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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생금융 주력 '신한은행' 지난해 ESG경영 관심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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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뒤 이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1금융권 은행 가운데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곳은 신한은행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뒤를 이었다.

 

1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금융권 은행 14곳의 'ESG 경영' 관련 게시물 수(관심도=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024110) △우리은행 △카카오뱅크(323410) △Sh수협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씨티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이다.

 

조사 키워드는 '은행명' + 'ESG' 등이며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과 달라질 수 있다.

 

조사 결과, 신한은행이 6040건의 ESG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지난해 ESG 경영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뽐뿌에는 신한은행이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와 다양한 ESG, 상생금융 사업에 대해 협업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공유됐다. 기사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대상으로 우대금리 금융상품 및 보증서 대출 신상품을 개발한다.

 

지난해 10월 팍스넷에는 신한은행이 약 5386억원 규모의 포모사 커버드본드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신한은행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투자 주문을 모집했으며,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친환경 아파트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 모기지에 매칭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쮸**라는 블로거는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40주 맘 적금 상품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신한은행이 저출산 극복에 이바지하고자 민생 금융지원 상생 금융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히며, 가입 기간 내 출산 고객에 우대금리와 출산축하금까지 지원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이 총 5004건으로 ESG경영 관심도 2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뽐뿌 등의 여러 커뮤니티에는 KB국민은행이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와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기업은 △문화행사를 통한 문화나눔 실천 △기부 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경영 실천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진행한다.

 

같은 달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KB국민은행이 KB 바다숲 프로젝트를 위해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KB국민은행 임직원을 비롯한 환경단체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 경남 남해군 등 남해안 일대에서 47톤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하나은행이 3481건의 ESG경영 포스팅 수로 관심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하나은행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1000명을 대상으로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글로벌나눔콘서트는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글로벌 ESG 활동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구성원의 건강한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자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한 블로그에는 하나은행이 자폐성장애의 인식 개선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5년째 후원하고 있는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는 글이 포스팅됐다. 이 글에 따르면, 오티즘 레이스는 '다름을 다채로움으로'라는 슬로건 등을 부제로 정해 버추얼 또는 오프라인에서 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NH농협은행 2959건 △IBK기업은행 2865건 △우리은행 1837건 △카카오뱅크 1667건 △Sh수협은행 1040건 △한국수출입은행 480건 △SC제일은행 292건 △한국산업은행 267건 △한국씨티은행 190건 △케이뱅크 62건 △토스뱅크 56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1금융권 전체 ESG 경영 관련 포스팅 수는 총 2만6240건으로 전년 대비 8103건, 23.59% 줄었다"면서 "은행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많은 업종의 ESG경영 관심도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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