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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넛지헬스케어, 상반기 매출 365억·영업익 51억…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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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매출 365억원을 기록하며 2016년 법인 설립 이래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9% 증가한 365억원, 영업이익은 51억원이다.

상반기 매출 호조에는 캐시워크 미국 진출로 인한 해외 실적 상승, 의사가 직접 개발한 식음료만을 선보이는 키토제닉 전문 브랜드 '키토선생'의 판매량 증가와 제품 라인업 확대가 주효했다.

미국 캐시워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400% 증가했다. 2020년 12월 미국 구글플레이 공식 출시 이후 서비스 최적화 기간을 거쳐 누적 가입자 수 증가와 함께 올해 상반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키토선생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5% 상승하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넛지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캐시워크의 B2B(기업간거래) 플랫폼 '팀워크' 활성화와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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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