회장이 직접 안내에 나서 3나노 공정을 비롯한 최신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바이든 대통령에게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m) 공정의 차세대 반도체를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이 조만간 양산에 돌입하는 차세대 GAA(Gate-All-Around·게이트올어라운드) 기반 세계 최초 3나노 반도체 시제품을 소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이날 바이든 대통령의 일정에는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인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크리스티아누 아몬 최고경영자(CEO)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3나노에서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분야 세계 1위인 TSMC보다도 삼성이 앞선다"며 "이 부회장이 직접 소개하며 삼성의 기술력 우위를 공고히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 중 GAA 기술을 적용한 3나노 1세대 제품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기술 개발을 마치고 양산 돌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AA는 기존 핀펫(FinFET) 기술보다 칩 면적은 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한화그룹은 ‘UN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봉산업의 위기에 따른 대책으로,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 이상이 꿀벌의 수분으로 생산되지만 심각한 기후변화로 꿀벌의 개체 수와 종 다양성이 급감하고 있어 생태계 붕괴와 및 인류의 식량위기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또한 UN은 약 78억명이던 2020년에 비해 세계 인구가 2100년 약 110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식량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꿀벌의 개체 수 감소로 인구대비 꿀벌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에 한화그룹이 국내 최초로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솔라비하이브를 시범 설치했다.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준다. 이 꿀벌들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는 꿀벌 개체 수 관련 연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가 다음주 보잉 777기종 정비에 착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19일 "미국에서 비행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켜 국내에서 운항이 중단됐던 보잉 777 기종에 대해 양사 정비레 나선 것으로 안다" 밝혔다. 해당 기종은 지난해 2월 20일 미국 덴버 상공에서 기체 파편이 주택가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일련의 사고로 미 국토부가 문제가 발생한 PW4000 계열 엔진 장착된 항공기에 대한 운항을 금지한바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보잉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받은 감항성개선지시서를 바탕으로 해당 기종에 대한 정비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금까지 보잉777 감항성 획득을 위한 각종 점검 및 검사 등을 진행해왔고, 다음주부터 감항성 개선 지시서를 바탕으로 개조 정비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가 개선 사항을 점검한 뒤 이상이 없으면 국내 운항이 이르면 다음달 재개된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카카오가 타파스 미디어와 래디쉬 미디어의 합병을 전격 결정했다. 북미 웹툰 플랫폼과 웹소설 플랫폼의 전략적 합병으로 현지 시장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19일 카카오는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번 합병으로 북미 1위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타파스와 래디쉬는 각각 이사회를 거쳐 두 회사의 합병을 최종 결의했다. 존속법인은 래디쉬로 타파스 미디어를 흡수하는 형태로, 합병 비율은 래디쉬와 타파스가 각 1:18로 책정됐다. 오는 8월 1일 합병기일을 목표로 타파스와 래디쉬는 새로운 합병 법인명에 대한 결정을 포함해 상세 합병절차를 밟아 나갈 계획이다. 새 합병법인의 최고경영자(CEO)는 타파스를 굴지의 북미 웹툰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김창원 대표가 맡는다. 이번 합병은 타파스와 래디쉬가 북미에서 쌓아온 스토리 지식재산권(IP) 역량을 합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성장 동력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적 결정이다. 신규 합병 법인은 타파스와 래디쉬는 물론 래디쉬가 지난해 인수한 우시아월드까지 3개 플랫폼을 아우른다. 합병 이후에도 3개 서비스는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합병 법인은 원천 IP를 오디오 콘텐츠,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식회사 두리안서비스가 서울·경기 권역 전세버스 사업자인 신세계고속관광을 합병했다. 그 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국내여행부터 회복되는 시기를 노려 선제적으로 단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리안서비스는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축제 이벤트 교육 시장의 1위 기업으로 단체행사 및 공연기획 외 출판인쇄, 영상프로덕션, 20대 대상 미디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고속관광은 2001년 회사를 설립 후 서울과 경기에 본점과 지점을 두고 대학, 기업에 통학, 통근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관광, 전세버스 등 다양한 여객/운송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쿠팡물류센터 출퇴근 통근버스, 예원예술대학교, 경동대학교 등 통학버스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통해 두리안서비스는 서울경기 권역의 관광사업의 인프라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두리안서비스는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새로운 사업 개척을 위해 다양한 사업 확장을 모색해왔고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여행 시장과 해외 인바운드 시장도 관심을 두고 있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전면 해재 되면서 수학여행 재개와 단체관광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해 1분기에만 8조에 가까운 적자를 낸 한국전력(한전)이 18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자구책을 단행하기로 했다. 한전과 발전사회사 등 전력그룹사 사장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이같은 사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한전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남부발전,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DN 등 11개사가 참석했다. 전력그룹사는 회의를 통해 긴축경영 2조6000억원, 해외사업구조조정 1조9000억원, 부동산 매각 7000억원, 출자지분 매각 8000억원 등 약 6조원 이상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설정했다. 먼저 연료비 절감을 위해 발전사의 유연탄 공동구매를 확대하고 구매 국가를 다변화해 연료 구입단가를 절감하기로 했다. 또 장기 계약 선박의 이용을 확대하고, 발전사 간 물량교환 등으로 수송, 체선료 등 부대비용을 줄이기로 했다. 보유 중인 출자 지분 가운데 공공성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지분 외에 모든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전은 한전기술 지분 일부(4000억원, 14.77%)를 매각하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이비아이와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이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학연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아이비아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김광희 대표와 연세생활건강 전무가 협약서에 서명하고 다양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학연 개발 추진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 비전 공유 ▲헬스케어 디바이스(예 : 초음파치료기) 사업화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업 활성화 ▲헬스케어 관련 마케팅 솔루션 지원 ▲헬스케어 의료기기 유통 및 의료기관 등 인프라 공유 ▲디바이스 개발 경험 공유 ▲브랜드 사용 라이선스 ▲ 그 외에 상호 유익한 협력의 정보 공유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비아이와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헬스케어 디바이스 산업 발전 촉진에 전략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아이비아이 관계자는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헬스케어 디바이스 분야에 새로운 파트너를 만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라며 “연세대학교 연세생활건강의 브랜드 영향력뿐만 아니라 연관된 기관 다양한 인프라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KG그룹 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 우선 인수권을 확보한 가운데, 다음 절차에 대해 관심이다. 1차인수전에서 잔여대금을 내지 못해 계약이 해지됐던 에디슨모터스는 이날 법원에서 계약해지가 정당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우선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컨소시엄은 오는 20일께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맺는다. 이후 다시 공개입찰 절차를 거쳐 최종 인수자를 결정한다. '스토킹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매각전에 참여했지만 우선인수 예정자로 선정되지 못한 쌍방울 그룹과 이엘비앤티가 공개입찰에서 KG그룹 컨소시엄보다 높은 입찰가를 써 낸다면 쌍용차 인수가 가능한 상황이다. KG그룹 컨소시엄은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본인들의 자산이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데다 파빌리온PE 등과 함께 협업을 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KG그룹은 경쟁자였던 파빌리온PE와 손을 잡고 함께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쌍용차와 EY한영회계법인은 서울회생법원에 우선인수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