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1.03)보다 16.41포인트(0.64%) 상승한 2597.44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4.59)보다 4.46포인트(0.61%) 오른 739.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0.2원)보다 0.4원 내린1379.8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케이알엠은 대한민국 육군 1개소에 도입하기 위해 사족보행로봇 '비전(Vision) 6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공급 계약은 시범사업 구조로 진행되며,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세부 주관기관으로는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참여했다. 시범사업의 명칭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으로,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향후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케이알엠은 이번 사업에서 사족보행로봇 비전 60 2대를 순찰·정찰로봇으로써 육군 1개소에 공급을 시작하게 된다. 육군은 이를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등을 실증한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공공기관향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객체 인식 등 AI(인공지능) 기술은 물론 임무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레이저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은 글로벌조달개발원과 함께 레이저 채혈기 '핸디레이 시리즈'의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2일 미국 의료기기·의약품 전문 유통기업 A2A 로지스틱스의 CEO와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병원 그룹의 소싱 전문가가 라메디텍 본사를 방문해 제품 라인을 테스트했다. 2010년에 설립된 A2A 로지스틱스는 미국 정부·민간 기관에 의료, 수술, 실험실 장비를 공급하는 유통기업이자 전미약사협회 인증을 받은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지난 1945년 설립돼 캘리포니아, 워싱턴 등 미국 다수의 주에 걸쳐 40개 병원, 616개 메디컬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 의료서비스 제공 기관이다. 최종석 라메디텍 대표이사는 "이번 A2A 로지스틱스와 카이저 퍼머넌트의 본사 방문을 계기로 미국 공공조달 시장과 의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라메디텍은 레이저 기술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산물 수급 불안정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수급안정 방안을 만들고 있으며, 한우 유통 과정을 효율화를 해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24일 "올해 농산물 수급 불안정은 다른 해와는 달리 일조량 부족, 폭염 등에 영향을 받는 등 예외적인 상황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근본적인 대책으로 수급안정 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국정감사에 참석해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농산물 수급 불안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데 어떤 수급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윤석열 정부 들어 농식품부가 농산물 가격 안정대책 보다 물가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물가관리부처로 생각된다'는 지적에 "농식품부는 물가를 담당하는 부처가 아니라 수급을 관리하는 부처"라고 분명히 했다. 이어 "농식품부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농산물 수요를 예측하고 수요에 맞춰 공급을 어떻게 해야 하는 가를 계획하고 있다"며 "정확한 수요를 예측하는 것이 농식품부의 중요한 업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2580선으로 후퇴했다. 24일 코스피는 전일 18.59포인트(0.72%) 내린 2581.0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7.93포인트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강보합권으로 올라서며 2600선을 회복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매도 물량이 확대되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에 4% 넘게 하락하면서 지수 전체에 힘이 빠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증시 3대지수가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모두 1% 전후로 하락하며 조정을 겪었다"며 "아시아 증시 또한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형태가 나타났으며 코스피 또한 하락을 면치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장전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콜 이후 상승 전환했는데 HBM(고대역폭메모리)과 AI(인공지능) 모멘텀의 강한 수요에 대한 회사의 언급이 시장 반영됐다"며 "반면 삼성전자는 전일 상승분을 도로 토해내며 소외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095억원, 53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6281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5%), 보험(-2.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9.62)보다 18.59포인트(0.72%) 내린 2581.03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5.19)보다 10.60포인트(1.42%) 떨어진 734.5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원)보다 2.0원 하락한 1380.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종합 핀테크 기업 핑거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 참가해 현장 토큰증권 솔루션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전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고양시 주최로 개최되고 있다. '로보월드', '콘텐츠코리아', 'THE AI SHOW(TAS) 2024'를 비롯한 9개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핑거의 이번 부스행사는 ICT기금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지원을 받아 참가하게 됐다. STO(토큰증권발행) 부스에서는 핑거와 광동제약이 협업으로 함께 추진하는 광동제약 STO에 대한 집중 홍보와 핑거가 개발한 STO발행·유통솔루션과 금융사를 위한 MPC(분산키)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증권신고를 위해 금융위와 소통하며 총력을 다해 상품개발을 진행하는 한편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해 회사가 준비 중인 솔루션을 대외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광동제약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식음료 투자계약증권이 앞으로 다가올 토큰증권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9.62)보다 7.93포인트(0.31%) 하락한 2591.69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5.19)보다 2.49포인트(0.33%) 내린 742.7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2.2원)보다 0.2원 내린 1382.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미국 법인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지투파워는 중전기기, 재생에너지 및 이차전지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미 현지법인 설립 및 신사업본부 신설을 의안으로 이사회 결의했다. 김동현 지투파워 이사(CFO)는 "이번에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지난 11일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투자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미국 현지 사업진행을 위한 법인설립과 신사업본부 신설에 대한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투파워가 설립하는 '지투아메리카'는 미국의 2차전지 셀 제조기업 파이브스톤에너지(Five Stone Energy)와 미국의 장기투자 운용사인 Global Emerging Market Fund(GEM)를 컨소시엄으로 구성한다. 회사는 이번 컨소시엄이 재생에너지와 이차전지 분야에서 미국 공공조달시장(지난해 약 2000조원) 진입의 기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투아메리카'의 주요 사업분야는 ▲이차전지 셀 개발 및 제조 ▲재생에너지 및 ESS시스템 개발·제조·시공 ▲전력기기 및 배전반 설계 및 제조 ▲에너지컨설팅 등을 주력 사업으로 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주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0.70)보다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에 장을 마쳤다. 이날 0.1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자 장중 2607선까지 상승 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8억원과 2993억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은 홀로 513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28%), 제조업(1.79%), 철강금속(1.50%)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1.92%), 건설업(-1.44%), 유통업(-1.2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0.96%)을 제외하고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4.37%), LG에너지솔루션(5.64%), 현대차(2.77%), 삼성전자우(2.23%), 기아(0.54%), KB금융(0.21%), 신한지주(0.54%) 등이 올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포스코DX는 30일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3분기 경영실적 발표 및 투자자 관심사항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0.70)보다 28.92포인트(1.12%) 오른 2599.62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38.34)보다 6.85포인트(0.93%) 상승한 745.19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0.1원)보다 2.1원 오른 1382.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4일)부터 산업용 전기료 1㎾h당 16.1원 인상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산업용 고객은 약 44만호로 전체 고객의 1.7%이지만 전체 전력 사용량은 절반이 넘는 53.2%를 차지한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되는 것과 관련해 "상대적으로 부담 여력이 많다고 판단한 부분이 수출을 중심으로 하는 대기업 부분이기 때문에 고통 분담 차원"이라고 밝혔다. 최남호 차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기요금 인상 브리핑을 열고 "일반 국민들이 많이 쓰는 주택용 전기요금과 소상공인이 많이 쓰는 일반용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것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인상은 '수출용 대기업 부분에서 고통을 분담했으면 좋지 않겠냐'라는 차원에서 산업용 중심으로 올렸다"고 강조했다. 대용량 고객인 산업용(을)은 ㎾h(킬로와트시)당 16.9원을 인상하고,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갑)은 ㎾h당 8.5원을 인상한다. 주택용과 일반용의 경우 요금이 동결됐다. 최 차관은 "올해 들어서 지금까지 상황을 놓고 보면 수출이 계속 좋았던 상황이고, 전반적인 산업생산지수 같은 거를 보더라도 제조업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